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야채같은 신선식품은 재래시장이 저렴하더군요.

요즘엔 재래시장에도 천정에 가림막이 있어 비도 안 맞아서 좋고..

하지만 역시나 주차 문제가 불편한 것이 걸립니다.. ^^;


대구시, 추석 성수품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18% 더 싸다
  • -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각 8개소를 대상으로 15개 품목 비교
(대구=뉴스와이어) 2012년 09월 25일 -- 대구시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각 8개소를 대상으로 주요 15개 추석 성수품에 대한 가격조사를 한 결과, 전통시장을 이용할 경우 대형마트보다 약 18% 저렴하게 추석 장보기를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주부 물가모니터 요원을 통해 매주 2회씩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가격을 조사해 대구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특히 추석명절 물가안정 특별관리 기간에는 조사 횟수를 늘려서 보다 상세한 물가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9월 21일의 가격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전통시장을 이용할 경우 대형마트보다 약 18% 저렴하게 추석맞이 장보기가 가능할 것으로 조사됐다. 

총 15개 품목의 평균 합산가격은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경우 338,860원, 대형마트를 통해 구매할 경우 413,620원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산물의 경우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평균 27.4%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품목별로는 전통시장이 사과 36%, 배 22%, 밤 8%, 대추 54% 저렴하게 나타났으나, 채소의 경우는 대형마트가 무 4%, 배추 49% 저렴했다. 

축산물의 경우 전통시장이 평균 30%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으며, 품목별로는 쇠고기는 33%, 돼지고기는 8%, 닭고기는 31%, 달걀이 27% 저렴했다. 

반면 수산물의 경우는 조기만 전통시장이 15.7% 저렴했고, 명태·고등어·갈치·오징어 등이 대형마트에서 평균 7% 더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정부 비축물이 대형마트 유통사업부를 통해 공급됐고 또한 대형마트의 경우 직접 외국선사를 통해 수산물을 구입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 성웅경 경제정책과장은 “서문시장, 팔달시장, 칠성시장 등으로 대표되는 지역 전통시장의 경우 산지 직거래를 통한 물류비용 절감과 상인이 직접 선별 및 판매함에 따른 인건비 절약, 대형마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점포세 등이 가격 경쟁력의 주요 원인”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이번 추석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정을 느끼면서 저렴한 성수품을 구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칠성 진경명시장’ 상인연합회 이상원 회장은 “신선식품, 특히 수산물의 경우 대형마트에 비해 신선하고 질 좋은 상품을 선별·제공할 전문성과 유통경로에서 우위에 있다고 자신한다. 그뿐만 아니라 상인회를 중심으로 더 깨끗하고 편리한 전통시장이 되기 위해 도로와 인도의 폭 확장 및 주변환경 개선에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도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좀 더 전통시장을 아끼고 방문해 싸고 신선한 물건도 구입하고 시장별 특색 있는 맛집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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