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17년 09월 12일 -- 7월 Google의 그룹에서 논의되었던 Symantec 인증서 신뢰여부에 대한 결정이 드디어 9월 11일 Google 공식 블로그에 게재됐다. 

Google의 이번 발표는 기존 발표 내용과 다른 부분 없이 Symantec 인증서를 더 이상 신뢰하지 않기에 Symantec 인증서를 사용하는 기업은 다른 브랜드의 인증서를 발급 받아야 한다. 

이에 한국기업보안 인증사업부 유서트는 Symantec 인증서 재발급 시 인증서 유효기간을 보장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Chrome 62 

Chrome 62에서는 Chrome 66부터 거절당하는 인증서에 대한 경고가 표시되며, Chrome66(2018년 3월 15일 출시예정)부터는 2016년 6월 1일 이전에 발급된 인증서를 신뢰하지 않는다. 

◇Chrome 70 

2018년 10월 22일 출시되는 Chrome70은 기존 Symantec 인프라와 모든 Symantec 인증서를 완전히 삭제한다. 이는 Symantec 루트에 연결된 모든 인증서에 영향을 받는다. 

Symantec Root는 Thawte, VeriSign, Equifax, GeoTrust, RapidSSL이며, 오류 해결 방법으로는 안전한 다른 인증서로 발급을 받거나, 2017년 12월 1일 이후 신규 파트너를 통해 재발급 받을 수 있다. 

다만 Root가 변경되는 인증서로 재발급 시 PC, 모바일, App 등에서 호환성 문제가 발생될 수 있으며, 2017년 12월 1일 이후 전세계의 Symantec 인증서가 재발급이 되어야 하기에 인증서 발급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GlobalSign 인증기관 아시아 총괄 책임자 bindi.Lee는 “Symantec 인증서 사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증서를 발급, 설치할 수 있도록 한국 총판 유서트를 실시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업보안 개요 

㈜한국기업보안은 [유서트] 인증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는 SSL보안서버인증서 및 CodeSign인증서 전문 기업으로 VeriSign, Thawte, Geotrust, GlobalSign, COMODO 등 세계 최고 공인인증기관의 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또한 EV-CodeSign인증서를 국내에 최초로 보급하였다. 국내·외 총 4만여개의 인증서를 발급하였으며 고품질의 고객감동 서비스와 업계 최고의 경력자들로 구성된 전문 컨설턴트들의 전문컨설팅으로 국내 고객에게 정말 필요한 인증서를 보급하는 기업으로 유명한 신뢰 있는 SSL보안서버인증 및 CodeSign인증 전문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uce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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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7년 08월 21일 -- 삼성전자는 21일 세계 최대 크기에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이 적용된 QLED 게이밍 모니터 ‘CHG90’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CHG90은 49형에 32:9 화면 비율의 수퍼 울트라 와이드(Super Ultra-wide), 더블 풀HD(Double Full HD, 384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마치 16:9 화면비를 가진 27형 풀HD(1920 x 1080) 모니터 두 대를 나란히 붙여 놓은 것 같은 형태로 넓은 게임 시야를 제공한다. 

또한 최대 밝기 600니트에 1ms의 빠른 응답속도와 144Hz의 높은 주사율로 잔상이나 끊김 현상이 없어 고성능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의 제작 기준인 디지털 시네마 색 표준(DCI-P3)도 95%까지 지원하며, sRGB 125%로 높은 수준의 색 영역 표현이 가능해 기존 모니터가 표현하지 못했던 디테일까지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다. 

HDR(High Dynamic Range)은 화면의 명암을 분석해 밝은 부분은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표현함으로써 사물을 실제 눈으로 보듯 자연스러운 영상을 보여 주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QLED 게이밍 모니터의 HDR 기능을 극대화 하기 위해 관련 업계 파트너십에도 공을 들였다. 

삼성전자는 게임 스튜디오 ‘이에이 다이스(EA DICE)’와 협업해 ‘매스 이펙트’,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니드포스피드’ 등 HDR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으로 CHG90의 화질 튜닝 작업을 했으며, 세계적인 그래픽 카드 제조사 엔비디아(NVidia)와 HDR 호환성 테스트를 마쳤다. 

CHG90은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가 탑재된 PC와 최고의 조합으로 극강의 HDR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CHG90은 게이밍 환경 뿐만 아니라 듀얼 모니터를 주로 사용하는 오피스 환경에도 적합하다. 기본 제공되는 이지 세팅 박스 소프트웨어를 통해 최대 6개 멀티 윈도우 화면으로 분할해 사용할 수 있으며, 분할 배치된 작업 화면 설정을 3개까지 프로필로 저장했다가 원할 때 다시 불러와 작업할 수 있다. 

또한 외부 입력 장치의 영상과 PC화면을 1:1로 반씩 나눠 동시에 출력해주는 PBP(Picture By Picture) 기능을 지원해 한 대의 모니터를 두 대처럼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삼성 덱스와 노트북 PC를 CHG90 외부 입력 단자에 HDMI로 같이 연결해 한쪽은 덱스 화면, 다른 한쪽은 노트북 PC화면으로 쓸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CHG90은 넓은 게임 시야와 몰입감을 주는 놀라운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제품으로 궁극의 시각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CHG90의 출고가는 179만원이며,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이베이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G마켓과 옥션를 통해 단독으로 판매된다. 

이 기간에 CHG90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사은품으로 하만카돈 스피커가 제공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인 ‘게임스컴’에 참가해 CHG90을 선보인다. 

CHG90은 전시장 내 삼성 부스를 포함해 XBox, EA Games, 블루홀, 유비소프트 등 게임 제작사 부스 등에도 전시된다. 

19일에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에서 소비자 기술 부문(Consumer Technology) 본상인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9월 1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국제전자박람회 ‘IFA 2017’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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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7년 08월 10일 -- LG전자가 차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에 스마트폰 중 최고 수준인 F1.6의 조리개값과 글라스 소재 렌즈를 적용, 더 밝고 선명해진 차세대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다. 

LG V30 후면 듀얼 카메라의 표준렌즈는 지금까지 스마트폰 카메라 중 최고 수준인 F1.6의 밝은 조리개값을 구현했다. 이는 전작 V20의 F1.8 표준렌즈보다 약 25% 더 밝아진 것이다. 

카메라 렌즈의 F값이 낮아질수록 조리개가 크게 열려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다. 따라서 LG V30의 F1.6 카메라는 기존보다 더 밝고 생동감 있는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 LG V30는 F1.6의 밝은 조리개값과 함께 최적의 색감과 질감을 구현하기 위해 후면 표준렌즈를 구성하는 6장의 렌즈 중 빛을 직접 받아들이는 첫 번째 렌즈에 글라스 소재인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Crystal Clear Lens)’를 채택했다. 

글라스 렌즈는 기존 플라스틱 렌즈보다 가시광선 투과율이 높아 피사체의 디테일까지 더욱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으며 보다 정확한 색감과 사실적인 질감 표현이 가능해 DSLR 등 고급 카메라용 렌즈에 주로 사용된다. 

LG V30는 넓게 펼쳐진 풍경사진이나 단체사진을 촬영할 때 활용도가 높은 후면 광각 카메라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LG V30의 저왜곡 광각 카메라는 자체 개발한 렌즈 설계 기술을 적용, 가장자리 왜곡을 전작인 V20 대비 1/3 수준으로 대폭 개선해 더욱 사실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전작과 같이 전면에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 셀카봉 없이도 단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한편 LG V30는 표준각 1,600만 화소, 광각 1,300만 화소의 고화질 듀얼 카메라를 전작 대비 크기를 30% 줄인 최소형 모듈로 구현했다. 

크기는 작아졌지만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Optical Image Stabilization) △전자식 손떨림 방지(EIS, Electronic Image Stabilization) △레이저 오토 포커스(Laser Auto Focus) 등 흔들림 없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기능들을 모두 갖췄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LG V30는 최고의 성능과 사용성을 겸비한 차세대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며 “전문가 수준의 영상 및 이미지를 스마트폰으로도 손쉽게 촬영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l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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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7년 07월 04일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최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피해 회원에 대한 보상안을 4일 발표했다. 빗썸의 보상안은 피해자가 소송을 통하지 않고서도 개인정보 유출 확인 자체만으로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이례적인 결정이다. 
  
빗썸은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된 모든 회원에게 1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사건으로 인해 추가적인 피해를 입은 회원에게는 피해금액이 확정되는 대로 피해금의 전액을 보상하겠다고 밝혀 해당 보상금의 규모는 최소 30억 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보상규모에 대해 빗썸은 믿고 이용한 회원들에 대한 도의적 책임으로 내린 결정으로 이는 실제 법원이 대기업들의 개인정보유출 사고에 대해 배상을 명한 피해보상 수준과 동일하다며 이번 사태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거래소, 서버와는 무관한 빗썸 직원이 해킹을 당해 업무용 문서 내 회원정보가 유출된 사고로 빗썸은 사실을 확인한 즉시 회원의 피해 예방을 위해 수사기관 및 KISA, 방송통신위원회에 이와 같은 사실을 신고했고 해당 기관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ithum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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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7년 06월 14일 -- 안랩(대표 권치중)은 지난 해 국내에 등장했던 ‘직소(JigSaw) 랜섬웨어’가 해외에서 다시 유포되고 있다며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에 유포된 직소 랜섬웨어는 유명 유틸리티 프로그램인 어도비 플래시(Adobe Flash)의 업데이트 파일로 위장했다. 지난해 국내에 등장했던 ‘직소 랜섬웨어’가 웹 브라우저 ‘파이어폭스(Firefox)’ 설치 파일로 위장해 유포된 것과 다른 점이다. 

해당 악성 파일은 파일명이 ‘Setup.exe’로 되어 있어 사용자가 정상 파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정상 파일과는 아이콘 모양이 달라 주의가 필요하다. 또 해당 파일의 디지털 서명을 확인하면 제작사 명도 달라 정식 배포된 파일이 아님을 확인 할 수 있다. 

사용자가 해당 파일(Setup.exe)을 실행하면 사용자 PC 내 주요 파일들이 암호화되고 영화 ‘소우(Saw)’의 캐릭터가 금전(비트코인)을 요구하는 화면이 나온다. 

일반적으로 랜섬웨어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 실행 자제 △수상한 웹사이트 방문 주의 △중요 파일 별도 백업 △OS 및 사용 프로그램 업데이트 등의 기본 보안수칙 실천이 필요하다. 

안랩 시큐리티 대응센터(ASEC) 한창규 센터장은 “현재까지 국내 발견 사례는 없다”며 “다만, 작년 상반기에 국내에서도 ‘직소 랜섬웨어’가 유포된 적이 있는 만큼 국내에도 확산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V3에서는 해당 랜섬웨어를 진단 및 치료하고 있다.

보도자료 출처: 안랩 (코스닥: 053800)
웹사이트: http://www.ahn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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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7년 05월 16일 -- 안랩(대표 권치중)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피해를 발생시킨 ‘워너 크립터(WannaCryptor, 일명 ’워너크라이‘)’ 랜섬웨어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안랩 워너크립터 사전 예방 툴’을 무료로 제공한다. 

‘안랩 워너크립터 사전 예방 툴’은 워너크립터 랜섬웨어가 악용하는 보안 취약점(MS17-010)이 PC나 서버 등 시스템에 존재하는지 확인하고 악용되는 프로토콜을 비활성화하여 워너크립터의 감염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V3 사용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든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추후 변종 등에 대비하기 위해 해당 예방 툴로 예방조치를 취한 이후에 V3 등 백신 최신 엔진 업데이트와 실시간 검사를 활성화하고 윈도우(Windows) 최신 보안 패치를 반드시 적용해야 한다. 

안랩은 현재 개인 사용자를 위해 ‘개인용 V3 제품군’, 기업 고객을 위해 ‘기업용 V3제품군’, ‘MDS 제품군’, ‘TrusLine/EPS’, 트러스가드(TrusGuard) 제품, 트러스가드 IPX(TrusGuard IPX) 제품, ‘보안관제 서비스’ 등에서 ‘워너 크립터’ 랜섬웨어를 대응하고 있다.

보도자료 출처: 안랩 (코스닥: 0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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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7년 05월 02일 --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또 한 번 최고가를 갱신했다. 

대한민국 1등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대표 김대식)은 오늘 오전 2시 30분경 비트코인이 1,706,00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3월 초 최고치를 기록했던 3월 3일 1,555,000원에서 9% 상승한 수치다. 

비트코인 급등의 원인은 다양하게 분석되고 있다. 첫 번째로 알트코인 거래 진입을 위해 비트코인을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5월 1일 알트코인의 중 하나인 이더리움 시세는 9만6천원대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당일 이더리움 거래량은 521386.03031656으로 평소보다 4배 이상 많았다. 이후 시세,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더리움 거래소 진입을 위해 비트코인을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둘째, 최근 일본이 비트코인을 공식 화폐로 인정하면서 비트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한 소매점들이 빠르게 증가하는 등 시장의 움직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빗썸은 다양한 현상을 기반으로 가상화폐 시장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시장 환경에서 빗썸은 지난주 대시코인 거래소를 오픈했고 5월 4일에는 라이트 코인 거래소를 오픈해 가상화폐 시장을 리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빗썸은 회원 수 43만명 규모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중 최다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4월 28일 전 세계 가상화폐 거래소 랭킹사이트 ‘코인힐스’에서 5위를 차지했고 ‘월드코인인덱스’에서는 전세계 랭킹2위를 기록했다. 빗썸 하루 최대 거래량은 900억까지 돌파했다. 

비티씨코리아닷컴 개요 

비티씨코리아는 국내 최대 비트코인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전자화폐 거래시장에 비트코인 포털 거래소인 빗썸을 전 세계에 서비스할 목표로 운영 중이며 대표 브랜드는 빗썸, 빗썸카페, 빗썸인포 등이 있다. 기업 창립 연도는 2014년 1월 매출 규모는 2016년 기준 43억원이다.

보도자료 출처: 비티씨코리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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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연구원, ‘국내외 AR·VR 산업 현황 및 시사점’ 연구 발표
서울--(뉴스와이어) 2017년 04월 04일 -- 현대경제연구원이 경제주평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개요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또는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이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현실을 구현하고 인간이 이를 인지·감지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AR은 실제 현실에 가상의 정보가 가미되는 반면, VR은 100% 허구적 상황이라는 점에서 사용감이나 응용성 측면의 차이가 있으나 개념적·기술적·생태계적 유사성으로 인해 관련 시장으로 보는 경향이 높다. 한편 AR·VR 기술은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생활·업무 방식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2010년 이후 빠르게 성장해온 세계 AR·VR 시장은 2020년까지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며, 주요 기업들과 각국 정부는 AR·VR 시장 진출 및 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국내외 AR·VR 업 현황을 살펴보고 시사점을 제시한다. 

◇국내외 AR·VR산업 현황 

AR·VR의 구성요소 

AR·VR산업은 컨텐츠(Contents)와 서비스 플랫폼(Platform), 네트워크(Network), 디바이스(Device)가 결합된 C-P-N-D 생태계형 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컨텐츠는 사용자가 소비하는 오락 등 컨텐츠, 플랫폼은 크게 컨텐츠를 제작·개발하는 저작도구를 제공하는 플랫폼(‘기술 플랫폼’)과 ‘’AR·VR 컨텐츠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환경(‘유통 플랫폼’)으로 분류된다. 네트워크는 AR·VR 컨텐츠를 송수신하기 위한 방송·통신서비스를 의미하며, 디바이스는 AR·VR를 경험하는 디스플레이 기기와 사용자 인터페이스(UX), 영상촬영기기 등 하드웨어를 포함한다. 

컨텐츠 

컨텐츠 부문은 특히 엔터테인먼트·게임산업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끌면서 2018년 이후 본격적으로 성장하여 2020년에는 245억 규모로 전망된다. 컨텐츠 부문은 새로운 시도를 하기에 적합한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미디어 기업들을 중심으로 대기업의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플랫폼 

플랫폼 부문은 아직 디바이스 제조사, 컨텐츠 개발업체 등 기업들이 진출을 시도하는 초기 단계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기술 플랫폼은 전문 영상기술기업들이 선점, 유통 플랫폼은 주요 ICT 기업들이 진출하고 있다. 

◇AR·VR C-P-N-D 생태계 

네트워크 

AR·VR 컨텐츠 이용에는 대용량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한 5G, 또는 기가와이파이 수준의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국내외 주요 방송통신업체들이 2020년까지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AR·VR 컨텐츠 또는 플랫폼 사업에 진출도 일부 추진되고 있다. 

디바이스 

디바이스 부문은 주요 ICT 기업들과 게임 업체 및 스타트업들이 가세하여 다양한 유형·가격의 디바이스가 시도되는 단계다. 활발한 기술 개발에 힘입어 디바이스 시장은 2016년 32억 달러에서 2020년 159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선도 기업들의 AR·VR 사업 진출 전략 

AR·VR 시장의 부문별 현황과 주요 플레이어들을 살펴본 결과, 선도 기업들의 전략은 다음과 같은 세가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기술 경쟁력 확보 

산업 선도의 기반 마련을 위한 기술력 확보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오큘러스, Magic Leap 등 선도적 기술력,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들이 부상하는 가운데 AR·VR 사업에 관심이 높은 글로벌 ICT기업의 특허출원, 스타트업 인수 및 투자 등 기술 확보를 위한 노력이 강화되고 있다. 

생태계 구축 

AR·VR산업의 다양한 수요와 복잡한 비즈니스 모델을 기업이 단독으로 충족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다. 때문에 초기 생태계 구축 및 선점을 위한 기업 간 합종연횡이 활발하다. 소니는 전세계 230여개 게임 개발사와, MS는 주요 단말기 제조사, 구글은 기존 자사 플랫폼에 참여하는 개발자 풀을 적극 활용하는 방식으로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수요 촉진 

향후 AR·VR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중적 호감도를 제고하는 킬러 컨텐츠와 장비 보급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이다. 때문에 킬러 컨텐츠 개발을 위해 특히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의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으며, 구글, 삼성, 폭풍마경 등은 가격 장벽을 낮춘 보급형 장비를 제시하고 있다. 

◇시사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의 AR·VR 산업 발전을 위해 C-P-N-D의 균형잡힌 성장을 촉진하는 정부의 정책 수립·시행이 필요하다. 

첫째, AR·VR 산업의 발전 로드맵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 기초기술 R&D부터 생태계 조성, 사업화 및 성공사례 전파 등 활성화까지 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둘째, 민간 주도의 AR·VR 산업 생태계가 형성될 수 정부는 국내 기업들의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는 대화의 장(場)을 마련하고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셋째, AR·VR 산업 성장의 핵심인 킬러 컨텐츠 제작 촉진을 위해 컨텐츠 기획부터 유통까지 양질의 컨텐츠 개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넷째, 네트워크·디바이스 부문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해야 한다. 민간과의 긴밀한 협력 하에 주파수 할당과 데이터 이용·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신속한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고 디스플레이의 연구개발 및 기술 확보를 지원해야 한다. 

다섯째,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기업간 효과적인 경쟁을 유도하여 AR·VR 산업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는 선제적인 가이드라인 수립 및 법제도 보완이 필요하다. 

*위 자료는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의 주요 내용 중 일부 입니다. 언론보도 참고자료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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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이 “한국, 인터넷 속도·광대역 인터넷 보급률 전 세계 1위”
  • 아카마이 인터넷 현황 보고서, 2016년 4분기 인터넷 속도 26.1Mbps로 12분기 연속 전 세계 1위
서울--(뉴스와이어) 2017년 03월 14일 -- 한국이 2016년 4분기 인터넷 평균 속도 전 세계 1위를 기록하며 12분기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광대역 인터넷 보급률도 전 분야 1위를 유지했다.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분야의 글로벌 리더 아카마이코리아(대표 손부한)가 발표한 ‘2016년 4분기 인터넷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인터넷 평균 속도 26.1Mbps로 전 세계 1위를 차지했고 노르웨이(23.6Mbps), 스웨덴(22.8Mbps)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지난 분기에 이어 유일하게 인터넷 평균 속도 25Mbps를 넘었다. 4Mbps·10Mbps·15Mbps·25Mbps 광대역 인터넷 보급률도 한국은 97%, 83%, 64%, 34%로 전 세계 1위 자리를 변함 없이 유지했다. 

2016년 4분기 전세계 인터넷 평균 속도는 7Mbps로 전 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26% 빨라졌다. 4Mbps·10Mbps·15Mbps·25Mbps 전 세계 광대역 인터넷 보급률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 31%, 37%, 45% 증가했다. 

IPv6 도입률은 벨기에가 전 분기 대비 20% 증가한 47%로 전세계 선두를 기록했다. 유럽 6개 국가가 상위 10위 안에 들고 아시아는 유일하게 인도가 14%(9위)로 10위 내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1.7% 도입률로 38위에 그쳤다. 

인터넷 현황 보고서 편집자 데이비드 벨슨(David Belson)은 “인터넷 평균 속도는 전년 대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며 “2008년 처음 보고서 발행 당시만 해도 5Mbps 이상이 초고속 광대역 인터넷으로 정의되고 보급률도 16%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이어 벨슨 편집자는 “오늘날 15Mbps 인터넷 보급률은 전세계적으로 25%에 달한다. 광대역 인터넷 보급이 확대되면서 기업은 인터넷에서 더 많은 고객에게 고품질 경험을 제공한다. 따라서 고객이 사용하는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 맞춰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할 필요성도 그 만큼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카마이 인터넷 현황 보고서는 전세계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으로부터 수집된 보고서와 정보를 활용해 매 분기 공격 트래픽, 인터넷 보급률, 모바일 연결 등 인터넷 관련 트렌드 및 보안 취약점에 대한 종합적 정보를 제시한다. 상세 보고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카마이(AKAMAI) 개요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분야의 글로벌 리더 아카마이는 보다 빠르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인터넷을 제공한다. 아카마이의 최신 웹/모바일 성능, 클라우드 보안, 미디어 전송 솔루션은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에서도 기업이 개인 및 기업 사용자 경험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최적화할 수 있는 혁신을 제공한다. 기업의 비즈니스 가속화를 지원하는 아카마이 솔루션과 인터넷 전문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와 블로그,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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