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17년 09월 22일 -- 입소스(Ipsos) 조사에 따르면 이민 유입과 난민 위기에 대한 25개국 국민 상당 수가 국경을 봉쇄하기를 희망하고 난민으로 위장한 테러리스트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전반적으로 이주민 유입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이 조사는 전 세계 25개국 약 1만7천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이주민 유입과 난민 수용에 대한 글로벌 견해’에 대해 입소스 온라인 패널 조사로 실시하였다. 

자국 이주민 수의 변화에 대한 질문에 세계인의 75%는 지난 5년간 이주민 수가 증가해왔다고 응답하였으며 48%는 자국에 너무 많은 이주민 유입이 이뤄지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이주민 수의 증가가 가장 높다고 인식하는 국가는 페루(91%)이며 스웨덴(90%, 지난해 비교 4%pt 하락), 터키(90%, 지난해 비교 6%pt 하락)가 그 다음이다. 반면 한국(49%, 지난해 비교 12%pt 하락)은 이주민 수의 증가에 대한 인식률이 가장 낮다. 

이주민 유입이 자국 경제에 끼치는 영향이 ‘긍정적이다’에 가장 높게 동의한 국가는 사우디 아라비아(50%, 지난해 비교 1%pt 하락)이며 영국(47%, 지난해 비교 2%pt 상승), 뉴질랜드(47%), 인도(46%, 지난해와 동일) 순이다. 반면 가장 부정적인 국가는 세르비아(6%)이며 러시아(9%, 지난해 비교 3%pt 하락), 헝가리(9%, 지난해 비교 6%pt 하락), 터키(11%, 지난해 비교 4%pt 하락)가 부정적인 그룹에 속한다. 한국은 전체 평균 28%보다 낮은 23%(지난해 비교 1%pt 상승)이나 일본(19%, 지난해 비교 1%pt 하락)보다 긍정적이다. 

또한 이주민의 유입이 ‘자국의 공공서비스에 많은 부담을 준다’에 가장 높게 동의한 국가는 터키(73%, 지난해 비교 1%pt 상승)이며 남아공(65%, 지난해 비교 3%pt 상승), 이탈리아(61%, 지난해 비교 2%pt 상승)도 공공서비스에 대한 우려심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일본(26%, 지난해 비교 5%pt 상승)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뉴질랜드는 어떠한 조건 보다 이주민의 기술 수준을 중요시 하는 추세다. 25개국 중 뉴질랜드는 인력이 부족한 특정 직업을 보충할 수 있는 높은 업무 능력과 기술 수준을 갖춘 이주민에게 우선권을 주어야 한다고 가장 많이 응답하였다. 

난민 수용에 대한 질문에 세계인의 39%(지난해 비교 1%pt 상승)는 완전한 국경 봉쇄에 동의하였다. 특히 터키(63%, 지난해 비교 1%pt하락)가 가장 높은 동의률을 나타냈으며 헝가리(61%, 지난해 비교 6%pt 상승), 인도(60%, 지난해와 동일) 순이다. 

난민으로 위장한 테러리스트 유무 질문에 59%가 동의하여 테러리스트에 대한 높은 우려심을 보인다. 

BREXIT 국가인 영국은 난민 수용에 대한 중립적인 태도이다. 32%만이 난민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국경을 봉쇄해야 한다에 동의하였으며 43%는 난민의 성공적인 사회 적응을 기대한다고 응답하였다. 

조사 개요 

본 ‘이민 유입과 난민 위기에 대한 글로벌 의견 조사’는 6월 24일부터 7월 8일까지 남아공, 뉴질랜드, 독일, 러시아, 멕시코, 미국, 벨기에, 브라질,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일본, 인도, 폴란드, 사우디 아라비아, 세르비아, 스페인, 스웨덴, 캐나다, 터키, 페루, 프랑스, 한국, 헝가리, 호주 등 총 25개국에서 16세~64세 성인 1만7093명을 대상으로 입소스 온라인 패널 조사로 실시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ips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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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7년 09월 12일 -- 7월 Google의 그룹에서 논의되었던 Symantec 인증서 신뢰여부에 대한 결정이 드디어 9월 11일 Google 공식 블로그에 게재됐다. 

Google의 이번 발표는 기존 발표 내용과 다른 부분 없이 Symantec 인증서를 더 이상 신뢰하지 않기에 Symantec 인증서를 사용하는 기업은 다른 브랜드의 인증서를 발급 받아야 한다. 

이에 한국기업보안 인증사업부 유서트는 Symantec 인증서 재발급 시 인증서 유효기간을 보장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Chrome 62 

Chrome 62에서는 Chrome 66부터 거절당하는 인증서에 대한 경고가 표시되며, Chrome66(2018년 3월 15일 출시예정)부터는 2016년 6월 1일 이전에 발급된 인증서를 신뢰하지 않는다. 

◇Chrome 70 

2018년 10월 22일 출시되는 Chrome70은 기존 Symantec 인프라와 모든 Symantec 인증서를 완전히 삭제한다. 이는 Symantec 루트에 연결된 모든 인증서에 영향을 받는다. 

Symantec Root는 Thawte, VeriSign, Equifax, GeoTrust, RapidSSL이며, 오류 해결 방법으로는 안전한 다른 인증서로 발급을 받거나, 2017년 12월 1일 이후 신규 파트너를 통해 재발급 받을 수 있다. 

다만 Root가 변경되는 인증서로 재발급 시 PC, 모바일, App 등에서 호환성 문제가 발생될 수 있으며, 2017년 12월 1일 이후 전세계의 Symantec 인증서가 재발급이 되어야 하기에 인증서 발급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GlobalSign 인증기관 아시아 총괄 책임자 bindi.Lee는 “Symantec 인증서 사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증서를 발급, 설치할 수 있도록 한국 총판 유서트를 실시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업보안 개요 

㈜한국기업보안은 [유서트] 인증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는 SSL보안서버인증서 및 CodeSign인증서 전문 기업으로 VeriSign, Thawte, Geotrust, GlobalSign, COMODO 등 세계 최고 공인인증기관의 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또한 EV-CodeSign인증서를 국내에 최초로 보급하였다. 국내·외 총 4만여개의 인증서를 발급하였으며 고품질의 고객감동 서비스와 업계 최고의 경력자들로 구성된 전문 컨설턴트들의 전문컨설팅으로 국내 고객에게 정말 필요한 인증서를 보급하는 기업으로 유명한 신뢰 있는 SSL보안서버인증 및 CodeSign인증 전문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uce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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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7년 09월 12일 -- 최근 전시 및 페스티벌 주제의 스펙트럼이 넓어지면서 이를 적극적으로 즐기는 20대가 늘고 있다. 20대가 문화생활을 즐기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수도권 20대 남녀 600명의 전시·페스티벌 문화 향유 실태와 인식을 조사했다. 

◇SNS 통해 발 빠르게 문화생활 정보 접하는 20대 

조사 결과 20대 5명 중 3명(62.8%)이 문화생활에 자주 참여하려고 노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20대가 관련 정보를 얻는 곳은 ‘SNS의 정보 제공 페이지’가 60.2%로 가장 많은 비율을 보였다. 특히 20대 과반수(58.0%)가 ‘문화생활 정보를 얻기 위한 용도로 팔로우하는 SNS 계정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NS를 통해 발 빠르게 문화생활 관련 정보를 접하고, 적극적으로 문화생활을 누리고자 하는 20대의 니즈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연평균 4.1회 전시 관람, 2.2회 페스티벌 참여해 

실제로도 20대는 적극적으로 문화생활에 참여하고 있었다. 20대가 가장 친숙하게 느끼는 문화생활은 ‘전시(34.5%)’와 ‘페스티벌(16.7%)’이었는데, 최근 1년 내 평균 4.1회 전시를 관람했으며, 평균 2.2회 페스티벌에 참여했다고 답했다. 특히 전시와 관련해서 지난해보다 ‘주제가 다양해졌으며(53.3%)’, ‘접근성도 높아졌다(44.1%)’고 평한 것으로 보아 다채로워진 주제와 높은 접근성이 20대가 전시를 가장 친숙한 문화생활로 꼽은 주된 이유로 보인다. 

◇20대 인증 문화의 ‘성지’가 된 전시회 

20대 10명 중 9명(89.6%)이 전시회에서 인증 샷을 찍은 적 있으며, 61.3%는 인증 샷을 SNS에 올린 적 있다고 답해 ‘인증’은 20대가 전시를 즐기는 중요한 방식임을 알 수 있었다. 20대가 선호하는 전시 유형 또한 ‘전시장 내 촬영이 가능한 전시(85.7%)’와 ‘전시품 외 주변 공간도 컨셉에 맞춰 꾸며져 있는 전시(94.4%)’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페스티벌, 친구와 가면 ‘시밀러룩’ 입고 혼자 가도 괜찮아 

20대 44.1%는 페스티벌에서 애인·친구들과 옷이나 아이템을 맞추는 일명 ‘시밀러룩, 트윈룩’을 입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페스티벌 참여를 위해 옷이나 아이템을 구매한 적 있다고 응답한 20대도 51.4%로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드러내면서 페스티벌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자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혼참족’의 비율도 24.0%로 낮지 않았다. 한편 페스티벌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과 어울린 경험은 45.8%에 달해 새로운 사람과 거리낌 없이 소통하며 페스티벌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 정은미 연구원은 “20대는 SNS를 통해 ‘내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주제의 전시·페스티벌을 발 빠르게 찾아서 적극적으로 누리고 있다”며 “일방적으로 작품과 공연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서 ‘인증’, ‘시밀러룩’, ‘혼참’ 등 20대는 개성 있는 전시·페스티벌 향유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그들만의 방식으로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20대의 전시·페스티벌 문화 향유 실태 및 인식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학내일20대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학내일 20대연구소 개요 

대학내일 20대연구소는 대학내일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및 20대 전문 연구기관이다. 20대와 20대 마케팅 분야에 대한 종합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며 최근 대한민국 사회의 중심으로 떠오른 20대 및 대학생의 일상과 생각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그들이 지닌 역동성과 다양성의 근원을 파악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대와 함께 하고자 하는 기업, 공공기관, 국가기관, NGO 등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미래 사회의 핵심 리더가 될 20대를 가장 잘 이해하고 대변하는 대표적인 20대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웹사이트: http://20slab.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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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7년 09월 05일 -- 현대경제연구원이 ‘VIP REPORT’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 요 약 > 

개요 

유라시아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여 한국 경제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한반도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신북방정책’ 추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러시아 동방경제포럼(EEF : Eastern Economic Forum)에 참석(9.6~7, 블라디보스톡)하여 신북방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할 전망이다. 이에 본 연구는 신북방정책의 의미를 알아보고 정책 추진의 기회와 위협 요인을 분석하여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신북방정책 추진의 기회와 위협 요인 

(의미) 문재인 정부는 동북아시아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과 경쟁구도를 타파하고 동북아 지역의 장기적 평화협력 환경 조성을 위해 신북방정책을 제시하였다. 이는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부는 남북경협과 동북아경협을 활용해 동북아 평화정착과 공동번영을 모색하고 있다. 

(기회와 위협 요인) 신북방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기회와 위협 요인이 교차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러시아, 중국, 몽골 등 주변국이 유라시아 협력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다는 것은 커다란 기회요인으로 지적할 수 있다. 한국의 신북방정책은 러시아의 신동방정책,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 몽골의 초원의 길 이니셔티브 등 주변국의 대외경제협력 정책과 상호 연결고리가 많아 우리에게 경제·안보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신북방정책 추진은 유라시아 경제권의 잠재력을 활용하고, ‘동북아 플러스 책임공동체’ 구축 토대를 마련하여 G-Zero 시대에 걸맞는 균형외교 추진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의미가 크다. 반면 북핵 문제 미해결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등 위협요인도 상존한다. 특히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강화는 신북방정책 추진에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 

시사점 

신북방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노력이 필요하다. 첫째, 북한을 포함한 다자 협력이 북한을 제외한 양자 및 다자 간 북방경협 사업을 추진하는 데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투 트랙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둘째, 나진-하산 프로젝트 등 기 추진 사업의 재개를 통해 신북방정책 및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실현의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 셋째,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을 통한 사업 추진 및 아시아인프라개발은행(AIIB)을 활용한 재원 마련 등 국제 협력 기제의 효율적 활용이 필요하다. 넷째, 새롭게 출범하는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기존 북방협력 관련 합의를 재검토하고, 이를 기반으로 단계적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이를 실천해야 한다. 

*위 자료는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의 주요 내용 중 일부 입니다. 언론보도 참고자료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hr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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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7년 09월 03일 -- 대기업 10곳 중 7곳은 올해 신규채용을 작년수준 이상으로 진행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 ‘2017년 500대 기업 신규채용 계획’(209개사 응답)을 조사했다. 

설문결과에 의하면, 올해 신규채용(신입·경력포함) 규모는 ‘작년과 비슷’(52.6%), ‘작년보다 증가’(22.0%), ‘작년보다 감소 ’(19.1%)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기업의 74.6%는 작년 규모나 그 이상을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조사결과와 비교했을 때, ‘작년보다 증가한다’는 응답은 10.6%p 늘어난 반면, ‘작년보다 감소한다’는 응답은 29.5%p 줄었다. 

신규채용을 늘린다고 응답한 기업은 그 이유로 ‘미래 인재확보’(43.4%), ‘업종 경기상황 개선’(30.4%), ‘하반기 경기회복 기대’(10.9%), ‘신규채용에 대한 사회적 기대 부응’(2.2%) 등을 꼽았다. 

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규모는 ‘작년과 비슷’(58.9%), ‘작년보다 감소’(20.6%), ‘작년보다 증가’(13.9%) 순으로 조사됐다. ‘16년에는 ‘작년과 비슷’하거나 ‘작년보다 증가’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55.7%인 반면 ‘17년에는 72.8%보다 전년보다 17.1%p 높게 나타나, 올해 신규채용시장이 지난해에 비해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원자의 출신대학이나 전공 등 모든 이력사항을 모르는 상태에서 면접을 진행하는 ‘면접전형 블라인드 인터뷰’ 에 대해서는 29.7%의 기업이 ‘이미 도입했다’, 15.8%는 ‘도입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49.3%는 ‘도입할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블라인드 인터뷰를 도입한 기업(62개사) 중 71.0%가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했고, 19.4%는 ‘일반 면접과 차이가 없다’고 응답했다. 

정부가 하반기부터 추진하고 있고, 입사지원서에 출신지역, 가족관계, 신체조건, 학력사항에 대한 요구를 할 수 없는 ‘블라인드채용’에 대해 ‘긍정적이다’(62.7%)는 의견이 ‘부정적이다’(28.2%)는 의견보다 많았다. 

블라인드 채용 여부에 대해서는 이미 도입한 기업이 24.9%, 도입 계획이 있는 기업이 18.6%로 이미 상당수가 도입했거나 도입할 계획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롯데그룹은 2015년 상반기부터 ‘스펙 태클 오디션’을 통해 기존의 채용제도와 별도로 스펙을 보지 않는 제도를 도입했고, 현대백화점그룹도 2015년부터 자유로운 형식의 에세이로 서류전형을 대체하는 ‘스펙 타파 오디션’ 제도를 운영하고 있었다.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유환익 한국경제연구원 정책본부장은 “미래 인재확보 의지와 업종의 경기상황 개선 등에 힘입어 올해 대기업 신규채용이 지난해보다 좋아질 전망”이라 말했다. 또한 “블라인드 채용은 공공기관에서 모두 추진하고 있고 대기업에서도 더욱 확대될 계획이니, 취업준비생들은 이에 적극 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설문조사 개요 

- 조사대상 : 2016년 기준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인사담당자 
- 조사기간 : 2017. 7. 27 ~ 8. 18 
- 조사기관 : 리서치앤리서치 
- 조사방법 : 전화, 이메일을 통한 객관식 선택설문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5.17%p

웹사이트: http://www.ker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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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7년 08월 27일 -- 현대경제연구원이 ‘경제주평’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개요 

2020년 중국의 인구는 14억 명을 돌파하고 1인당 GDP는 20,0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국 시장의 구매력이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중국의 소비재, 그 중에서도 고급소비재 시장의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어 중국의 고급소비재 시장 특징 및 한국의 위상 등을 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중국 고급소비재 시장 분석 

첫째, (시장 성장률) 중국 고급소비재 수입 시장은 지난 10년간 약 5배, 연평균 17.4% 증가하며 고성장세에 있다. 중국 고급소비재 수입 시장 규모는 2016년 약 266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006년 대비 약 5.0배 성장했다. 동기간 전체 수입시장이 약 2.0배, 소비재 수입 시장이 4.5배 성장한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빠른 성장 속도이다. 특히 중국 전체 수입 시장이 최근 2년간 역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고급소비재 수입시장은 성장세를 지속중이다. 

둘째, (세계 순위) 중국 고급소비재 수입 시장은 2016년 세계 10위로 상승했으며, 인구 및 1인당 GDP 등을 고려하면 향후에도 고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중국의 고급소비재 수입 시장 규모는 2006년 세계 21위에서 2016년 세계 10위로 급등했다. 고급소비재 수입 시장 세계 1위인 미국 시장 대비 중국 시장 규모는 2006년 3.2%에 불과했으나, 2016년 15.1%까지 성장했다. 또한 중국의 인구는 미국의 약 4.3배에 달한다. 최근 성장 속도, 미국 대비 중국의 인구·1인당 GDP 등을 고려하면, 중국 고급소비재 수입 시장은 2020년 약 370억 달러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셋째, (상품별 순위) 2016년 1위와 3위 품목인 패션의류 및 잡화는 꾸준한 성장세, 2위 뷰티상품은 최근 고성장을 보인 반면, 과거 상위 품목인 쥬얼리 및 시계는 시장 규모가 오히려 위축되었다. 2016년 중국 고급소비재 수입시장 1위 품목은 패션의류, 2위는 뷰티상품, 3위는 패션잡화로 나타났다. 이 중 뷰티상품은 지난 5년간 연평균 성장률 28.3%, 시장 점유율 10.1%p 증가 등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패션의류 및 패션잡화는 지난 5년간 안정적인 성장세로 높은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유지한 품목이다. 반면 2011년 시장점유율 1위와 4위의 쥬얼리와 시계는 지난 5년간 오히려 시장 규모가 축소되면서 순위가 4위와 6위로 하락했다. 이는 중국 고급소비재 시장이 고소득층 중심의 초고가 품목보다는 좀 더 단가가 낮고 구매가 용이한 중산층 중심의 품목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넷째, (국가별 순위) 시장점유율 상위 3개국은 5년 전과 동일한 순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시장 지배력은 약화되었다. 2016년 중국 고급소비재 수입 시장 점유율 1위 국가는 홍콩, 2위 스위스, 3위 프랑스 순으로, 5년 전과 동일한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상위 3개국의 시장점유율은 2011년 86.0%에서 2016년 67.7%까지 하락하면서 시장 지배력이 약화되는 모습이다. 

다섯째, (상위국 점유율 하락 배경) 1~3위 국가는 주력 상품의 경쟁력 하락 및 시장 구조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서 수출 실적이 둔화되었다. 중국 고급소비재 시장 점유율 1위와 2위인 홍콩과 프랑스는 주력 상품의 경쟁력이 하락한 것이 점유율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1위 홍콩은 주력 상품인 패션의류 및 잡화, 2위 프랑스는 주력 상품인 담배·주류와 뷰티 제품의 수출 증가율이 중국 시장 성장률을 하회했다. 3위 스위스는 쥬얼리와 시계 중심의 수출 구조를 보유하고 있는데, 해당 품목이 중국 시장에서 최근 역성장하고 있다. 

여섯째, (한국 위상) 한국은 뷰티상품의 급성장세로 시장 점유율 4위까지 성장했으나, 뷰티상품에 대한 높은 의존도는 추가 성장에 리스크가 될 우려가 있다. 한국은 중국 시장에 수출하는 뷰티 상품의 규모가 5년간 7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2011년 4.2%, 5위에 머무르던 한국의 중국 고급소비재 시장 점유율은 2016년 7.8%로 성장하면서 시장 점유율 4위로 부상했다. 그러나 한국은 고급소비재 수출 중 뷰티 상품의 비중이 73.5%로 매우 높아 수출 구조의 집중화가 분석 대상 10개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 시장 규모가 큰 패션의류, 패션잡화, 쥬얼리, 담배·주류, 시계 부문에서의 한국 순위는 각각 4위, 7위, 9위, 10위, 10위에 불과했다. 

시사점 

고급소비재 시장 공략을 통해 중국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대중국 수출 정체를 극복하기 위해 중국 고급소비재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둘째, 패션의류, 패션잡화 등 다양한 고급소비재 품목군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뷰티 상품에 치우친 수출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 셋째, 중국 고급소비재 시장 공략을 위해 한류 현상을 마케팅과 홍보에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넷째, 한국 고급 소비재 상품의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다섯째, 한·중간 경제적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기업들의 중국 시장에서의 다양한 CSR 활동 등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미지 개선에 주력해야 한다. 

*위 자료는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의 주요 내용 중 일부 입니다. 언론보도 참고자료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hr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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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7년 08월 24일 -- 현대경제연구원이 ‘현안과 과제’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연구배경 

최근의 저성장화, 제4차산업혁명 등 당면 이슈에 대응하여 산업 신진대사(business dynamics)를 촉진하여 비효율성을 줄이고 역량있는 사업 진입을 활성화하는 정책적 노력이 요청된다. 우리나라 정책은 그동안 주로 한계산업·기업의 구조조정과 벤처 창업(신생기업)에 집중해 왔기 때문에 정상적인 기업(사업)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데에는 다소 미흡했다. 여기서는 국내 제조업을 대상으로 신진대사 현황과 활동을 진단하고 이를 촉진하기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2011년 이후 기간을 대상으로 미국, 일본 등 해외 기업과의 비교를 통해 국내 제조업의 신진대사 활동을 평가해본다. 

국내 제조업의 신진대사 활동 진단 

첫째 (결과 측면), 신생률과 소멸률 하락세로 신진대사의 저하가 진행되고 있으며 글로벌 제조업체로 올라서지 못하고 있다. 제조업 신생률은 거의 현상 유지하다가 2015년에 급격히 저하되었고 소멸률은 2012년부터 하락세를 시현하고 있다. 더욱이 고성장 제조업체도 감소해 현재 사업구조를 유지하려는 제조업체가 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주요국에 비해서도 신생률과 소멸률을 합한 교체율이 2011~2015년 25.0%로서, 미국(46.9%), 독일(53.8%)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Forbes Global 2000 순위(2017년)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2000년 이후 국내 신설 제조업체중 글로벌 업체로 올라선 곳이 2개사에 불과해 미국(22개사), 일본(11개사)에 비해 수적으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둘째 (제품 혁신) 시장에 최초로 내놓는 제품이 줄고 있으며 ‘세계 최초’인 제품 혁신도 최근 크게 떨어졌다. 한국기업혁신조사(과학기술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출시한 제품 중에서 경쟁자보다 앞서 시장에 최초로 출시한 경우가 점점 줄고 있다. (2009~2011 35.4% → 2011~2013 31.5% → 2013~2015 22.8%) 또한 같은 기간에 ‘세계 최초’인 제품 혁신이 있었다고 응답한 경우도 최근 크게 떨어졌다. (2009~2011 5.0% → 2011~2013 6.9% → 2013~2015 3.2%) 

셋째 (사업부문 혁신) 사업부문 재편이 저조하며 저수익성 사업구조가 지속되고 있다. Fortune Global 500에 속한 한국 제조업체 8개사는 2011년부터 2016년 동안 새로이 만들거나 철수한 사업부문이 4개에 불과했다. 이에 비해 한국 제조업체의 업종을 중심으로 본 미국 제조업체는 21개사에서 29개 사업부문, 일본은 20개사에서 43개 사업부문이 재편된 것으로 나타나 관련 활동이 활발했다. 또한 사업부문별 영업이익률(누적 기준)을 산출해보면 한국은 5% 이하에 속한 사업부문 비중이 67%, 15% 이하인 비중이 96%로 나타난 반면, 미국은 5% 이하가 32%, 15% 이하가 54%에 그쳐 활발한 사업재편을 통해 고수익의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구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넷째 (외부기반 혁신) M&A를 활용한 사업 재편이 저조하다. 2011~2013년과 2014~2016년 3개년으로 나눠 M&A 실적(인수와 매도, 금액 기준)을 살펴보면 한국은 2% 감소한 반면에 미국은 64% 증가, 일본은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M&A 매도 실적에서 한국은 28% 감소한 반면, 미국은 56% 증가했고 일본 4% 감소에 그쳐 많은 차이를 보였다. 제조 혁명 시기를 맞이해 외부 경쟁 역량(M&A)을 활용한 제조업의 사업 재편 활동이 활발하다. 

종합 평가하면 국내 제조업은 신진대사 활동이 저하되고 있어 저수익 체질이 고착화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의 원인으로 기업가정신이 예전만큼 못하다는 점, 빨라지는 기술 개발 그리고 짧아지고 있는 니즈 변화에 대응해 요구되는 외부와의 협력에 기반한 개방형 혁신 수준이 낮다는 점, 끝으로 제품 및 사업 구조 변혁을 촉진할 수 있는 법제도를 포함한 인프라 구축이 미흡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건강하고 역동적인 산업생태계를 조성하여 경쟁력을 갖춘 기업의 진입과 성장을 늘리고, 고부가의 제조업으로 재편을 촉진하는 정책적 뒷받침이 요청된다. 

시사점 

첫째, 제조업 고도화를 목표로 산업신진대사 활동별 전반적인 정책 점검과 대책 수립이 요청된다. 둘째, 제조업체의 사업재편과 투자 활성화를 연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셋째, 대기업, 중견기업의 사내벤처, 사업분할을 활성화하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 넷째, 산업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핵심 인프라인 M&A 시장을 활성화하여 우수 기업의 조기 발굴·육성, 투자자금 회수, 사업 철수 등 산업 재편 활동을 촉진해야 한다. 다섯째, 정부출연연구소, 대학 등이 참여한 사업 재편과 신제품·프로세스를 개발하는 종합적인 컨설팅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민간 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한다. 

*위 자료는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의 주요 내용 중 일부 입니다. 언론보도 참고자료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hr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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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7년 08월 21일 -- 삼성전자는 21일 세계 최대 크기에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이 적용된 QLED 게이밍 모니터 ‘CHG90’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CHG90은 49형에 32:9 화면 비율의 수퍼 울트라 와이드(Super Ultra-wide), 더블 풀HD(Double Full HD, 384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마치 16:9 화면비를 가진 27형 풀HD(1920 x 1080) 모니터 두 대를 나란히 붙여 놓은 것 같은 형태로 넓은 게임 시야를 제공한다. 

또한 최대 밝기 600니트에 1ms의 빠른 응답속도와 144Hz의 높은 주사율로 잔상이나 끊김 현상이 없어 고성능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의 제작 기준인 디지털 시네마 색 표준(DCI-P3)도 95%까지 지원하며, sRGB 125%로 높은 수준의 색 영역 표현이 가능해 기존 모니터가 표현하지 못했던 디테일까지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다. 

HDR(High Dynamic Range)은 화면의 명암을 분석해 밝은 부분은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표현함으로써 사물을 실제 눈으로 보듯 자연스러운 영상을 보여 주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QLED 게이밍 모니터의 HDR 기능을 극대화 하기 위해 관련 업계 파트너십에도 공을 들였다. 

삼성전자는 게임 스튜디오 ‘이에이 다이스(EA DICE)’와 협업해 ‘매스 이펙트’,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니드포스피드’ 등 HDR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으로 CHG90의 화질 튜닝 작업을 했으며, 세계적인 그래픽 카드 제조사 엔비디아(NVidia)와 HDR 호환성 테스트를 마쳤다. 

CHG90은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가 탑재된 PC와 최고의 조합으로 극강의 HDR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CHG90은 게이밍 환경 뿐만 아니라 듀얼 모니터를 주로 사용하는 오피스 환경에도 적합하다. 기본 제공되는 이지 세팅 박스 소프트웨어를 통해 최대 6개 멀티 윈도우 화면으로 분할해 사용할 수 있으며, 분할 배치된 작업 화면 설정을 3개까지 프로필로 저장했다가 원할 때 다시 불러와 작업할 수 있다. 

또한 외부 입력 장치의 영상과 PC화면을 1:1로 반씩 나눠 동시에 출력해주는 PBP(Picture By Picture) 기능을 지원해 한 대의 모니터를 두 대처럼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삼성 덱스와 노트북 PC를 CHG90 외부 입력 단자에 HDMI로 같이 연결해 한쪽은 덱스 화면, 다른 한쪽은 노트북 PC화면으로 쓸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CHG90은 넓은 게임 시야와 몰입감을 주는 놀라운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제품으로 궁극의 시각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CHG90의 출고가는 179만원이며,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이베이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G마켓과 옥션를 통해 단독으로 판매된다. 

이 기간에 CHG90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사은품으로 하만카돈 스피커가 제공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인 ‘게임스컴’에 참가해 CHG90을 선보인다. 

CHG90은 전시장 내 삼성 부스를 포함해 XBox, EA Games, 블루홀, 유비소프트 등 게임 제작사 부스 등에도 전시된다. 

19일에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에서 소비자 기술 부문(Consumer Technology) 본상인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9월 1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국제전자박람회 ‘IFA 2017’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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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7년 08월 16일 -- 여행박사가 추석 연휴 기간 출발하는 해외여행 예약 현황을 바탕으로 여행객이 선호하는 여행지를 조사, 발표했다. 

추석 연휴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10여일에 걸친 긴 휴무가 예정되어 이 기간 떠날 수 있는 여행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0월 3일 화요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는 개천절과 겹치는데 6일인 금요일이 대체휴일로 지정되고 그다음 주 월요일인 한글날까지 연휴 기간에 포함되어 7일의 황금연휴가 완성됐다. 여기에 추석 연휴 시작 전인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전주 주말을 포함해 최대 10일을 쉴 수 있어 올해 가장 긴 연휴를 맞이하게 된다. 

여행박사는 올 추석 연휴 기간 출발하는 해외여행 예약 현황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4%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직 추석 연휴를 50여일 정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추측해볼 때 추가 예약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추석 연휴 기간 많은 이들이 가깝고 부담 없이 떠나기 좋은 일본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떠나는 여행 상품 전체 예약자 중 70% 이상이 일본을 선택했으며 세부 지역으로는 규슈, 오사카, 도쿄, 홋카이도, 오키나와 순으로 집계되어 여전히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확인됐다. 

이어 2위를 차지한 곳은 베트남이다. 자유 여행과 패키지여행 모두 증가한 예약률을 보이며 올해에 상위권으로 진입하면서 추석 연휴 인기 지역으로 등극했다. 실제 작년 추석 연휴 기간 예약 자료와 비교해 볼 때 1년 사이 343% 이상 증가했을 정도로 예약률이 대폭 상승하며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증감률을 보인 지역으로 집계됐다. 

그 뒤로는 괌·사이판 지역이 3위를 차지했다. 가족이 함께 쉴 수 있는 명절 연휴인 만큼 매년 인기 가족 여행지로 손꼽히는 괌과 사이판을 선택하는 여행객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자유여행을 선호하며 전년 대비 157%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유럽, 대만, 홍콩 등의 순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5일의 연휴 기간을 가졌던 작년에 비해 최대 10일을 쉴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인지 장거리 여행지인 유럽을 선택한 여행객들은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상승했다. 또한 대만과 홍콩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많은 여행객의 사랑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여행박사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추석 여행 프로모션을 오픈했다. 지역별 예약 가능한 상품은 물론 연휴 여행 더 알차게 예약할 수 있는 할인 정보와 다양한 혜택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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