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레이싱팀, 슈퍼레이스 GT 클래스 시즌 종합 우승
  • 최종 라운드에서 포인트를 더한 안재모 선수, 연예인 카레이서 최초의 개인 종합 우승 
    쉐보레 레이싱팀, 일곱 번째 종합 우승으로 모터스포츠 명가의 자부심 재확인
서울--(뉴스와이어) 2015년 10월 19일 -- 쉐보레(Chevrolet) 레이싱팀이 18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이하 KIC)에서 열린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GT 클래스 시즌 종합 우승을 확정 지었다. 

배기량 5000cc 이하의 다양한 차종이 치열한 접전을 벌인 GT 클래스 최종전에서 쉐보레 레이싱팀은 고성능 1.8리터 터보 엔진을 탑재한 2대의 크루즈 레이스카로 선전을 펼치며 시즌 내내 착실히 쌓아온 승점을 더했다. 

올 시즌 총 세 차례 우승컵을 안은 바 있는 안재모 선수는 안정적인 기량을 바탕으로 한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최종전 2위를 기록하며 종합 포인트에서 앞서 달리던 이재우 감독 겸 선수를 제치고 시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안재모 선수는 “팀과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마음껏 기량을 펼친 한 해였다”며, “출전 선수들의 기량이 평준화되는 가운데 전륜 구동 크루즈로 제네시스 쿠페와 대등한 경기를 치러나간다는 점에서 흥미롭고 내년 시즌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5 시즌 GT클래스에서 세 차례씩 우승컵을 차지한 안재모 선수와 이재우 선수가 시즌 종합 포인트 1위와 2위로 마무리 한 쉐보레 레이싱팀은 2007년 팀 창단 이래 일곱 번째 시즌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국내 모터스포츠 역사를 다시 썼다. 

이재우 감독은 “또 한 번의 대기록은 지난 해 새로 팀에 합류한 안재모 선수가 새 크루즈 레이스카와 최고의 팀워크를 이뤄 준 덕분”이라며, “내년 시즌도 활발한 활약으로 GT 클래스를 제패하는 최고의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쉐보레 레이싱팀은 발군의 성능을 발휘한 크루즈 레이스카와 국내 레이싱 최다 우승팀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수준 높은 테크닉과 팀워크로 시즌 내내 후륜 구동 기반의 경쟁사 레이스카들의 견제에 맞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휘했다. 

쉐보레 레이싱팀은 2007년 국내 최초의 자동차 회사 자체 레이싱팀으로 탄생, 창단 4개월 만에 ‘CJ슈퍼레이스’ 투어링A클래스(배기량 2000c이하)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이래, 올해까지 팀 통산 종합 7회 우승 달성, 이재우 감독 겸 선수의 5회 종합 챔피언 및 3년 연속 ‘올해의 드라이버상 수상’ 등 국내 모터스포츠 사상 최단 기간 최고의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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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인사이트 “디젤스캔들 이후 하이브리드 급부상, 디젤 급락”
  • 디젤스캔들, 하이브리드-대박, 휘발유-어부지리? 
    모든 디젤, 수입차 시장 전체에 악영향 줄 것 
    국산-휘발유차, 일본-하이브리드 부상할 가능성
서울--(뉴스와이어) 2015년 10월 15일 -- 추석를 앞두고 터진 디젤스캔들에 자동차 소비자와 관계자들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연휴를 지나며 다소 침착해진 눈으로 시장을 보려 하지만 드러나는 것이 없다. 극소수만이 디젤엔진 문제가 특정회사만의 문제라고 믿고, 모든 디젤차와 모든 독일차에 의구심을 갖지만 확신은 없다. 디젤 엔진은 미래가 불투명하고, 하이브리드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하지만 실현 가능한지 알 수 없다. 독일차는 큰 위기를 맞고 국산차는 호기를 만났다는 느낌이 있지만 자신은 없다. 2년내에 새 자동차를 살 계획이 있다는 소비자의 말을 들어보면 대충 감이 온다. 소비자의 말을 들어보자. 

자동차전문 리서치회사 컨슈머인사이트(www.consumerinsight.co.kr)는 매년 7월에 실시해 온 표본규모 10만명의 초대형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새 차를 구입할 계획이 있는지, 어떤 차를 선호하는지를 물어 왔다. 지난 7월 실시한 조사에서 ‘2년내에 새 차를 구입할 생각이 있다는 소비자(31,809명)’를 확보했고, 디젤스캔들이 터진 이후(9월 22일) 지난 3주 동안 매주 1200여명을 이들로부터 선발해 긴급여론조사(1차 9월24일, 2차 9월29일, 3차 10월8일)를 3차례 실시했다. 

먼저 폭스바겐의 EA189엔진에서 비롯된 디젤스캔들에 대해 알고 있는지를 물었다(표1). 스캔들 2일 후에 진행된 조사에서 구입의향자의 93%가 ‘알고 있다’고 답했다. 3차에서는 98% 까지 올라갔는데, 이들이 구입의향자라는 점을 고려해도 높은 것이다. 이제는 이 사건에 대해 소비자 모두가 알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디젤스캔들과 관련있는 자동차 회사가 어디일지 물었다. 처음부터 소비자의 소수(10%)만이 폭스바겐만의 문제일 것이라 보았다. 이는 2주 후에 6%로 줄어, 극소수만이 폭스바겐만의 문제라고 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모든 유럽차가 그럴 것이라는 답은 1차 42%였으나, 3차 50%로 올라갔다. 자동차 구입계획자의 1/2이 모든 유럽차가 그럴 것이라 보았고, 3/4은 국산차에도 동일한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보았다(1차 80%, 3차 74%). 많은 소비자가 모든 자동차회사를 의심하고 있다. 

주요 생산국가를 제시하고 각각에 대해 구입할 생각이 사건 전에 비해 ‘커졌는지 또는 작아졌는지’ 물었다. ‘커졌다’는 답을 3차결과를 기준으로 보면 국산차가 32%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일본차 11%, 미국차 9%, 유럽차(독일 제외) 4%, 독일차 2%에 불과했다. 반면 ‘작아졌다’라는 답은 국산을 제외한 모든 생산국가가 30%를 넘어 모든 외산차에게 크게 부정적으로 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에게는 큰 호재, 외산차에게는 큰 악재임을 알 수 있다. 

다음에 어떤 연료타입을 구입할 생각인지 묻고, 그 답을 지난 7월 정기기획조사에서의 답과 비교했다. 구입하려는 연료타입은 디젤 스캔들 직후 실시된 1차 조사에서 급변했고, 그 이후에는 큰 변화는 없었다. 7월 조사에서의 전체 구입의향자의 답과 지난 주 3차 조사의 결과를 비교했다. 7월 기획조사에서 43%로 1위였던 디젤은 21%로 1/2이하로 줄어들었고, 휘발유 역시 41%에서 36%로 다소 감소했다. 반면 하이브리드는 11%에서 33%로 3배가 되었고, 존재가 미미했던 전기차는 5%로 올라섰다. 

조사 결과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의 급 부상, 디젤의 급락과 휘발유의 동반 감소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시장에서의 수요-공급과 소비자의 선호가 일치할 수는 없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의 공급이 디젤의 수요 감소분을 감당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당분간 휘발유가 그 반사이익을 챙기며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독일계 고급 휘발유차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회사에게 동력장치는 자식과 같다. 디젤, 휘발유, 하이브리드, 전기 어느 하나도 버릴 수 없다. 그러나 어디에 더 집중할지 전략적인 결정은 피할 수 없다. 다만 조급한 마음에 또 다른 문제를 잉태하는 일은 없어야겠다. 디젤스캔들은 이제 시작단계다. 역사상 최악의 참사로 발전할 가능성이 얼마든지 열려있다. 소비자가 벼르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조사개요 
- 조사 수행 기관: 컨슈머인사이트(www.consumeinsight.co.kr
- 조사 성격: 기획조사(Syndicated study) 
- 모집단: 전국의 e-mail 이용하는 자동차 사용자 
- 조사 시점: 2015년 7월 
- 자료 수집 방법: 온라인 우편조사 (e-mail survey) 
- 조사 규모: 총 응답자 105,67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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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즈코퍼레이션, 무제한 튜닝카 레이스 규정 발표
  • 양산차를 베이스로 한 무제한 튜닝카 레이스, 1등 상금 1억 원
인천--(뉴스와이어) 2015년 10월 12일 -- 국내 최대 자동차 휠 제조사인 ‘핸즈코퍼레이션’이 ‘Legendary Tuner & Crazy Racer(이하 LTNCR)’ 규정에 대해 발표했다. 

지난 8월 30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4전’ 현장에서 핸즈코퍼레이션 승현창 회장이 직접 대회에 대해 언급한 이후 세부 규정을 다듬어 발표한 것이다. 

정부의 튜닝 시장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핸즈코퍼레이션’ 주최, ‘한국 자동차 튜닝 협회(이하 튜닝 협회)’의 후원으로 마련한 본 대회는 국내 최고의 튜너와 레이서를 찾는 대회로, 지난 8월 개최 발표 이후 업계의 반응이 뜨거웠던 것이 사실이다. 

발표된 규정을 살펴보면 완성차 브랜드에서 출시한 양산차를 베이스로 무제한(규정된 최소한의 안전장치 필수) 튜닝카가 출전이 가능하다. 단, 타이어는 슬릭이 아닌 래디얼 타이어만 가능하며, 해외 레이스 출전 이력이 있는 차량은 제외된다. 너무 일방적인 경기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참가 자격 요건은 국내 소재의 튜닝업체 혹은 국내 레이싱팀과 드라이버 1명이 팀을 이뤄 참가해야 하며, 개인 참가는 불가하다. 이는 국내 튜닝 시장 활성화를 위한 규정으로 해석된다. 

지역 예선은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의 1전과 2전에서 열리며, 지역별(서울, 경인, 전라, 경상, 충청, 강원, 제주)로 6~8팀씩 결승에 진출한다. 결승은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4전’에 열릴 예정이며, 스프린터 방식으로 예선 순위에 따라 1차로 20랩을 달린 뒤, 그 결과에 따라 역순으로 2차 결승을 진행하게 된다. 최종 순위는 결승 차수마다 획득하는 포인트로 결정된다. 

최종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상금은 무려 1억 원으로 현재까지 열렸던 국내 대회를 통틀어 최대 규모의 상금이다. 이외에도 2위~10위까지 각 100만원씩 상금이 주어지며 우승자를 포함하여 10위까지 튜닝 협회 가입 및 우수인증업체 인증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결승 진출에 실패했어도 좌절하기는 이르다. ‘핸즈코퍼레이션’은 예선 참가팀 중 결승에 진출하지 못한 팀들을 위해 ‘드레스업 카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결승이 진행되는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4전’ 현장에서 선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1등 1000만원, 2등 500만원, 3등 100만원 등 프로 대회 못지 않은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드레스업 카 선발대회’ 입상팀과 ‘LTNCR’ 결승 입상팀 모두 튜닝 협회에서 주최하는 ‘튜닝카 페스티벌’에 참가해 대회에 연속성을 부여할 예정이다. 

대회 주최사인 ‘핸즈코퍼레이션’의 승현창 회장은 “2016년에 열리는 1회 대회는 국내를 대상으로 우승 상금 1억 원, 2017년에는 아시아를 대상으로 우승 상금 2억, 2018년에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우승 상금 4억 원의 규모로 치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 개최 이후의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해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참가 신청은 10월 19일 오후부터 핸즈모터스포츠 홈페이지(http://www.handsmotorsport.com)에서 가능하다. 유선 문의는 02-6426-0110(운영사무국) 

핸즈코퍼레이션 소개 
핸즈코퍼레이션은 현재 국내외 자동차 휠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2012년 ‘무역의 날 3억불 수출탑’ 수상, 2013년 일자리 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주목 받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국내 완성차 업체뿐만 아니라 폭스바겐, 닛산, GM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알루미늄 휠을 납품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알루미늄 합금 휠 생산 기업으로 신기술, 신공법, 신소재를 통해 새로운 제품의 개발에 투자, 세계 최고의 알루미늄 합금 휠 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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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부터 불법자동차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 실시
세종--(뉴스와이어) 2015년 09월 16일 --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지난 5월에 이어 오는 10월 1일부터 한 달 간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등의 협조를 통해 불법명의자동차(속칭 대포차)를 비롯한 불법자동차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불법자동차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법적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불법명의자동차(이전등록위반), 무등록자동차, 무단방치자동차, 의무보험미가입자동차, 정기검사 미필 또는 지방세체납자동차 등을 일컫는다. 

불법자동차에 대하여는 지난해부터 국토교통부가 행정자치부, 검찰청, 경찰청, 지자체, 교통안전공단, 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T/F를 구성하여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해오고 있다. 

금년 상반기에 대포차 등을 포함한 불법자동차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여 단속 건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1만 1천 건이 증가(7.4%)한 총 16만여대의 불법자동차를 단속한 바 있다. 

특히 대포차는 국민생활에 미치는 악영향 및 피해방지를 위해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로 채택하여 범정부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단속실적이 크게 증가('13년 746건, ‘14년 2,370건, ’15년 6월, 1,696건)하고 있다. 
* 무단방치 2만대, 무등록 9천대, 불법명의 1.6천대, 정기검사 미필 2.9천대, 의무보험 미가입 6.8천대, 지방세체납 10만대, 불법운행(이륜차) 6천대, 기타 1.2만대 

앞으로 대포차에 대한 단속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금년 8월에 대포차에 대한 단속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제도 정비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 자동차관리법 제85조(범칙행위에 대한 수사권한, ‘15.8.11 개정) 및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제6조(사법경찰관 직무범위, '15.8.11) 개정 

대포차에 대한 수사권한이 검사에서 경찰관 및 사법경찰관으로 확대(공포 후 즉시 시행) 되었다. 

대포차는 개인 간 채권채무관계, 도난 또는 분실, 경제적 약자의 명의 도용 등 발생경로가 다양하고 음성적으로 거래되는 상황에서 수사권한이 검사에게만 있어 단속에 어려움이 많았다. 

또한 지자체장이 대포차의 운행정지를 명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 해당 자동차를 직권말소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대포차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단속 정보 확보를 위해 신고포상금제도를 도입(내년 2월 시행)하였다. 

국토교통부는 경찰관이 대포차를 단속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단속 성과 극대화를 위해 경찰청에 대한 단속정보제공 등 필요한 지원과 함께 경찰청과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적극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불법자동차가 각종 불법행위 및 범죄의 도구로 활용되어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국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만큼 불법자동차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고 불법자동차 운행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들에게 불법자동차는 거래하지도 말며 발견 즉시 일선행정관청이나 인터넷 신고사이트(www.ecar.go.kr)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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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 방향성 공개
서울--(뉴스와이어) 2015년 09월 15일 -- 현대자동차가 고성능차 기술 개발의 본고장 독일에서 고유의 ‘고성능 브랜드 N’의 방향성을 최초로 공개하며 고성능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현대자동차가 가진 ‘디자인품질제품가치’에 ‘성능’과 ‘운전의 즐거움’까지 더한 새로운 차량을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15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Frankfurt Messe)에서 열린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에서 ‘고성능 브랜드 N’의 방향성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그 동안 축적된 제품 개발력에 모터스포츠 참가를 통해 얻어진 고성능차에 대한 경험과 기술력을 더해 ‘자동차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짜릿한 운전의 재미를 주는 (the most thrilling winding road fun for customers who truly love cars) 자동차’를 개발해 ‘고성능 브랜드 N’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고성능차 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들을 향후 일반 양산차 개발에 접목해 글로벌시장에서 확고한 기술 리더십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자동차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고성능차 개발 담당 부사장은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브랜드 N을 통해 고객들이 현대자동차에 가진 기대에 새롭게 도전하고 변화하고 있다”며 “현대자동차가 그 동안 모터스포츠 참가로 얻은 기술에 대한 영감과 경험은 모든 운전자들이 운전의 재미를 느끼게 해 현대자동차의 팬(fan)으로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차량의 개발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모터쇼 부스에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차세대 i20 WRC 랠리카’와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N 2025 Vision Gran Turismo)’ 쇼카를 전세계 최초로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하는 한편, 서울모터쇼 등에 전시되어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콘셉트카 ‘RM15’, 독일 ‘24시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VLN)’에 참가한 ‘i30 터보’ 모델을 함께 전시해 ‘고성능 브랜드 N’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현대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 현대자동차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쳐’와 브랜드 방향성 ‘모던 프리미엄’을 형상화한 새로운 모터쇼 부스 디자인을 적용한 2,093㎡(약 633평)의 전시공간에서 고성능 관련 차량 및 기술 외에도 유럽 현지전략모델 ‘i20 액티브(i20 Active)’와 ‘싼타페 상품성개선 모델’, 프리미엄 쿠페 콘셉트카 ‘비전 G(Vision G)’ 등 총 18대의 차량과 각종 기술 전시물을 출품해 미래에 대한 도전과 변화를 추구하는 현대자동차의 다양한 노력과 활동을 소개한다.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 ‘남양’에서 태어나고 ‘뉘르부르크링’에서 단련된다 

고성능 브랜드 ‘N’은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R&D센터가 위치한 ‘남양’과 극한의 차량 레이싱 코스이자 현대자동차의 주행성능 테스트센터가 있는 ‘뉘르부르크링’의 영문 머릿글자(N)를 따서 이름지어졌다. 

앞으로 선보이게 될 현대자동차 N 고성능차량은 글로벌 연구개발 중심인 ‘남양연구소’에서 개발 및 기획되어, 모터스포츠를 통해 수립된 엄격한 평가기준에 의거해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주행 코스로 유명한 ‘뉘르부르크링’에서의 치열한 검증과 단련을 통해 탄생할 예정이다. 

고성능 차량 개발에 대한 현대자동차의 열정과 기대는 N의 고유 로고를 통해서도 드러나고 있다. 

N 브랜드 로고는 고성능차를 극한으로 몰아붙이는 레이스 트랙에서 기회의 코너로 불리는 ‘씨케인(chicane)’의 형상에서 유래되었으며 ‘와인딩 로드 즉 곡선로 주행에서 가장 짜릿함이 넘치는 운전의 재미(the most thrilling winding road fun)’를 선사하겠다는 ‘고성능 브랜드 N’의 개발 방향성에 대한 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자동차와 운전자가 혼연일체가 되는 순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고성능 브랜드 N의 슬로건을 ‘엔게이지드(Ngaged)’로 정했으며, 자동차 경주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드라이빙에 대한 열정과 기쁨을 전달하는 고성능차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모터스포츠, 현대자동차 고성능차 개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다 

현대자동차는 최고의 고성능차 기술 개발을 위한 방법으로 ‘모터스포츠’를 택했다. 

운전자의 의도에 따라 즉각적이고 정확하게 반응해야 하는 고성능 차량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도로조건에서 극한의 주행을 반복하는 모터스포츠야말로 고성능차 개발을 위한 최적의 모델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는 2014년부터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 참가해 고성능차 관련 기술들을 꾸준히 축적하고 있으며, 이 경험과 기술들을 고성능차는 물론 향후 양산차 개발에도 접목해 현대자동차만의 고성능 DNA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자동차는 모터스포츠를 통해 최고의 고성능 차량을 개발하겠다는 열정을 담아 이번 모터쇼에서 ‘차세대 i20 WRC 랠리카’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한편, 양산차 부품의 80% 이상을 활용해 올해 5월 독일 ‘24시간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 (VLN, Veranstaltergemeinschaft Langstreckenpokal Nürburgring)’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i30 터보 내구 레이스카를 전시했다. 

2016년 월드랠리챔피언십(WRC)의 1전인 몬테 카를로 랠리에서의 데뷔 예정인 ‘차세대 i20 WRC랠리카’는 현대자동차의 유럽전략차종 ‘신형 i20’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랠리에 최적화된 파워트레인, 공기역학, 차체구조 등에 대한 마지막 점검을 수행 중이다. 

◇현대자동차 고성능 기술 개발은 계속 진행된다 - 콘셉트카 ‘RM15’ 

이번 모터쇼에 전시된 고성능 콘셉트카 ‘RM15(Racing Midship 2015)’는 현대자동차가 진행 중인 고성능차 개발에 대한 열정과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차량이다. 

‘RM15’는 지난해 부산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던 고성능 콘셉트카 ‘벨로스터 미드십(RM)’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강력한 동력성능과 차체 경량화, 최적화된 공기 역학 설계가 특징이며 외관은 벨로스터이지만 내부의 적용 기술들을 고성능차 기술 육성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선행개발 콘셉트카다. 

고성능 콘셉트카 ‘RM15’은 전장 4,220mm, 전폭 1,865mm, 전고 1,340mm의 크기로, 터보차저를 장착한 고성능 세타 2.0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00마력(ps), 최대토크 39kg.m, 제로백(정지상태에서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 4.7초의 폭발적인 동력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엔진을 운전석과 뒷 차축 사이에 위치시키고 뒷바퀴를 굴리는 ‘미드십’ 형식을 채택해 레이싱 등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 ▲경량 알루미늄 ▲탄소섬유 등을 차체와 외판에 적용하고 ▲알루미늄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등을 적용해 지난해 부산모터쇼에서 출품했던 ‘벨로스터 미드십’ 대비 차체 중량을 195kg 줄이면서도 슈퍼카 수준의 비틀림 강성을 확보해 강력한 내구성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부품의 최적 배치를 통해 무게중심을 낮췄고 ▲대형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해 고속에서도 민첩한 응답성과 정교한 핸들링을 구현했다. 

고성능 콘셉트카 ‘RM15’는 미드십 구동 방식을 적용해 최적의 차량 앞뒤 무게 배분, 초경량 고강성 차체 등 향후 고성능차 선행연구의 필수과제에 대한 현대자동차의 체계적인 노력과 의지를 담아냈다. 

◇연료전지 시스템을 장착한 미래 고성능차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 쇼카’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브랜드 N의 방향성 공개와 더불어, 차세대 고성능 차량의 개발 잠재력을 보여주는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 (N 2025 Vision Gran Turismo)’ 쇼카를 세계 최초로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 쇼카는 현대미국디자인센터의 디자인, 남양연구소 고성능차개발센터의 고성능차 기술, 환경기술센터의 친환경 기술, 사운드디자인 리서치랩의 사운드 디자인 기술 등 현대자동차의 미래 경쟁력이 될 기술들이 총합적으로 집결된 차량이다. 

현대자동차는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 쇼카에 고성능차량에 주로 사용되던 내연기관 동력원 대신 차세대 동력원인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적용해 세계 최초 수소연료전지차 양산체제를 구축한 현대자동차의 기술 경쟁력을 강조했다.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 쇼카는 차세대 고성능 듀얼 연료전지 스택에서 발생하는 500kW(680ps)과 제동시 발생하는 회생에너지를 저장 후 활용하는 슈퍼 캐퍼시터(Super Capacitor)의 150kW(204ps)를 통해 총 650kW(884ps)의 시스템 출력을 구현했으며, 4개의 독립 인휠모터 시스템 구현을 통해 차량에 손실 없는 출력 전달과 즉각적 응답성을 갖게 했다. 

초소형초경량 차세대 연료전지 스택과 탄소섬유(CFRP) 모노코크 차체 구조를 통해 총 중량 972kg라는 차량 경량화를 실현하고 무거운 부품들을 차량의 하부에 최대한 배치해 차량의 무게중심을 최대한 낮게 하는 등 레이스 트랙의 씨케인(chicane)과 각종 고난이도의 와인딩 로드 등에서 최고의 레이스를 즐길 수 있게 개발되었다.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 쇼카의 또다른 특징은 친환경 동력원인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인휠모터를 통해 고출력을 만들어내는 고성능차임에도, 고성능차 특유의 사운드 감성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현대자동차는 분당 20만 RPM의 고회전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어블로워 터빈 사운드, 연료전지 스택의 고유한 주파수에서 발생하는 사운드, 수소시스템 냉각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운드, 초고회전형 인휠모터에서 나오는 고주파음 등을 조합해 수소연료전지 고성능차만의 특별한 자동차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현대자동차는 혁신적이고 대담한 시도를 아끼지 않는 우주항공 테스트 조종사들의 훈련장소로 유명한 미국 캘리포니아 사막지역인 로저스 드라이 레이크(Rogers Dry Lake)에서 영감을 받아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의 디자인 콘셉트를 완성했으며, 이는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의 애칭이 해당지역의 이전 지명인 ‘뮤록(Muroc)’으로 불리는 배경이기도 하다. 

우주공간과 같은 새로운 세계로의 혁신적이고 대담한 시도를 아끼지 않는 항공 테스트 조종사들의 도전정신을 차세대 고성능 콘셉트카로 형상화했으며, 마치 출격 직전의 전투기를 보는 듯한 역동성과 흥분감을 선사한다. 

현대자동차는 차세대 고성능 콘셉트카 ‘N 2025비전 그란 투리스모’를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용 자동차 시뮬레이터 게임인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에 등장시켜 현대자동차와 ‘고성능 브랜드 N’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계획이다. 

◇유럽시장, B세그먼트와 SUV로 공략… i20 액티브, 싼타페 상품성개선 모델 

현대자동차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i20의 세번째 모델 CUV ‘i20 액티브(i20 Active)와 ‘싼타페 상품성개선모델’을 유럽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모터쇼 부스 전면에 ‘i20 전시공간(i20 zone)’을 마련하고 유럽에 첫 선을 보인 ‘i20 액티브’와 함께 ‘i20 5도어’, ‘i20 쿠페’를 전시했으며, ‘SUV 전시공간(SUV zone)’에는 ‘싼타페 상품성개선모델’과 ‘신형 투싼’을 전시해 유럽 B세그먼트와 SUV 시장 공략에 대한 적극적 의지를 표현했다. 

‘i20 액티브’는 지난해 말 출시한 유럽전략차종 ‘i20’을 기반으로 개발된 CUV 모델로 젊고 도시 생활을 즐기는 고객들을 겨냥해 내년 초 유럽시장에 본격 판매에 들어갈 전망이다. 

현대자동차는 현재 유럽시장에서 판매 중인 i20 5도어, i20 쿠페(3도어)와 유럽 전략형 소형 MPV ix20에 이어 ‘i20 액티브’ 모델까지 가세해 유럽 자동차 시장의 주력 차급인 B세그먼트에서 보다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된 ‘i20 액티브’는 현대자동차 터키공장에서 생산되며, 기존 i20 5도어 모델보다 전고를 55mm 높였고 17인치 알로이휠 적용,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 변화 등을 통해 보다 강인하고 스포티한 느낌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는 올해 말부터 3기통 1.0 터보 GDI 엔진을 ‘i20’ 모델에 적용한다. 

‘i20’ 모델에 새롭게 적용되는 3기통 1.0 터보 GDI 엔진은 100마력, 120마력 2가지 버전을 선택할 수 있어 유럽 B세그먼트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보다 세분화해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20 액티브’에는 3기통 1.0 터보 GDI 엔진과 함께 1.4 가솔린 엔진, 1.4 U2 디젤 엔진이 적용된다. 

현대자동차는 ‘i20 액티브’와 함께 ‘싼타페 상품성개선 모델’을 이번 모터쇼를 통해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이며 성장세인 SUV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 라인업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자동차는 현재 판매중인 유럽 전략형 소형 MPV ‘ix20’과 더불어, 올해 출시한 ‘신형 투싼’과 ‘싼타페 상품성개선 모델’을 유럽시장에 투입해 SUV에 대한 유럽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대응하고, 유럽시장에서의 판매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쿠페 콘셉트카 ‘비전 G’ 전시… 신기술, 스포츠 후원 등 테마 전시도 

현대자동차는 프리미엄 쿠페 콘셉트카 ‘비전G(Vision G)’도 이번 모터쇼에 전시한다. 

지난달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LACMA)에서 공개된 ‘비전 G’는 보다 진화된 현대자동차 디자인 경쟁력과 신개념의 첨단 기술력을 반영한 프리미엄 쿠페 콘셉트카다. 

‘기사도(Chivalry)’에서 영감을 받은 ‘비전 G’의 디자인은 웅장하면서도 우아한 차체 디자인에 극적인 선들이 조화를 이뤄 절제된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차량이 정지되어 있을 때에도 마치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는 듯한 역동적인 느낌 역시 포기하지 않았다. 

콘셉트카 ‘비전 G’는 420마력 5.0 타우엔진의 강력한 힘과 더불어 운전자의 시선 분산을 최소화하고 운전의 편안함과 즐거움을 부여하기 위한 다양한 미래형 기술들을 적용했다. 

중앙 콘솔에 장착된 반구 모양의 햅틱 터치패드는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되었으며, 운전 중 시선분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전자의 손동작만으로도 반응하는 ‘리모트 휠(Remote Wheel)’ 기능이 장착되었다. 

또한, 센터페시아에는 다양한 차량 정보를 보여주는 곡면 와이드스크린 화면을 적용해 눈과 손의 단순하고도 직관적인 움직임만으로도 차량에 대한 모든 정보를 얻고 주행상황을 통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는 11월 유럽시장에 선보일 안드로이드 오토가 적용된 ‘i40’와 미래형 차량 IT 칵핏이 전시된 ‘신기술 체험 공간’,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대한민국 봅슬레이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현대자동차가 기술력을 기울여 제작한 봅슬레이 썰매와 유로 2016 디지털 체험물로 구성된 ‘스포츠 공간’을 통해 모터쇼장을 찾은 전세계 자동차 관계자 및 관람객들에게 현대자동차의 기술력과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적극 소개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6번 홀에 총 2,093㎡(약 633평)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차세대 i20 랠리카,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 쇼카, 콘셉트카 RM15, i30 VLN 24h 레이싱카 등 고성능 기술력과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차량을 전시하고, 프리미엄 쿠페 콘셉트카 ‘비전 G’와 유럽전략차종 ‘i20 액티브’ 등 총 18대의 차량을 전시하고, 카파 1.0 터보엔진, 7속 변속기, 미래형 차량 IT 칵핏 등의 기술 전시물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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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13일 영암서 개최
무안--(뉴스와이어) 2015년 09월 10일 --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대회인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5전이 13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국내 유일하게 승용차량과 레저용(RV)차량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다. 총 10개 클래스에 승용부분 150대, RV부분 60대 등 다양한 차량이 3.04km의 경주장을 질주한다. 

이번 대회는 총 6전 가운데 5전으로 주요 클래스별로 경쟁자들의 득점 차이가 크지 않아 대회 종료를 앞두고 정상을 향한 치열한 속도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대표 클래스인 ‘엔페라 GT-A’는 400마력 이하 차량으로 박진감 넘치는 음향과 속도를 선보인다. 국내 유일 SUV클래스인 ‘엔페라 R-300’은 스포티지, 싼타페, 쏘렌토가 참가해 육중한 몸집으로 경주장을 주행한다. 

이와 함께 경주장 체험주행, 경품 행사 등 다양한 기획행사를 마련해 경주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경기 관전 이외에 또 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다. 

경주는 국내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카카오를 통해 생중계돼 안방에서도 경주장에 있는 것과 같은 즐거움과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공중파(SBS) 녹화중계도 예정돼 있어 모터스포츠 대중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F1경주장 상설트랙(3.045km)에서 개최되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5라운드 입장은 무료이며, C스탠드에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코리아스피드레이싱(www.speedracing.co.kr) 031-415-4301, 전남개발공사(KIC사업소·www.koreacircuit.kr) 061-288-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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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i20 액티브’ 유럽시장 첫 선 유럽 B세그먼트 시장 공략
서울--(뉴스와이어) 2015년 09월 03일 -- 현대자동차㈜가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CUV ‘i20 액티브(i20 Active)’를 유럽시장에 최초로 공개하며 유럽 B세그먼트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유럽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i20 액티브’는 유럽 전략차종 i20을 기반으로 개발된 CUV로서 내년 초 유럽시장에서 본격적 판매에 들어간다. 

현대자동차는 i20 액티브의 가세로 기존의 i20 5도어 모델, i20 쿠페와 함께 유럽시장에서 보다 강력한 B세그먼트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되었다. 

i20 액티브는 기존 i20 5도어 모델보다 전고를 20mm 높여 보다 강인하고 스포티한 느낌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현대자동차는 보다 다양한 유럽 B세그먼트 고객들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말부터 3기통 1.0 터보 GDI 엔진을 i20 라인업에 추가로 적용한다. 

i20 모델에 새롭게 적용되는 3기통 1.0 터보 GDI 엔진은 100마력, 120마력 2가지 버전을 선택할 수 있어 유럽 B세그먼트 고객의 취향을 보다 세분화해서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싼타페 상품성개선 모델’을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여, ‘유럽전략모델 ix20-신형 투싼-싼타페 상품성개선 모델’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자동차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의 프레스 행사를 프랑크푸르트 메세(Frankfurt Messe) 6번 홀에서 9월 15일(화) 11시 30분 (현지시간)에 진행한다. 

현대자동차는 i20 액티브, 싼타페 상품성개선 모델의 유럽시장 공개와 더불어 15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고성능 브랜드 ‘N’의 방향성을 공개하며, ‘차세대 i20 랠리카’, 콘셉트카 ‘RM15’, ‘N 비전 그란 투리스모’ 쇼카 등을 함께 전시해 현대자동차의 고성능차 개발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안드로이드 오토가 적용된 ‘i40’와 쿠페 콘셉트카 ‘비전 G(Vision G)’를 전시해 현대자동차의 앞선 기술 및 디자인 경쟁력을 강조할 방침이다. 

한편, 기아자동차도 9월 15일(화) 오후 1시 30분(현지시간)에 프랑크푸르트 메세(Frankfurt Messe) 9번 홀에서 프레스 행사를 갖고 신형 스포티지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신형 K5를 유럽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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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미국 스포츠카의 자존심 닷지 바이퍼에 OE공급
광주--(뉴스와이어) 2015년 07월 20일 --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미국 슈퍼카를 대표하는 닷지(Dodge)의 2016년형 바이퍼 ACR에 OE(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닷지는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인 피아트-크라이슬러 자동차 그룹(FCA)의 브랜드이다. 

닷지 바이퍼는 공공도로를 달리는 승용차 중 배기량이 가장 큰(8,400cc) 스포츠카로 과거 독일 뉘르브크링 랩타입 경쟁에서 유럽 슈퍼카들을 제치고 가장 빠른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2016 닷지 바이퍼 ACR은 역대 바이퍼 중 가장 빠른 모델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공급과 관련하여 지난 2014년 크라이슬러의 협력사로 단독 선정되어 고성능 타이어 개발에 착수하여 성능, 기술, 양산 승인을 차례로 받은 후 이번 달부터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이번 2016 닷지 바이퍼에는 엑스타 V720 295/25ZR19(전륜)와 355/30ZR19(후륜)를 장착하게 된다. 

엑스타 V720은 서킷마니아에게 최적화된 제품으로 레이싱에 특화된 고무 소재 및 테크놀로지가 적용되어 일반 도로에서도 고속 주행 시 최상의 접지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주행 안정성을 위해 바닥면 아웃사이드 블록의 강성을 높였으며, 코너링시 접지면적을 극대화하고 조종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비대칭 설계 기술을 적용했다. 타이어 옆면 디자인은 ACR 로고와 함께 바이퍼(독사)를 상징하는 뱀무늬를 적용하여 디자인의 특수성을 부각시켰다. 

2016닷지 바이퍼 ACR은 미국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코너 애비뉴 공장에서 생산되며,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 현지 공장에 공급된다. 김현호 금호타이어 OE개발담당 상무는 “이번 닷지 바이퍼 OE 공급은 금호타이어가 해외 고성능 스포츠카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쾌거 ”라며, " 엑스타 V720에는 금호타이어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축적된 레이싱 기술력이 적용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6년 크라이슬러와 계약을 체결한 이후 크라이슬러 200(Chrysler 200), 지프 그랜드 체로키(Jeep Grand Cherokee), 지프 컴패스(Jeep Compass), 닷지 저니(Dodge Journey),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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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휠, 제1호 튜닝부품 인증
세종--(뉴스와이어) 2015년 06월 22일 --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중소업체가 대부분 제작하는 튜닝부품에 대한 성능과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도입된 ‘자동차 튜닝부품인증제’ 시행 후 첫 번째 튜닝부품이 인증되었다고 밝혔다. 

자동차 튜닝부품 인증품이 출시됨으로써 소비자는 안전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부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핸즈코퍼레이션(주)에서 인증받은 튜닝 휠 2종(PR0004, MG0400)은 지난해 7월 출시되어 준중형부터 중형 승용차까지 장착할 수 있는 애프터마켓 전용 고성능 제품으로 PR0004 (알루미늄 휠)는 완성차에 장착하는 휠과 비교해 20~30% 무게를 줄였는데도 동등한 강성을 보여 가혹한 내구성이 요구되는 서킷 주행까지 가능하고 MG0400 (마그네슘 휠)은 국내 동종업계 최초로 개발·생산된 마그네슘 휠로 완성차에 사용하는 휠과 비교해 28~35% 경량화,동등 수준의 강성, 연비 5~10% 절감 특성을 보인다. 

해당 제품은 유럽타이어&림기술협회(ETRTO), 일본경알루미늄휠협회(JAWA) 등 세계적인 인증기관과 동등한 방법으로 진행된 충격시험, 내구시험 등을 모두 통과하여 적합 판정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월 자동차 튜닝용 부품 인증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 1월 시행에 앞서 관련 하위법령을 마련하였고 공모를 통해 민간 자율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자동차튜닝협회는 휠, 소음기, 에어필터, 오일필터, 등화장치 등 5개 품목을 자체 기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증대상으로 우선 선정하고 인증 신청업체에 대한 서류심사, 성능·품질시험 및 최종심사를 거쳐 이번에 핸즈코퍼레이션(주)의 휠(wheel) 2종을 1호 부품으로 인증하였다. 

해당 부품은 인증기관이 발행하는 인증표시가 부착되고 인증기관의 성능·품질에 관한 사후관리를 받게 되며 부적합 사항이 있는 경우 인증이 취소된다. 

국토교통부 김용석 자동차선진화기획단장은 이번 튜닝부품 1호 인증은 그동안 계속되어온 정부의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하반기부터 인증품목을 확대하여 국내 자동차 튜닝산업을 한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튜닝협회 장형성 회장은 튜닝부품인증은 국내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필수적인 관문이라며 “튜닝부품 1호 인증을 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튜닝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여 튜닝시장 수요진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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