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20. 18:58 기타
대한민국 청소년의 정직지수, 고학년일수록 낮아..
청소년 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접할 수 있는 정보는 너무나도 다양해지고 많아졌지만
그 정보의 옳고 그름에 대한 기준이 미약한 것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대한민국 청소년의 정직지수, 고학년일수록 낮다
- - 흥사단 청소년 정직지수 발표 / 초등학생 85점(100점 만점), 중학생 72점,
- 고등학생 67점으로 학년이 높을수록 낮아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12월 20일 -- 대한민국 청소년들은 초중고 상위학교로 진학할수록 정직지수가 점점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윤리연구센터(센터장 안종배 한세대 교수)가 12월 21일(금) 투명사회운동본부 총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 정직지수가 초등학생 85점(100점 만점), 중학생 72점, 고등학생 67점으로 학년이 높을수록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조사는 2012년 12월 7월부터 10월까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초·중·고 학생 각각 2,000명씩 총 6,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국제투명성기구가 2012년 대한민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반부패점수가 56점으로 나온 것과 함께 의미를 볼 수 있다.
이 조사결과는 양면적인 의미를 나타낸다.
먼저, 대한민국의 정직지수는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낮은 학력일수록 상대적으로 정직지수가 높아지고 있으며 고등학생의 정직지수도 67점으로 2010년의 57.9점에 비해 9.1점 높아졌다는 것은 전반적으로 정직과 투명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 같은 점은 청소년 투명교실을 포함한 다양한 NGO와 정부 및 관련기관의 캠페인과 활동을 통해 전반적으로 정직과 투명사회에 대한 인식, 특히 저학년 청소년층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나이가 들고 사회생활을 할수록 정직지수가 낮아지는 것은 우리사회의 투명 시스템과 투명가치가 아직 미약하고 개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입증하고 있다. 따라서 부패방지 기관을 독립시켜 투명사회에 반하는 부패에 대한 엄정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투명과 정직에 대한 교육과 캠페인을 초·중학생 뿐만 아니라 고등학생과 성인으로까지 확대하고 확산 강화하여야 할 것이다.
한편, 이번 정직지수 항목별 설문조사는 네 가지 의미있는 결과를 알려준다.
첫째, ‘인터넷에서 영화 또는 음악 파일을 불법으로 다운로드 한다’(초등 84, 중등 42, 고등 14), ‘숙제를 하면서 인터넷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베낀다’(초등 53, 중등 32, 고등 27), ‘친구의 숙제를 베낀다’(초등 61, 중등 20, 고등 9) 항목은 상대적으로 다른 항목에 비해 현저히 낮게 나왔고 고학력 일수록 지수가 현저히 낮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인터넷을 통한 행동과 친구간 이루어지는 부정직한 행위의 문제점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아 이를 개선할 수 있는 활동이 신속히 이루어져야 함을 알 수 있다.
둘째, 설문 ‘10억이 생긴다면 잘못을 하고 1년 정도 감옥에 들어가도 괜찮다’는 항목에 대한 결과가 초등 88점, 중등 72점, 고등 56점으로 사회생활이 많을수록 현저히 낮아지고 있는 것은 우리 사회의 배금주의와 부패에 대한 엄정하지 못한 시스템과 가치를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셋째, 설문 ‘부모님이 나를 잘 봐달라고 선생님께 촌지(선물)을 주는 것은 괜찮다’는 항목은 초등 65점, 중등 75점, 고등 86점으로 오히려 저학년일수록 지수점수가 낮았다. 이는 아직 초등학교에 촌지(선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남아있고 사회 여론을 통한 교육 등으로 고학력일수록 촌지(선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화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넷째, 설문 ‘학용품을 산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다른 용도로 사용한다’(초등 80, 중등 57, 고등 48), ‘부모님께 아프지 않은데도 꾀병을 부린다’(초등 87, 중등 69, 고등 62), ‘공부하러 간다고 부모님께 핑계를 대고 놀러간다’(초등 89, 중등 58, 고등 44) 등 가정에서의 정직지수도 상대적으로 낮고 특히 고등학생의 가정에서의 정직지수 평균이 59점으로 2010년 가정에서의 정직지수 조사결과인 61.7점보다도 낮아졌다. 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과중한 학업의 영향으로 가정내에서 윤리의식을 공유할 시간이 적어져 올바른 도덕적 인격형성이 이루어지지 못해 사회적 문제까지 야기하기에 가정내의 윤리의식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한편 이번 연구는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의 윤리연구센터에서 2010년부터 2년 주기로 국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조사 발표하는 것으로 2012년에는 서울, 인천 및 경기도청 소재 학교들 중 지역별 등급별로 비례 배분을 통한 2단 집락 추출에 의해 초등학교 33개(2,000명), 중등학교 25개(2,000명), 고등학교 25개(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8%이다.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윤리연구센터(센터장 안종배 한세대 교수)가 12월 21일(금) 투명사회운동본부 총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 정직지수가 초등학생 85점(100점 만점), 중학생 72점, 고등학생 67점으로 학년이 높을수록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조사는 2012년 12월 7월부터 10월까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초·중·고 학생 각각 2,000명씩 총 6,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국제투명성기구가 2012년 대한민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반부패점수가 56점으로 나온 것과 함께 의미를 볼 수 있다.
이 조사결과는 양면적인 의미를 나타낸다.
먼저, 대한민국의 정직지수는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낮은 학력일수록 상대적으로 정직지수가 높아지고 있으며 고등학생의 정직지수도 67점으로 2010년의 57.9점에 비해 9.1점 높아졌다는 것은 전반적으로 정직과 투명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 같은 점은 청소년 투명교실을 포함한 다양한 NGO와 정부 및 관련기관의 캠페인과 활동을 통해 전반적으로 정직과 투명사회에 대한 인식, 특히 저학년 청소년층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나이가 들고 사회생활을 할수록 정직지수가 낮아지는 것은 우리사회의 투명 시스템과 투명가치가 아직 미약하고 개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입증하고 있다. 따라서 부패방지 기관을 독립시켜 투명사회에 반하는 부패에 대한 엄정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투명과 정직에 대한 교육과 캠페인을 초·중학생 뿐만 아니라 고등학생과 성인으로까지 확대하고 확산 강화하여야 할 것이다.
한편, 이번 정직지수 항목별 설문조사는 네 가지 의미있는 결과를 알려준다.
첫째, ‘인터넷에서 영화 또는 음악 파일을 불법으로 다운로드 한다’(초등 84, 중등 42, 고등 14), ‘숙제를 하면서 인터넷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베낀다’(초등 53, 중등 32, 고등 27), ‘친구의 숙제를 베낀다’(초등 61, 중등 20, 고등 9) 항목은 상대적으로 다른 항목에 비해 현저히 낮게 나왔고 고학력 일수록 지수가 현저히 낮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인터넷을 통한 행동과 친구간 이루어지는 부정직한 행위의 문제점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아 이를 개선할 수 있는 활동이 신속히 이루어져야 함을 알 수 있다.
둘째, 설문 ‘10억이 생긴다면 잘못을 하고 1년 정도 감옥에 들어가도 괜찮다’는 항목에 대한 결과가 초등 88점, 중등 72점, 고등 56점으로 사회생활이 많을수록 현저히 낮아지고 있는 것은 우리 사회의 배금주의와 부패에 대한 엄정하지 못한 시스템과 가치를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셋째, 설문 ‘부모님이 나를 잘 봐달라고 선생님께 촌지(선물)을 주는 것은 괜찮다’는 항목은 초등 65점, 중등 75점, 고등 86점으로 오히려 저학년일수록 지수점수가 낮았다. 이는 아직 초등학교에 촌지(선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남아있고 사회 여론을 통한 교육 등으로 고학력일수록 촌지(선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화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넷째, 설문 ‘학용품을 산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다른 용도로 사용한다’(초등 80, 중등 57, 고등 48), ‘부모님께 아프지 않은데도 꾀병을 부린다’(초등 87, 중등 69, 고등 62), ‘공부하러 간다고 부모님께 핑계를 대고 놀러간다’(초등 89, 중등 58, 고등 44) 등 가정에서의 정직지수도 상대적으로 낮고 특히 고등학생의 가정에서의 정직지수 평균이 59점으로 2010년 가정에서의 정직지수 조사결과인 61.7점보다도 낮아졌다. 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과중한 학업의 영향으로 가정내에서 윤리의식을 공유할 시간이 적어져 올바른 도덕적 인격형성이 이루어지지 못해 사회적 문제까지 야기하기에 가정내의 윤리의식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한편 이번 연구는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의 윤리연구센터에서 2010년부터 2년 주기로 국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조사 발표하는 것으로 2012년에는 서울, 인천 및 경기도청 소재 학교들 중 지역별 등급별로 비례 배분을 통한 2단 집락 추출에 의해 초등학교 33개(2,000명), 중등학교 25개(2,000명), 고등학교 25개(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8%이다.
출처: 흥사단투명사회운동본부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박사, 전직원 대선 투표 성공. (0) | 2012.12.24 |
---|---|
휴대폰 시장의 삼성, 타 경쟁사와 간격 크게 벌려 (0) | 2012.12.21 |
2013년 소비자 10대 주요 트렌드 (0) | 2012.12.18 |
1년 뒤 나에게 배달되는 '느린 우체통' (0) | 2012.12.07 |
나트륨 줄이기 건강음식점 60곳 선정 (0) | 2012.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