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며칠 엄청나게 습하고 덥더니

아까는 비가 잠깐 내리다 그쳐버리네요

덕분에 더 습해져서 더 더욱 불쾌한 날씨가 되어버렸어요..

얼른 이 긴 장마가 끝나야 할텐데 말이죠..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것은 여름 인사말입니다.

== 어린이집 8월 가정통신문 인사말 보기! ==

이제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시작하는 때라

야외활동이 많아질 수 밖에는 없죠.

코로나 때문에 조심스럽기는 해도 말이죠

그리고 더워짐에 따른 건강 관리와 관련한 안내문도 필수일테구요

광복절 같은 기념일에 대한 인사말도 있어야겠네요^^

월별로 상황에 맞는 주제의 인사말들이

다양하게 있어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편하게 쓰시기 좋을거에요

이미 8월이 시작된지 좀 되었지만

아직 준비못한 인사말이 있다면 오늘 소개해 드린 것들을

참고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Posted by 리클루즈


서울--(뉴스와이어) 2018년 05월 09일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SOS생명의전화’ 운영사업을 통해 2011년부터 2017년까지 7년 동안 축적해 온 자살·상담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공개했다. 

생명보험재단은 2011년 7월부터 현재까지 자살이 자주 발생하는 한남대교, 마포대교, 한강대교 등 전국 20개 한강 교량에 총 75대의 SOS생명의전화를 설치하고 한국생명의전화와 공동으로 운영해왔다. SOS생명의전화는 실시간 상담 및 긴급 구조 신고가 가능한 전화기로, 자살시도자가 상담 전화를 통해 마음을 되돌릴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자살 시도를 목격한 시민들이 신속하게 119 상황실에 신고할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또 수화기를 들고 버튼을 누르는 즉시 발신인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119 구조대의 신속한 자살시도자 구조작업을 돕는다. 

생명보험재단이 SOS생명의전화를 통해 집계한 7년간의 누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2011.07.01~2017.12.31 기준), SOS생명의전화를 통해 총 2만312회의 전화가 걸려왔으며 지난해 연말까지 6365건의 자살시도자 상담 및 132건의 자살목격 전화를 포함해 총 6497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상담전화를 통해 1077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으며, 한 해 평균 구조 인원은 약 154명에 이른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한강교량에서의 자살투신사망자 또한 2011년 95명에서 2017년 13명으로 지난 6년 동안 큰 폭으로 감소했다. 

교량별 상담건수를 살펴보면 ‘투신자살 1위 다리’로 불리는 ‘마포대교’가 누적 상담 수 4534건으로 전체의 약 70%를 차지하면서 단연 1위를 기록했고, ‘한강대교(507건, 7.8%)’, ‘광진교(212건, 3.3%)’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SOS생명의전화 이용자는 남성이 55.4%로, 여성 37.6%에 비해 월등히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는 서울지역 전체 자살자 가운데 남성이 여성보다 2배 이상 많은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성별과 관계없이 상담문제 유형은 ‘대인관계’가 남성 21%, 여성 29%로 가장 높았고, 이 밖에 남성은 ‘인생(21%)’, 여성은 ‘진로/학업(26%)’ 관련 고민이 주를 이루었다. 

* 2016년 기준 서울지역 남성 자살 사망자 수 1567명, 여성 694명 (통계청, 2017) 

또한 최근 3년간 SOS생명의전화를 통한 상담 건 수를 월 별로 살펴본 결과 날씨가 따뜻한 5월에서 9월 사이에는 상담 전화가 늘어난 반면, 12월에서 1월 사이에는 상담자 수가 큰 폭으로 감소해 강물이 꽁꽁 어는 한 겨울에는 투신을 시도하는 사람들도 줄어든다는 속설이 사실로 입증되었다. 

한 SOS생명의전화 상담사는 “SOS생명의전화가 자살충동이 드는 위기와 갈등의 순간에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소통의 창구이자 친구와 같은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내담자들이 상담을 통해 위기를 견디고 스스로 새로운 대안을 찾아나가려고 애쓸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더불어 “SOS생명의전화로 걸려오는 전화 중 절반 이상이 장난전화나 그냥 끊어버리는 전화인데, 이러한 장난전화로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자살시도자가 내미는 손을 놓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은 “SOS생명의전화는 벼랑 끝에 몰린 자살시도자들에게 전화기 너머로 건네는 공감과 위로를 통해 수많은 생명을 구해왔다”며 “앞으로도 생명보험재단은 SOS생명의전화를 비롯해 SNS기반의 청소년 자살예방프로그램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전방위적인 자살예방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i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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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8년 04월 16일 -- 현대자동차(주)가 전문 인스트럭터와 함께 운전의 즐거움과 스포츠 드라이빙에 대해 배우는 ‘2018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모터스포츠 기초 입문 과정 ‘Fun 클래스’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월) 밝혔다.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레이싱 스쿨로 현대자동차가 고객들에게 바른 운전법과 동시에 운전의 재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일반인 대상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6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개설돼 매해 진행된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올해 커리큘럼은 △운전의 즐거움을 배우는 모터스포츠 기초 입문 과정 ‘Fun 클래스’ △스포츠 드라이빙 중급 과정인 ‘Sport 클래스’ △중상급 과정인 ‘Sport+ 클래스’ △레이스 입문을 위한 심화 과정인 ‘Race 클래스’ 등 참가자의 수준에 맞춘 다양한 클래스로 운영된다. 특히 모터스포츠와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참가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스포츠 드라이빙에 더욱 초점을 맞춰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2018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상반기 Fun 클래스 교육은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대공원 주차장(경기 과천시 소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비용은 인당 6만원이다. 
  
Fun 클래스는 이론 교육은 물론, 참가자들이 직접 신형 벨로스터와 아반떼 스포츠 차량을 운전해 △긴급제동 및 긴급회피 △저마찰로 주행 △원 선회 주행 △슬라럼 주행 등의 다양한 드라이빙 스킬을 배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Fun 클래스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수료 인증서가 제공되며, 향후 상급 과정인 Sport, Sport+, Race 클래스까지 단계별 이수가 가능하게 된다. 
  
서킷 스포츠 주행을 즐기는 중급 운전자를 위한 Sport+ 클래스는 상반기 중 5월 19일과 6월 9일에 인제스피디움에서 각각 총 두 번 개최될 예정이며, 신청 접수는 추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2018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Fun 클래스는 1년 이상의 운전 경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 및 현대자동차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매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참가가 확정될 예정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운영 사무국에 이메일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2018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FUN 클래스는 수도권거주자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편의를 도모하고자 경기도 과천 소재 서울대공원으로 장소를 정했다며 올해는 Sport+ 클래스를 신설함으로써 기존에 서킷 주행을 즐기는 고객들이 보다 안전한 방법으로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올바른 운전 문화와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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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8년 03월 26일 --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문재인 대통령 개헌안 발표집 및 전문을 무료 eBook으로 제작해 23일 배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알라딘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청와대에서 발표한 헌법 개정안의 내용과 헌법 개정안 전문을 정리해서 담은 ‘문재인 대통령 개헌안’ 자료집을 무료 eBook으로 제작했다. 
  
해당 eBook은 헌법 개정안 전문을 포함해 언론을 통해 발표된 1차~3차 개정안의 내용과 대한민국 청와대에서 제작한 카드 뉴스가 함께 실려있다. 

‘문재인 대통령 개헌안’ eBook은 알라딘 홈페이지에서 ‘문재인 대통령 개헌안’으로 검색하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알라딘 전자책 뷰어에서 평생 소장이 가능하다. 

해당 eBook은 23일 무료 배포가 시작된 이후 다운로드 수 4000건 이상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다운로드한 고객의 평균 연령은 36.6세로 30대의 구매가 가장 많으며, 여성의 다운로드 수가 전체의 64.2%로 남성의 다운로드 수(35.8%)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eBook ‘문재인 대통령 개헌안’ 성·연령별 구매 비율 

-구분 / 합계 / 10대 / 20대 / 30대 / 40대 / 50대 / 60대 이상 
-남성 / 35.8% / 0.5% / 3.9% / 11.8% / 13.4% / 5.1% / 1.0% / 
-여성 / 64.2% / 0.8% / 19.1% / 28.9% / 12.6% / 2.3% / 0.4% / 
-합계 / 100.0% / 1.3% / 23.1% / 40.7% / 26.1% / 7.4%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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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8년 03월 08일 --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출·퇴근길에 스트레스를 느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윌(대표 장영보)이 운영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626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출·퇴근’에 대해 조사한 결과 출·퇴근 시간에 스트레스를 ‘가끔 느낀다’고 답한 응답자가 52.4%로 가장 많았으며 ‘매일 느낀다’고 답한 응답자도 40.4%에 달해 출·퇴근 시간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92.8%에 육박했다. ‘스트레스를 느끼지는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7.2%에 불과했다. 

스트레스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33.6%가 ‘수면부족, 피로감’을 1위로 꼽았다. ‘만원 버스/지하철(31.3%)’ 때문이라고 답한 직장인도 많았으며 ‘교통체증(17.4%)’, ‘긴 통근시간(10.2%)’, ‘지각에 대한 불안감 및 부담감(7.5%)’ 때문이라는 답변도 있었다. 

출·퇴근 시간에 주로 무엇을 하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포털 검색이나 SNS, 커뮤니티 활동(51.6%)’을 한다고 답했다. 이어 ‘수면 또는 휴식(29.4%)’, ‘영화, 드라마 시청(5.1%)’, ‘회사 업무 처리(4.8%)’, ‘모바일게임(4.6%)’, ‘독서(3.7%)’, ‘공부(0.8%)’ 순이었다. 

또 출·퇴근길 직장인들은 ‘만원 지하철, 버스 안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일 때(35%)’ 내 자신이 가장 처량하게 느껴진다고 답했으며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지각 위기에 놓였을 때(24.9%)’, ‘눈앞에서 버스, 지하철을 놓쳤을 때(18.4%)’, ‘내 앞에 앉아 있는 사람만 일어나지 않을 때(8.6%)’, ‘내릴 곳을 놓쳐 되돌아가야 할 때(8.5%)’, ‘졸다가 눈을 떴는데 아직도 한참 남았을 때(4.6%)’때도 그런 느낌을 받는다고 답했다. 

한편 직장인 10명 중 8명은 ‘BMW(Bicycle/Bus-Metro-Walk)족’ 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퇴근 이동수단으로 32.2%가 ‘버스’을 꼽았으며 ‘지하철(26.4%)’, ‘지하철-버스 환승(17.3%)’, ‘자가용(16.3%)’, ‘도보·자전거(7.8%)’가 뒤를 이었다. 

거주지로 살펴보면 서울 거주자의 경우 ‘지하철(47.8%)’을 이용한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 ‘지하철-버스 환승(22.8%)’, ‘버스(19.4%)’ 등의 순이었다. 반면 ‘자가용’을 이용한다는 응답자는 5% 불과해 타 지역 직장인들에 비해 출·퇴근 시 자가용 이용 비중은 두드러지게 적은 편이었다. 하지만 서울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다고 답해 차이를 보였다. 

출·퇴근 소요시간은 ‘30분~1 시간 미만’이라는 응답자가 45%로 가장 많았으며 ‘30분 미만’의 단거리족도 30.8%나 됐다. ‘1시간~1시간 30분 미만’의 준장거리족은 20.4%, ‘1시간 30분~2시간 미만’, ‘2시간 이상’ 걸리는 장거리족은 각각 3.2%, 0.5%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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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8년 02월 26일 -- 빗썸이 모바일 증권 플랫폼 ‘증권통’과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증권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12종의 실시간 빗썸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증권통은 올 2월 현재 누적 회원수 390만명, 누적 거래액 49조원을 기록 중인 국내 대표 모바일 증권 플랫폼이다. 시세, 호가, 뉴스, 공시 등 실시간 정보 제공부터 주식 거래까지 지원한다. 

이번 제휴로 증권통 이용자는 앱에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 이오스, 대시, 모네로, 이더리움클래식, 퀀텀, 비트코인골드, 제트캐시 등 12종 암호화폐의 빗썸 시세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증권통 관심종목 메뉴에서 원하는 암호화폐를 찾아 등록하면 된다. 시세뿐 아니라 각 코인의 호가, 차트, 주요 뉴스 및 정보 등 다양하고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양사는 향후 기존 빗썸 회원이 증권통 앱을 통해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빗썸은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확한 투자 정보를 신속하게 얻기 원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며 이러한 투자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증권통과 제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 플랫폼과 업무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증권통은 회원들의 보다 다양한 투자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빗썸과 제휴를 맺었다며 국내 대표 모바일 증권 플랫폼인 증권통과 업계 선도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만나 양사 회원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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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8년 02월 09일 -- 20대 전문 연구기관인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전국 20~39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량조사 결과와 20~39세 남녀 15명 대상으로 실시한 정성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심층 분석한 ‘2018 밀레니얼 세대 행복 가치관 탐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7년에는 ‘한 번뿐인 인생’이란 의미를 가진 YOLO(You Only Live Once, 이하 욜로)와 ‘김생민의 영수증’이라는 프로그램이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 보고서에서는 밀레니얼 세대가 지향하는 삶의 방식과 가치관 및 영향을 미친 요인, 행복한 삶의 구체적인 모습과 필요한 조건 등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첫 번째 행복의 조건 ‘안정‘ 

밀레니얼 세대는 현재 인생에서 가장 추구하고 있는 가치로 ‘안정(42.4%)’과 ‘가족(39.5%)’을 꼽았다. 특히 ‘안정’은 ‘정서적 안정’을 뜻한다며, ‘경제적 안정’은 최소한의 여건만 충족하면 된다고 답했다. 

20대 후반 직장인 김 씨는 “어느 정도의 경제적 안정은 필요하지만 정말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가족, 친구와 같은 정서적 안정감을 유지해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향후 삶에서 가장 바라는 가치로는 성공(42.9%)을 가장 많이 꼽았다. 다만 이들에게 성공이란 큰 부의 축적이나 명성을 얻는 것보다 무탈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것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초반 대학생 최 씨는 “큰 트러블 없이 일생생활에 문제 없이 살고 있으면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두 번째 행복의 조건 ‘균형’ 

밀레니얼 세대에게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이야기다. 그러나 ‘워라밸’은 이들이 추구하는 ‘균형 잡힌 삶’의 일부일 뿐으로 나타났다. ‘성공적인 미래보다 현재의 일상과 여유에 더 집중하느냐’는 질문에 절반에 가까운 43.3%가 ‘그렇다’고 답했다.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22.0%)의 두 배였다. 또한 ‘아껴서 저축하기보다 지금 하고 싶은 경험, 사고 싶은 물건에 투자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이 36.1%로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33.8%)보다 높았다. 

미캐닉으로 일하고 있는 20대 초반 권 씨는 “돈이 필요해서 하루 14시간, 주 6일을 근무해 봤는데 내가 망가지는 것 같았다”며 “지금의 내가 없으면 미래의 나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현재의 여유와 경험에 집중하는 이유는 현재가 행복하고 건강해야 미래의 행복도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 행복의 조건 ‘자기결정권’ 

밀레니얼 세대는 기성 사회에서 요구했던 삶의 보편적인 공식에 따르는 삶이 아닌,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삶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 기준에 따라 살아가고자 노력한다.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을 할 때 가족·주변인의 의견보다 자신의 만족을 우선으로 고려한다‘에 대해 과반수인 56.6%가 ‘그렇다’고 답했고, ‘사회나 타인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삶의 방식보다 나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한다’에 대해서도 55.4%가 ‘그렇다’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타인과 함께하기 위해 원하는 걸 포기하기보다 혼자 하더라도 원하는 것을 하겠다’에 대한 긍정 응답도 47.1%로 절반에 가까웠다. 

이러한 성향은 흔히 기성세대가 ‘이기적’이거나 ‘대책 없다’고 평하는 것과는 다르다. 

30대 후반 자영업자 김 씨는 “내 직업과 수입에 대해 고민했지만 내가 만족하는 일을 하자는 결론을 내렸다”며 “내가 불행하면 상대방도 행복하게 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삶의 의미와 행복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고자 하는 것이다. 

◇네 번째 행복의 조건 ‘다양성에 대한 수용’ 

밀레니얼 세대는 삶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를 희망한다. 자기 만족과 행복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만큼 누구에게나 자신이 추구하는 삶의 모습과 방식이 있고 그 방식 그대로를 인정하는 사회가 돼야 한다. 

자영업을 하는 30대 후반 김 씨는 “남을 쫓아가는 삶을 살다 보니 내가 못하는 것에만 신경 쓰고 살았고, 이제는 내가 잘하는 것에 집중한다”며 “우리나라 인구가 5천만이니 삶의 모습도 5천만 가지인 게 맞다. 실패한 인생은 없다. 각자 나름의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것이고 그걸 위해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말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 호영성 수석연구원은 “밀레니얼 세대는 정답이 있는 사회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어떻게 살고 싶은지에 대해 고민하고, 자기만의 기준에 따르고자 하는 욕구가 그 어느 세대보다 강하다. 스스로 다양한 삶의 가능성을 모색해 나가는 한편 기성 사회로부터의 인정과 존중을 바라는 모습 또한 보인다”며 “이번 설 연휴에는 가족 간에 대입, 취업, 결혼, 출산 등에 관한 이야기보다 올해 가장 해 보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것도 좋고, ‘네 만족이 우선이 되는 한 해를 보내라’는 덕담을 해 주는 것도 좋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2018 밀레니얼 세대 행복 가치관 탐구 보고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학내일20대연구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학내일 20대연구소 개요 

대학내일 20대연구소는 대학내일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및 20대 전문 연구기관이다. 20대와 20대 마케팅 분야에 대한 종합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며 최근 대한민국 사회의 중심으로 떠오른 20대 및 대학생의 일상과 생각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그들이 지닌 역동성과 다양성의 근원을 파악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대와 함께 하고자 하는 기업, 공공기관, 국가기관, NGO 등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미래 사회의 핵심 리더가 될 20대를 가장 잘 이해하고 대변하는 대표적인 20대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웹사이트: http://20slab.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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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8년 02월 02일 -- 세계적인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이 2018년 설 연휴를 앞두고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설 연휴 인기 여행지 순위를 1일 발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3~4박 정도의 일정으로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인근 일본 및 동남아 지역들이 설 연휴에 떠나고 싶은 인기 목적지로 나타났다. 

최근 몇 년 새 명절 때마다 온 가족이 모여 차례를 지내는 풍경만큼이나 캐리어를 끌고 인천공항을 찾는 여행객들의 풍경이 눈에 익숙하게 자리잡았다. 욜로(YOLO), 워라밸 등 삶의 여유와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이 모든 키워드를 충족하는 여행에 대한 니즈가 전반적으로 높아진 것이 주된 이유다. 

특히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 기념일로 꼽히는 밸런타인데이와도 이어지는 이번 설 연휴에는 3박 4일 가량의 여유 기간을 활용해 로맨틱한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부부, 연인 등 이른 바 ‘커플 여행객’들이 다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년 연속 가장 인기 있는 설 연휴 여행지 1위를 차지한 오사카를 비롯해 방콕과 도쿄가 작년에 이어 변함없이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추운 겨울시즌 떠나는 여행인 만큼 따뜻한 기후의 지역들이 상위 5개 지역 중 3개 지역에 포진해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한편 편도 5시간 정도 소요되는 비교적 가까운 접근성과 느긋한 휴양지로서의 매력을 겸비해 국내인들에게 인기를 끄는 타무닝, 다낭은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두 지역 모두 지난 해 대비 각각 2~3계단 순위가 상승한 모습인데, 다낭의 경우 신규 취항 노선이 부쩍 증가한 부분이 이러한 인기 성장에 일부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호텔스닷컴은 설 연휴 겸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로맨틱한 여행을 준비중인 커플 여행객들을 위한 호텔 5선을 제안한다. 모두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설 연휴 인기 여행지에 위치해 있으며, 낭만적인 무드는 물론 다양한 밸런타인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해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리기 좋다. 이번 설 연휴, 초콜릿처럼 달콤한 추억을 선사해줄 호텔로 여행을 떠나보자. 

◇임페리얼 호텔 오사카(Imperial Hotel Osaka) 

다가올 밸런타인데이에 연인 혹은 배우자와 함께 품격있는 스테이케이션(styacation)을 꿈꾸는 여행객이라면 꼭 고려해야 할 럭셔리 호텔이다. 오카와 강이 보이는 아름다운 리버뷰와 6개에 달하는 호텔 레스토랑을 골라 즐기는 재미는 덤이다. 특히 이번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기획된 ‘Imperial Valentine’ 디너 코스와 함께 진행 중인 칵테일 이벤트 등으로 별도의 준비 없이도 완벽한 밸런타인데이를 만끽할 수 있다. 객실당 1박 요금은 13만9613원부터이다. 

◇프라야 팔라조(Praya Palazzo) 

로맨틱한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하기 좋은 프라야 팔라조 호텔은 사전 예약을 통해 마련되는 배편으로만 입장이 가능하다. 짐 운반을 비롯해 호텔 체크인 서비스 등을 배로 이동 중에도 해결이 가능할 정도로 고객 편의에 신경쓰는 부분이 돋보인다. 이탈리아 스타일의 건축디자인을 바탕으로 개조된 이 호텔은 방콕 특유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더욱 이국적인 자태를 뽐낸다. 호텔 전용 배를 통해 언제든지 편리하게 방콕 왕궁, 에메랄드 사원, 차이나타운 등 인근 관광지로 이동할 수 있다. 객실당 1박 요금은 11만2664원부터이다. 

◇팰리스 호텔 도쿄(Palace Hotel Tokyo) 

설 연휴 전 며칠 더 휴가를 낼 수 있다면 팰리스 호텔 도쿄도 좋은 선택이다. 2월 14일까지 밸런타인데이 특별 프로모션 ‘BE MY VALENTINE’을 진행한다. 밤과 낮의 뷰가 훌륭한 와다쿠라 분수 공원이 보이는 게스트룸과 함께 호텔의 시그니쳐인 페이스트리 SWEET & DELI에서 엄선한 쇼콜라 세트, 샴페인 1병, 웰컴 과일이 제공된다. 도쿄 도심에서의 로맨틱한 밤을 보내고 싶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코스이다. 호텔 페이스트리 SWEET & DELI에서는 각종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을 한정판으로 판매하고 있어 더욱 달콤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객실당 1박 요금은 37만7993원부터이다. 

◇괌 리프 앤드 올리브 스파 리조트(Guam Reef & Olive Spa Resort) 

로맨틱한 분위기과 편리함,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괌 리프 앤드 올리브 스파 리조트는 JP 쇼핑센터와 다양한 음식점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무엇보다도 호텔의 시그니처인 인피니티 풀에서 이국적인 석양을 바탕으로 잊지 못할 커플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인생샷을 찍은 후 밤에는 인티니티풀의 바에서 칵테일을 마시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층 더 만끽할 수 있다. 객실당 1박 요금은 18만617원부터이다. 

◇빈펄 다낭 리조트 & 빌라(Vinpearl Da Nang Resort & Villas) 

빈펄 다낭 리조트&빌라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 중 하나인 논느억(Non Nuoc) 해변에 위치해 극강의 경관을 자랑한다. 리조트 전용 해변도 보유하고 있어 커플이 함께 일광욕을 즐기고 산책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도시적인 모던함과 베트남의 전통적인 분위기가 만나 여행의 풍미와 로맨스를 더해주는 매력을 한껏 지닌 곳이다. 객실당 1박 요금은 22만9174원부터이다. 

호텔스닷컴이 소개한 5곳 호텔 모두 호텔스닷컴 온라인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kr.hotels.com/


Posted by 리클루즈

서울--(뉴스와이어) 2018년 01월 07일 -- 현대경제연구원이 ‘경제주평’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2018년 국내 정치·외교·통일, 경제, 산업·경영, 문화 측면에서 다음과 같은 10가지 트렌드가 부상할 것으로 예상한다. 

① 다시 그리는 한반도 경제지도 

2018년에는 남북대화 및 경협이 재개되어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북핵 문제의 돌파구가 마련되어 남북대화가 재개될 수 있다. 남북 대화 및 경협 재개를 위해서는 최고 정책결정자의 정책적 결단, 국제사회의 지지와 이해,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 남북관계 재개를 위해서는 구체적·단계적인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 

② 4륜구동 경제 성장 

한국 경제, 이제는 4-Wheel Drive(4륜구동)를 장착하여 안정적이면서도 견고한 성장세를 확보해야 한다. 이에 현대경제연구원은 정부의 성장 정책인 소득주도 성장에 포함된 교육 및 노동 부문의 개혁을 명시적으로 부각하고 창의성 및 생산성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한 4-Wheel Drive 성장 정책을 제시한다. 일자리 확충이 중심인 소득주도 정책은 기업 성장도 중시되고 취약 가계에 대한 사회안전망이 확보되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이다. 기술 혁신은 강한 경제 성장의 핵심 원동력으로서 스타트업과 기존 대기업 간의 오픈이노베이션 및 융합 R&D 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교육 개혁은 창의성이 존중받고 대학 자율성이 보장받는 시스템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고용 개혁은 사회적 대화를 바탕으로 고용 유연화가 추진되기를 기대한다. 

③ 체감경기와 지표경기 온도차 지속 

수출 경기가 이끄는 경제 성장세 지속으로 지표경기의 회복 흐름이 유지되는 반면,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회복세가 부진하여 지표경기와 체감경기 간 괴리가 지속될 전망이다. 글로벌 경기 회복에 힘입은 수출 경기의 성장세에 따라 국내 경제 지표 또한 회복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내수 산업은 부진이 지속되고 민간소비 회복세가 강하지 않을 것이다. 반면 유가 오름세로 인한 물가 상승 가능성, 고용 부문의 개선세 미흡 등으로 국민들이 체감하는 경제적 고통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 체감경기 회복을 위해서는 경기 회복세가 내수로 확산될 수 있는 정책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바탕으로 고용 확대를 통한 소득 증가 및 소비 진작책 마련이 필요하다. 

④ 한중 해빙기 준비 본격화 

한중간 사드갈등이 최근 양국 간 외교적 합의에 도달하며 일단 봉합되었고, 한중 정상회담 등을 통한 완전해소 노력도 추진되었다. 향후 사드갈등이 해소된다면 우리의 대중(對中) 전략의 변화가 예상된다. 우선 대중 수출의 고급화가 가속될 것이다. 중국의 수요 변화에 맞게 하이테크 기술 품목 수출 증대뿐 아니라, 소비재의 고급화 추세도 예상된다. 또 새로운 중국발 투자유치 산업 발굴이 늘어날 것이다. IT 등 콘텐츠 개발은 물론 로봇 등 혁신형 첨단 제조업 부문 발굴로 중국 자본 유치 가속이 예상된다. 아울러 혁신형 산업구조로의 환경 조성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시진핑 집권 2기로 진입하면서 한중간 기술격차도 향후 5년간 더욱 좁혀질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스마트 관광 활성화를 통한 한중 간 인적교류의 질적 전환도 기대된다. 

⑤ 주목받는 사회적 기업 

사회적 기업은 구성원 간 상호협력과 연대를 통해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고용 불안·양극화·고령화 등 최근의 사회 문제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로 사회적 기업의 중요성이 부상하기 시작했다. 한국의 사회적 기업 고용자 수는 약 37만 명으로 전체 취업자 수의 약 1.4%에 불과한 반면 EU는 약 6.5%로 나타나 선진국 대비 사회적 경제 활성화가 미흡한 것으로 평가된다. 사회적 기업은 일반 기업 대비 취업유발계수가 높아 고용 창출 및 유휴 인력 활동 등이 예상되고 사회적 기업의 활동으로 사회안전망 강화,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복지 효과가 기대된다. 사회적 기업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 경로, 사회적 가치 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및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 

⑥ Tech-led Growth 

2018년 국내 경제는 원가 부담 증대, 소비 개선 부진 등으로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여 국내 경기 회복에도 불구하고 기업 경영환경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ICT 발달 등에 따라 기술에 대한 접근성이 개선되고 정부 차원에서 기술혁신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면서 기술혁신에 대한 유인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원가 절감 노력이 확대되는 한편, 기술창업 및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⑦ Building up K-Startup Ecosystem 

2018년에는 정부의 적극적 지원과 민간 참여 활성화 등을 기반으로 혁신 창업 생태계의 역동성이 제고되고 이를 통해 창업 및 벤처를 중심으로 한 혁신 성장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글로벌 유니콘 클럽(Unicorn Club) 진입과 유망기업 등장으로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역동적인 변화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술 창업과 벤처기업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육성을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고 서울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창업 생태계는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성공을 위해서는 시장에서의 수요와 공급 요인을 모두 고려하고, 다양한 보완 정책들이 필요하다. 

⑧ Generation Z의 시대 

2018년 이후 Z세대가 사회 및 경제의 주력세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2018년에는 Z세대 중 성인 비중이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인과 가정의 소비패턴에 변화가 전망된다. 둘째, 모바일 기기가 주요매체로 부각될 전망이다. 이는 Z세대에게 사회 의사소통의 주된 통로는 모바일 기기인 반면 TV는 외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셋째, 개인·현재·가치 중심적인 의사결정이 확대될 전망이다. Z세대의 주된 인생 모토는 욜로(YOLO), 워라밸로 주변 시선, 사회적 구속·통념을 넘어서서 개인·현재·가치 중심적인 의사결정을 중시한다. Z세대가 경제 및 사회의 주축으로 태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제주체들은 그들의 특성을 고려한 자원배분 및 전략이 필요할 전망이다. 

⑨ Gig Economy 시대의 Flexicurity 실험 

기업들이 정규직 형태의 고용보다 필요에 따라 계약직 혹은 임시직으로 사람을 구하는 것을 선호하는 Gig 경제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Gig 경제가 활성화하고 있으며 국내 역시 스마트폰 보급과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등 인터넷 환경이 우수하고 4차산업혁명 육성 전략 등으로 Gig 경제가 퍼질 가능성이 있다. 유연한 고용 형태인 Gig 경제 도래는 노동 공급을 늘리고 노동 시장 미스매치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정부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공공일자리 창출 등 고용의 유연성 확대보다는 고용 안정성을 강조하고 있다. 경직된 국내 노동시장을 유연화하려는 방안으로 Gig 경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Gig 노동자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⑩ Steep 소비 

실질소득 정체 및 가구의 소형화로 인해 경제적이고 개인 효용(Utility) 극대화에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STEEP 소비현상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징으로 첫째, 물품을 소유하는 소비에서 공유형(Sharing) 소비로의 현상이 확대될 것이다. 둘째, 건강을 고려하는 웰빙형(Toward the health) 소비행태가 심화될 것이다. 셋째, 고품질, 나만의 기능성 상품을 선호하는 실속형(cost-Effective) 소비현상이 확산될 것이다. 넷째, 경험하는 소비활동을 통해 가치를 느끼는 경험형(Experience) 소비가 심화될 것이다. 다섯째, 미래보다 현재 소비에 더 큰 가치를 두는 현재형(Present)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 자료는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의 주요 내용 중 일부 입니다. 언론보도 참고자료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hr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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