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18. 08:45 기타
대학생 58% “근현대사 관심은 있지만 잘 몰라”
대학생 58% “근현대사 관심은 있지만 잘 몰라”
서울--(뉴스와이어) 2014년 04월 18일 -- 대학생 5명 중 3명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관심은 가지고 있지만 잘 알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최근 4.19 혁명 54주년을 맞아 대학생 4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알바몬 설문조사에서 4.19혁명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대학생들에게 물은 결과 응답자의 54.6%가 ‘4.19가 무엇인지 자세히는 아니지만 대충은 알고 있다’고 답했다. ‘4.19가 언제 일어났는지, 무엇인지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다’는 응답은 30.4%에 그쳤으며 약 14%의 응답자는 아예 ‘들어는 봤다’거나 ‘잘 모르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대한 관심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관심은 있지만 실제로 많이 알지는 못한다’는 응답이 58.3%로 절반 이상의 응답을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관심이 많은 편’이란 응답은 32.3%에 그쳤으며, ‘관심 없다’고 답한 응답도 약 9.5%로 나타났다.
근현대사를 알게 된 경로에 대해서는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응답한 비율이 66.9%(이하 응답률)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언론매체(53.8%)’, ‘관련 서적(30.6%)’, ‘부모님 등 가족(15.9%)’, ‘대학교 교육과정(15.7%)’ 등이 차례대로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 근현대사 교육에 대해서는 ‘역사를 제대로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한 데 비해 교육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무려 74.2%를 차지했으며, ‘현재로서는 편향된 역사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10.7%)’ 등 쓴소리가 이어졌다. 바면 ‘꼭 필요한지 모르겠다, 학생들의 공부 과목만 많아질 뿐(6.9%)’, ‘충분히 잘 이루어지고 있다(4.2%)’ 등의 소수 의견도 있었다.
한편 현실정치에 얼마나 관심을 갖느냐는 질문에는 절반을 넘는 55.2%가 ‘관심이 있긴 있다’고 미온적인 답변을 했다. ‘관심이 많은 편’이란 응답은 33.1%로 나타났으며, 11.7%는 ‘관심이 없다’고 답하기도 했다. 특히 현실정치에 대한 관심도는 우리 근현대사에 대한 관심도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즉 ‘현실정치에 관심이 많다’고 응답한 응답자들의 경우 ‘4.19를 정확히 알고 있다’는 응답이 50.0%로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밝힌 응답자들(13.8%)에 비해 약 3.6배가 높게 나타났다. 근현대사에 대한 관심도는 약 6배 가량 높게 조사되기도 했다.
현실정치에 관심을 갖는 이유에 대해서 대학생들은 ‘바른 정치가 나의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하니까(24.2%)’를 1위에 꼽았다. 이어 ‘국민의 마땅한 권리이자 의무니까(23.3%)’, ‘정치가 바뀌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수 있으니까(21.5%)’가 근소한 차이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반면 ‘현실정치에 관심 없다’고 밝힌 대학생들은 ‘국민과는 상관 없는 정치인들의 권력 다툼일 뿐(32.8%)’, ‘관심을 가져도 달라지는 게 없다(22.4%)’ 등의 냉소적인 시선을 던지기도 했다.
알바몬 설문조사에서 4.19혁명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대학생들에게 물은 결과 응답자의 54.6%가 ‘4.19가 무엇인지 자세히는 아니지만 대충은 알고 있다’고 답했다. ‘4.19가 언제 일어났는지, 무엇인지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다’는 응답은 30.4%에 그쳤으며 약 14%의 응답자는 아예 ‘들어는 봤다’거나 ‘잘 모르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대한 관심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관심은 있지만 실제로 많이 알지는 못한다’는 응답이 58.3%로 절반 이상의 응답을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관심이 많은 편’이란 응답은 32.3%에 그쳤으며, ‘관심 없다’고 답한 응답도 약 9.5%로 나타났다.
근현대사를 알게 된 경로에 대해서는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응답한 비율이 66.9%(이하 응답률)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언론매체(53.8%)’, ‘관련 서적(30.6%)’, ‘부모님 등 가족(15.9%)’, ‘대학교 교육과정(15.7%)’ 등이 차례대로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 근현대사 교육에 대해서는 ‘역사를 제대로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한 데 비해 교육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무려 74.2%를 차지했으며, ‘현재로서는 편향된 역사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10.7%)’ 등 쓴소리가 이어졌다. 바면 ‘꼭 필요한지 모르겠다, 학생들의 공부 과목만 많아질 뿐(6.9%)’, ‘충분히 잘 이루어지고 있다(4.2%)’ 등의 소수 의견도 있었다.
한편 현실정치에 얼마나 관심을 갖느냐는 질문에는 절반을 넘는 55.2%가 ‘관심이 있긴 있다’고 미온적인 답변을 했다. ‘관심이 많은 편’이란 응답은 33.1%로 나타났으며, 11.7%는 ‘관심이 없다’고 답하기도 했다. 특히 현실정치에 대한 관심도는 우리 근현대사에 대한 관심도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즉 ‘현실정치에 관심이 많다’고 응답한 응답자들의 경우 ‘4.19를 정확히 알고 있다’는 응답이 50.0%로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밝힌 응답자들(13.8%)에 비해 약 3.6배가 높게 나타났다. 근현대사에 대한 관심도는 약 6배 가량 높게 조사되기도 했다.
현실정치에 관심을 갖는 이유에 대해서 대학생들은 ‘바른 정치가 나의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하니까(24.2%)’를 1위에 꼽았다. 이어 ‘국민의 마땅한 권리이자 의무니까(23.3%)’, ‘정치가 바뀌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수 있으니까(21.5%)’가 근소한 차이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반면 ‘현실정치에 관심 없다’고 밝힌 대학생들은 ‘국민과는 상관 없는 정치인들의 권력 다툼일 뿐(32.8%)’, ‘관심을 가져도 달라지는 게 없다(22.4%)’ 등의 냉소적인 시선을 던지기도 했다.
출처: 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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