새주소 인지도

새주소 다들 외우고 계시나요?

전 아직도 우리집 주소를 구주소 밖에 모르는데

전국 평균이 89.7%로 생각보다 엄청 높네요^^;;

설문 응답자 97.9%, “새주소 인지도 설문조사 결과 새주소 알고 있다”

(부산=뉴스와이어) 2013년 03월 19일 -- 부산시에서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에 대비하여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4일까지 15일간 시민(공무원 포함)을 대상으로 ‘새주소 인지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참여자 97.9%가 새주소를 알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 89.7%보다 8.2%나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또한, 지번 주소 방식이 새주소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신문, TV, 라디오 등 각종 대중매체를 통해 알았다는 응답은 46.1%였으며, 응답자의 69.9%가 도로명주소 건물이나 위치를 찾아보거나 우편물, 택배를 도로명주소로 보내거나 받아 본 경험이 있다고 했다. 

특히, 응답자들은 도로명주소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야 하고,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으며, 아울러 공공기관이나 택배회사에서 도로명주소를 많이 사용하면 바르게 정착할 것이라는 대안도 함께 제시해 주었다 

100여 년을 사용해 오던 주소체계를 짧은 기간에 바꾸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새롭게 바뀌는 도로명주소는 개인의 경쟁력을 넘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부산 발전 50년 미래도약 100년의 부산시를 더욱 편리하고 크며, 아름다운 세상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는 기대감도 함께 높이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 인식율 100%와 활용도 80% 달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시민의 생활속에 도로명주소가 안착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온 힘을 쏟아 부을 계획이다.”라고 전하면서 “도로명주소의 활용방법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공공 및 민간분야의 교육을 강화하고, 관심도가 저조한 민간 분야를 대상으로 주소 전환지원 및 도로명주소 활용 독려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부산광역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