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17년 08월 10일 -- LG전자가 차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에 스마트폰 중 최고 수준인 F1.6의 조리개값과 글라스 소재 렌즈를 적용, 더 밝고 선명해진 차세대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다. 

LG V30 후면 듀얼 카메라의 표준렌즈는 지금까지 스마트폰 카메라 중 최고 수준인 F1.6의 밝은 조리개값을 구현했다. 이는 전작 V20의 F1.8 표준렌즈보다 약 25% 더 밝아진 것이다. 

카메라 렌즈의 F값이 낮아질수록 조리개가 크게 열려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다. 따라서 LG V30의 F1.6 카메라는 기존보다 더 밝고 생동감 있는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 LG V30는 F1.6의 밝은 조리개값과 함께 최적의 색감과 질감을 구현하기 위해 후면 표준렌즈를 구성하는 6장의 렌즈 중 빛을 직접 받아들이는 첫 번째 렌즈에 글라스 소재인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Crystal Clear Lens)’를 채택했다. 

글라스 렌즈는 기존 플라스틱 렌즈보다 가시광선 투과율이 높아 피사체의 디테일까지 더욱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으며 보다 정확한 색감과 사실적인 질감 표현이 가능해 DSLR 등 고급 카메라용 렌즈에 주로 사용된다. 

LG V30는 넓게 펼쳐진 풍경사진이나 단체사진을 촬영할 때 활용도가 높은 후면 광각 카메라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LG V30의 저왜곡 광각 카메라는 자체 개발한 렌즈 설계 기술을 적용, 가장자리 왜곡을 전작인 V20 대비 1/3 수준으로 대폭 개선해 더욱 사실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전작과 같이 전면에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 셀카봉 없이도 단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한편 LG V30는 표준각 1,600만 화소, 광각 1,300만 화소의 고화질 듀얼 카메라를 전작 대비 크기를 30% 줄인 최소형 모듈로 구현했다. 

크기는 작아졌지만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Optical Image Stabilization) △전자식 손떨림 방지(EIS, Electronic Image Stabilization) △레이저 오토 포커스(Laser Auto Focus) 등 흔들림 없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기능들을 모두 갖췄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LG V30는 최고의 성능과 사용성을 겸비한 차세대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며 “전문가 수준의 영상 및 이미지를 스마트폰으로도 손쉽게 촬영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l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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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7년 08월 10일 -- 현대경제연구원이 ‘현안과 과제’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1. 호황으로 구인난이 지속되고 있는 일본기업 

최근 일본기업들의 경상이익이 20조엔대로 상승하는 등 호황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2017년 1/4분기 일본기업들(금융보험업 제외, 이하 동일)의 매출액은 350.6조엔으로 전년동기대비 5.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 영업이익률도 4.8%를 기록, 2014년 3/4분기 이후 10분기 연속 4%대 이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일본기업들의 경상이익도 2016년 4/4분기 20.8조엔, 2017년 1/4분기 20.1조엔으로 2분기 연속 20조엔대를 기록, 2010년 이후 처음으로 2분기 연속 20조엔대의 경상이익을 시현했다. 

일본기업들이 호황을 누리면서 고용시장도 활기를 되찾고 있으나, 일본기업들의 구인난은 가속되고 있다. 

일본의 실업률은 2010년 6월 5.2%까지 상승한 후 하락세로 전환되었지만 2013년 5월까지 4%대를 유지하는 등 개선세가 미약했다. 하지만 2014년 들어 3%대에 본격 진입한 이후 2017년 들어서는 2% 후반대로 하락했다. 

신규졸업자 및 파트타이머를 제외한 일본의 유효구인배율(전체 구인자수를 전체 구직자수로 나눈 값, 이하 동일)은 2014년 12월 1.01배를 기록한 후 2017년 6월 1.37배까지 상승했다. 

신규졸업자만 제외할 경우, 일본의 유효구인배율은 동기간 1.14배에서 1.51배로까지 확대됐고 이로 인해, 최근 일본기업들의 해외인재 특히, 해외의 우수인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하 최근 일본의 외국인 근로자 유입 현황을 한국 중심으로 살펴보고 정책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특히 일본은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IT 인재를 포함한 우수인재에 대한 수급 불균형을 해외 인재공급을 통해 해결하려는 노력이 가속되고 있어, 국내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2. 일본의 외국인 노동자 유입 현황 

최근 들어 일본의 외국인 노동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별로는 정보통신업과 학술연구 등의 분야에서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의 외국인 노동자(신고 기준, 매년 10월말 기준, 이하 동일) 규모는 2008년 48.6만명에서 2016년 108.4만명으로 8년만에 2배 이상 수준으로 확대됐다. 

특히 2012년 이후 증가세가 빨라지면서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별로는 정보통신업과 학술연구 등의 분야가 빠르게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부문에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보통신업과 학술연구·전문 및 기술서비스업 부문 외국인 노동자가 급증했다. 

정보통신업의 경우 2008년 1.8만명에서 2016년 4.4만명으로 약 2.4배, 학술연구·전문 및 기술서비스업은 2009년 1.8만명에서 2016년 3.8만명으로 약 2.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류자격별로는 기술·인문지식 등의 분야의 외국인 노동자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일본기업들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기술·인문지식·국제업무 분야의 외국인 노동자수는 2009년 7.1만명에서 2016년 14.9만명으로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전문분야도 동기간 2.9만명에서 2016년 5.2만명으로 2.3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학의 경우도 동기간 8.2만명에서 21.0만명으로 약 2.6배 증가했다.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는 일본기업들 수는 2008년 3,546개사에서 2016년 8,248개사로 2.3배 이상 확대됐다. 정보통신부문에서는 전문기술은 물론 기술·인문지식 등의 분야 내 외국인 노동자 규모가 빠르게 확대됐다. 

기술·인문지식·국제업무 분야의 외국인 노동자수는 2009년 1만 5,746명에서 2016년 3만 887명으로 1.5만 명 이상 증가했다. 전문분야도 동기간 1,548명에서 2016년 2,769명으로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유학의 경우는 동기간 3,587명에서 1,221명으로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기준 전문분야와 기술·인문지식·국제업무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77%에 달한다. 일본 내 한국인 노동자의 경우, 전문분야나 기술·인문지식 등과 같은 고급인재를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2년 3.8% 정도에 불과했던 일본 내 한국인 노동자 수 증가율은 2015년 10%를 넘었고, 2016년에는 16.1%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규모로는 2008년 2만661명에서 2016년 4만8121명으로 2.3배 증가했다. 

정보통신업의 경우 한국인 노동자는 2009년 3952명에서 2016년 6555명으로 1.7배 증가했고 제조업 부문도 동 같은 기간 2244명에서 4512명으로 2배 정도로 확대됐다. 

체류자격별로 보면 전문분야나 기술·인문지식 등과 같은 고급인재를 중심으로 확대됐다. 기술·인문지식·국제업무 분야의 한국인 노동자수는 2008년 6451명에서 1만7862명으로 2.8배 증가했으며, 전문분야는 동기간 1777명에서 3075명으로 1.7배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6년 기준 일본 내 한국인 노동자 중 기술·인문지식·국제업무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37.1%, 전문분야 비중은 6.4%로 총 43.5%에 이른다. 

3. 시사점 

저출산 고령화 현상 심화로 인한 절대적인 노동공급 부족은 물론 4차 산업혁명과 같이 산업기술 발전에 따르는 새로운 경쟁 환경 대응을 위한 일본의 해외 우수인재 유입 노력으로 한국인 우수인재의 일본 유출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 

첫째, 민간 부문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력 확대를 위한 정책 지원 강화를 통해 국내 인재들의 해외 유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정상적인 기업 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책 노력을 통해 민간 부문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장려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노사정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한편 실천력 제고를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 

둘째, IT 분야를 포함 우수한 고급인재 육성 노력 강화를 통해 공급 측면에서의 질적 제고를 꾀하는 한편 세계적인 고급인재 확보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IT는 물론 각 전문분야의 교육을 충실히 하는 한편 기업가 정신 교육 강화를 통해 각각의 전문분야를 비즈니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셋째, 중장기적으로는 저출산 고령화라는 절대적 노동 공급 규모의 축소를 극복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노동의 질적 수준 개선과 이를 통한 노동생산성 제고로 공급 측면에서의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저출산 고령화 대응을 위한 국가 전략은 일관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단기적인 효과보다는 중장기 효과에 초점을 맞춰 안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위 자료는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의 주요 내용 중 일부 입니다. 언론보도 참고자료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hr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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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일본--(Business Wire/뉴스와이어) 2017년 08월 04일 -- 파나소닉 코퍼레이션(Panasonic Corporation)이 사람의 졸림 정도를 감지하고 예측하여 편안한 마음으로 깨어 있게 하는 졸음 조절 기술을 개발했다고 3일 발표했다. 

관련 동영상은 https://youtu.be/CT4qnpMnrxg 에서 볼 수 있다. 

졸음 운전을 방지할 수 있게 하는 이 기술은 자동차 안에 설치된 카메라로 운전자의 눈 깜박거림이나 얼굴 표정 등을 촬영하는 것을 포함해 신체적 접촉 없이 운전자의 상태를 정확히 측정한 다음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이러한 신호를 처리함으로써 운전자의 가벼운 졸음[1]도 감지한다. 그뿐 아니라 파나소닉의 신기술은 운전자로 인한 자동차 내부 열 손실과 조명도 같은 자동차 안의 환경을 측정한 데이터를 사용하여 운전자 졸림 정도 추이도 예측한다. 또 이 기술에는 열 지각 추적 관찰 기능이 결합되어 있어서 운전자가 운전하는 동안 편안한 마음으로 깨어 있게 해 준다. 

[1] 졸린 상태를 균일 간격으로 5등급으로 나눠 2등급으로 평가된(약간 졸림) 상태[1] 

이 기술을 가지고 운전자의 현재 졸림 정도를 감지하고 자동차 내 환경을 기반으로 운전자의 졸음 추이를 예측하는 운전자 추적 관찰 시스템뿐 아니라 운전자가 편안한 마음으로 깨어 있게 하는 졸음 조절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들 시스템은 운전자가 운전 중에 잠드는 것을 방지한다. 

이 신기술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1. 운전자의 가벼운 졸음을 눈 깜박거림과 얼굴 표정 등을 운전자가 의식하지 못하는 비접촉식으로 감지한다. 

2. 자동차 내부 환경 데이터를 수집하여 운전자의 졸음 정도 추이를 예측한다. 

3. 운전자의 열 지각 정도를 감지하고 추적 관찰하여 운전자가 편안한 마음으로 깨어 있게 한다. 

기존 졸음 감지 시스템은 졸음의 추이를 예측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기존의 졸음 쫓는 자극 시스템은 경보음과 진동을 이용하여 사용자를 깨우는 방식으로 이는 그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할 수 있다. 
  
현재 22건의 특허를 출원중인 파나소닉의 신기술은 자가용과 상용 자동차, 사무실, 교육 기관 등의 장소에서 사람과 환경을 추적 관찰하는 시스템과 졸음 예측 시스템 및 사람을 깨어 있게 하는 졸음 조절 시스템 등에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주요 기술적 특징 

1. 운전자의 가벼운 졸음을 눈 깜박거림과 얼굴 표정 등을 가지고 운전자가 의식하지 못하는 비접촉식으로 감지한다. 

사람이 졸리면 여러 가지 몸짓이 나타난다. 예를 들면 사람이 졸리면 ‘졸린 얼굴 표정’을 짓거나 눈을 ‘특정한 방식으로 깜박’거린다. 이러한 몸짓을 확인하면 졸림의 정도를 감지할 수 있다. 

파나소닉은 추적 관찰 카메라와 기타 시스템의 개발을 통해 다듬어진 이미지 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사람의 눈 깜박거림과 얼굴 표정 등의 사진을 찍어 비접촉식으로 매우 정확하게 감지하는 기술을 최근 개발했다. 또 회사는 졸림과 생물학적 신호를 측정하고 생리적 측면에서 분석한 데이터와 눈 깜박거림과 얼굴 표정 등과 관련한 약 1천800개의 매개변수 사이의 관계 그리고 데이터베이스에서 추출한 졸음 상태 등 다양한 데이터를 데이터베이스화했다. 파나소닉은 공익재단인 오하라 기념 노동과학연구소(Ohara Memorial Institute for Science of Labor)와의 공동 연구에서 실시한 졸린 표정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의 졸림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개발했다. 
  
이러한 분석과 연구 결과를 통해 심지어 본인이 느끼지 못하는 정도의 가벼운 졸음 징후 조차도 감지하고 졸음의 실제 정도를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2. 자동차 내 환경 데이터를 수집하여 운전자의 졸음 정도 추이를 예측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선선하고 밝은 환경에서는 졸음이 오지 않지만 따뜻하고 어둑한 환경에서는 쉽게 졸음이 온다. 따라서 졸음은 자동차 실내 온도와 밝기 등의 환경적 요소에 달려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같은 온도라도 어느 사람은 옷을 많이 입는가 하면 다른 사람은 적게 입는다. 사람들의 행동 양식이 이처럼 다양하기 때문에 주변 온도만을 기반으로 졸음 정도를 측정하기는 어렵다. 
  
파나소닉이 지바대학(Chiba University)과 실시한 공동연구 결과 졸음이 올 때 입은 옷의 두께와 상관없이 일정시간이 지나면 체온이 내려가는 것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파나소닉은 자체 개발한 적외선 배열 센서인 ‘그리드 아이’(Grid-EYE)[2]를 이용하여 인체의 체온을 비접촉 방식으로 측정하는 기술도 개발했다. 또한 회사는 환경 센서를 가지고 시간의 흐름과 주변 밝기가 졸음 정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인체의 열 손실(접촉하지 않고 측정)과 주변의 밝기를 가지고 졸음 정도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게 됐다. 

3. 운전자의 열 지각 정도를 감지하고 추적 관찰하여 편안한 마음으로 깨어 있게 한다. 

개인의 졸음 정도를 측정한 것을 기반으로 실내 온도나 공기 흐름을 조정하면 깨어 있게 하기가 더 쉽다. 하지만 실내 온도가 너무 낮으면 춥게 느껴져서 열적 쾌적감이 지장을 받는다. 파나소닉은 실내 에어컨과 기타 제품의 연구 개발(R&D)을 통해 축적한 열 환경과 생리학에 관한 지식을 적용하여 나라 여자대학(Nara Women's University)과 공동으로 열 지각을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2]. 이 기술은 공기 흐름과 기타 요소가 상당히 많은 자동차 안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적외선 배열 센서인 ‘그리드 아이’를 적용하면 온도를 조절하는, 예를 들면 에어컨의 온도를 최적화하는 수단으로 개인의 열 지각 정도를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람이 편안한 마음으로 깨어 있게 한다[3]. 

[2] 적외선 배열 센서를 사용하여 비접촉 방식으로 사람의 열 지각(덥고 추운 것을 감지) 정도를 감지하는 기술 
[3] 운전자의 졸음 정도가 높게 나타나면 경보음이나 휴식을 취하라는 안내가 나온다. 

용어 

[1] 졸린 상태를 균일 간격으로 5등급으로 나눔 
사람의 졸림 정도를 얼굴 표정을 가지고 판단하는 척도. 졸림 정도는 다음 다섯 등급으로 평가한다: 1. 전혀 졸리지 않다, 2. 약간 졸리다, 3. 졸리다, 4. 매우 졸리다, 5. 심하게 졸리다. 
출처: 키타지마 히로키(Hiroki Kitajima), 누마타 나카호(Nakaho Numata), 야마모토 케이이치(Keiichi Yamamoto), 고이 요시히로(Yoshihiro Goi): "자동차 운전자 졸음 예측(1차 보고, 얼굴 표정과 졸음의 효과적 예측 변수 지수 검토에 기반한 졸음 등급 책정)”(Prediction of Automobile Driver sleepiness[1st Report, Rating of Sleepiness Based on Facial Expression and Examination of Effective Predictor Indexes of Sleepiness]), 일본기계학회 트랜잭션(Transactions of the Jap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C판), 63권 613호, 93~100페이지, 1997 

[2] 적외선 배열 센서 ‘그리드 아이’(Grid-EYE) 
이 적외선 배열 센서는 화소를 2차원으로 배열하여 인체나 물체에서 나오는 적외선(파장: 10 µm)을 감지한다. 이것은 온도분포를 2차원으로 측정할 수 있다. 파나소닉의 적외선 배열 센서 ‘그리드 아이’에는 64개의 화소가 있다. 초고 해상도의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적절한 속도와 각도로 흔들 수 있어서 약7,800화소로 생성된 이미지와 해상도가 동등하게 명확한 열 이미지를 제공한다. 

파나소닉(Panasonic) 개요 

파나소닉 코퍼레이션(Panasonic Corporation)은 소비자가전, 주택, 자동차, B2B 분야에서 다양한 전자 기술과 고객 솔루션을 개발하는 세계적인 선도기업이다. 2018년 창립 100주년을 맞는 가운데 파나소닉은 세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현재 전 세계에 495개 자회사와 91개 관계회사들을 운영하고 있고 2017년 3월 31일 마감 회계연도 기준 7조3,430억엔의 연결 순매출을 기록했다. 다양한 사업부에서 혁신을 통한 새로운 가치 추구를 지향하고 있는 파나소닉은 고객을 위한 더 나은 삶과 더 나은 세상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파나소닉 웹사이트(http://www.panasonic.com/global) 참조.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70802006632/en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출처 : http://www.newswire.co.kr/newsRead.php?no=85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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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7년 08월 01일 --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최인녕)이 최근 성인남녀 848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절반 이상이 ‘건강관리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848명 중 82.9%는 ‘평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답했다. 그러나 평소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8.8%가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여성의 경우 ‘건강관리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답변이 62.7%로 남성(55.5%)보다 높았다. 

평소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건강관리방법으로 ‘꾸준한 운동’(44.3%)을 꼽았다. ‘건강보조식품 섭취’와 ‘충분한 수면’도 각각 19.6%와 17.1%로 높게 나타났다. ‘정기적인 건강검진’(9.7%), ‘철저한 식단관리’(9.4%) 등의 답변도 이어졌다. 

현재 복용중인 건강보조식품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75%가 ‘건강보조 식품을 섭취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전체 응답자의 41.3%는 2개 이상의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어떤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하고 있을까. 응답자의 33.1%는 비타민·무기질 제품을 섭취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홍삼(14.5%), 오메가3(13%), 기타(12.8%), 과일·채소즙(10.2%), 유산균(9.8%) 순의 답변이 이어졌다. 식이섬유(2.6%), 프로폴리스(2.6%), 인삼(1.4%) 등은 비교적 낮은 비율을 차지했다. 

직장인의 40.4%는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하는 이유로 ‘건강관리’를 꼽았다. 운동 등 건강관리에 할애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직장인의 경우 섭취 및 휴대가 간편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건강보조식품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있었다. ‘피로회복’이라는 답변 역시 30.4%로 높게 나타났으며 ‘선물로 받아서’(8.6%), ‘심리적 안정’(7.6%), ‘주변의 권유’(4.9%) 등이 뒤따랐다. 이밖에 ‘질병개선’(4.8%), ‘체중조절’(3.3%) 등을 위해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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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7년 07월 26일 -- 현대경제연구원이 2017년 하반기 기업 경영환경 전망 및 시사점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2017년 하반기 기업 경영환경 전망 및 시사점 

◇개요 

지난 연말부터 계속됐던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최근 국내 경기는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성장이 건설부문에 많이 의존하며 소비와 투자의 증가세가 미진하기 때문에 불안정한 회복세에 머물고 있다. 하반기에도 추경 집행 등으로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약 11조원 규모의 추경 예산은 경제성장률 제고로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정책 불확실성, 국내 가계부채 문제 등 적지 않은 대내외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다. 이하에서는 설문조사를 통해 국내 주요 기업이 하반기 국내외 경제 상황 및 기업 경영환경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시사점을 도출한다. 

◇2017년 하반기 국내외 경제 및 기업경영 전망 

- 하반기 국내외 경제 전망 

기업들은 하반기 세계 경제는 상반기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한다. 약 80%에 이르는 응답자가 하반기 세계 경제는 상반기와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다만 많은 기업들이 미국발 불안요인이 세계 경제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44.1%)과 미국의 금리인상(28.4%)이 세계 경제의 주요 불안요인이라고 응답한 기업들이 가장 많았다. 

국내 경제는 점차 회복되어 ‘2%대 중반’의 성장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많은 기업들이 하반기 국내 경제는 점차 회복되어 연초에 예상했던 것보다 높은 2%대 중반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본격적인 경기 회복은 2018년 이후에야 가능할 것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한편 국내 경제에 부담을 줄 위협요인으로 가계부채 증가, 기업투자 위축, 소비 부진이 지적되었다. 수출이나 고용 부진이 우리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해서는 크게 우려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기업 경영환경 전망 

환율은 상반기와 유사한 수준에서 형성되고 유가는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환율은 1,100~1,200원/달러 사이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현실화된다고 해도 1,200원/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유가는 40~50달러/배럴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 연장 등 유가 상승 요인과 미국의 원유 생산 증가 등 하락 요인이 공존하는 가운데 후자의 영향이 더 클 것으로 판단하는 기업이 많았다. 

경제정책 평가와 관련해 추경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은 2018년 상반기에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정부의 추경 편성은 하반기 고용, 소비 등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그리고 미국의 금리인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반수의 기업들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은 2018년 상반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20대 국회의 지난 1년 간의 경제 관련 입법활동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의 기업들이 ‘C’로 평가하였다. ‘D‘나 ’F’라고 대답한 기업 비중도 각각 28.0%, 10.0%를 차지했으며 ‘A'라고 응답한 기업은 없었다. 

새 정부가 우선해야 할 경제정책으로 규제완화 지속 추진,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정책 수립 등 체계적 접근과 장기적 실행이 필요한 정책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기업친화적 세제 개편이나 확장적 재정정책 등 경기부양 정책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의견도 비중이 높았다. 한편 일감몰아주기 제재 강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 경제 민주화 정책은 기업 경영활동 및 노사관계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경영실적 평가 및 경영계획 

50% 이상 기업들의 상반기 경영실적은 연초에 예상했던 수준을 유지했다. 예상을 상회하는 성과를 거둔 기업들은 주된 이유로 수출 호조를 언급했다. 반면 경영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기업들은 내수 부진을 주요 원인으로 지적했다. 

하반기 경영계획은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 혹은 소폭 증가한 수준에서 수립될 전망이다. 매출과 이익은 상반기에 비해 소폭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설비 및 연구개발투자, 신규 고용은 상반기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했다. 

- 기업투자지수 

투자의욕은 양호했으나 투자여건 개선이 미흡하고 상반기 투자실적이 부진하여 상반기 때보다 소폭 하락했다. 투자의욕은 기존 투자에 대해 지속적인 추진 의지가 강했고 현재보다 경기가 악화되어도 투자를 계속하겠다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현재의 투자여건에 대해 만족하는 기업이 37.6%에 불과했다. 다만 향후 투자여건의 개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보다 긍정적이다. 또한 상반기 투자실적이 전년동기보다 증가한 기업 비중이 절반에 미치지 못하여 지수 하락의 원인이 되었다. 

산업별 지수를 살펴보면 정보통신·금융·전기전자·식음료는 평균을 상회하고 조선·유통·철강·운송·건설은 평균을 하회한다. 평균을 하회한 업종들은 상회한 업종들에 비해서 투자실적 및 투자여건에 대한 평가가 저조하였다. 대표적인 주력업종인 자동차와 정유·석유화학은 산업평균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평균에 근접하는 투자지수를 기록했다. 

◇시사점 

첫째, 새 정부는 기업 등 시장과의 의사소통을 강화해야 한다. 경제 민주화 정책 에 대한 기업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경제심리 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경제정책 수립과정에서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기업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유도하고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 

둘째, 대내외 위험요인에 대해서 범정부 차원의 리스크 관리가 요구된다.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비하여 주요국의 무역정책 변화를 주시하고, 미국의 금리인상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 그리고 가계부채와 관련해 부채 총량 관리, 취약계층 부담 경감 등 새 정부가 마련한 가계 건전성 제고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 

셋째, 투자 활성화 정책을 확대하여 기업친화적 경제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 투자를 제약하는 각종 규제를 완화하여 투자심리를 개선하고, 투자에 대한 금융·세제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이를 통해 투자 증대가 수익성 향상을 통해 신규 고용 창출 및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이것이 다시 투자 증가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 

*위 자료는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의 주요 내용 중 일부 입니다. 언론보도 참고자료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hr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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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7년 07월 26일 -- 멀티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선도 기업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대표 조원영)가 발표한 ‘베리타스 2017 GDPR 보고서: 2장(Veritas 2017 GDPR Report: Chapter 2)’에 따르면 전 세계 많은 기업들이 내년 5월 시행 예정인 유럽 일반 개인정보 보호법(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GDPR) 준수에 대해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리타스 2017 GDPR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3분의 1(31%)은 소속 기업이 GDPR의 주요 요건을 제대로 준수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GDPR의 세부 조항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들 가운데 단 2%의 기업만이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실제 현황과 인식 사이에 큰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GDPR을 준수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 가운데 절반 가까이(48%)가 개인정보 침해 사고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GDPR을 준수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 가운데 61%는 소속 기업이 GDPR의 의무 조항에 따라 개인정보 침해를 인지하고 72시간 내에 보고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 의료 기록, 이메일 주소, 비밀번호와 같은 개인정보의 침해 또는 도용을 기한 내에 감독 기관에 보고하지 못할 경우 기업은 GDPR이 규정하고 있는 핵심 의무사항을 위반하게 된다. 

소속 기업이 이미 GDPR을 준수하고 있다고 오해하고 있는 기업의 경우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전략을 재검토해야 한다. GDPR 규정 위반 시에는 기업은 최대 2천만유로(한화 약 245억원) 또는 전 세계 연간 매출액의 4% 중 높은 금액으로 과징금을 부과받게 된다. 

◇퇴사한 직원으로 인한 보안 위협 취약 가능성 제기 

기업은 퇴사한 직원에 대한 기업 데이터 접근 제한과 시스템 인증 정보 삭제를 통해 악의적인 활동을 차단하고 기업의 경제적 손실과 평판 훼손을 방지할 수 있다. 그러나 GDPR을 준수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 가운데 무려 절반(50%)이 퇴사 직원이 여전히 내부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결과는 GDPR 대비에 자신하고 있는 기업들 역시 퇴사 직원의 접근을 통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기업이 잠재적으로 보안 위협에 취약해질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정보주체의 ‘잊혀질 권리’ 행사에 대한 과제 

유럽연합에 거주하는 시민은 GDPR 시행에 따라 기업 데이터베이스에서 본인의 개인정보를 삭제하도록 요청할 수 있는 잊혀질 권리(삭제권)를 갖는다. 베리타스 2017 GDPR 보고서에 따르면 이미 GDPR을 준수하고 있다고 답한 기업 중 상당수가 정보주체의 잊혀질 권리가 실행되어도 개인정보의 검색 및 발견, 삭제를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조사됐다. 

GDPR을 준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기업 5개 중 1개(18%)는 개인정보를 삭제하거나 수정할 수 없다고 응답했다. 또한 13%는 개인에 대한 명시적이고 암시적인 출처를 밝히기 위해 개인정보를 검색하고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답했다. 기업 내 데이터 소스와 리포지토리(저장소)가 명확하게 정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데이터가 어디에 저장되어 있는지 정확히 시각화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는 GDPR에 저촉되기 때문에 기업은 반드시 개인정보를 관련 수집 목적으로만 사용하고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을 때는 삭제해야 한다. 

◇GDPR 책임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필요 

베리타스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환경에 저장된 데이터에 대한 책임도 오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DPR을 준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기업의 절반 가량(49%)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컴플라이언스를 보장할 책임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에게만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데이터 프로세서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가 GDPR을 충분히 준수하고 있음을 확인해야 하는 책임은 데이터 컨트롤러인 기업에게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는 기업의 경우 GDPR 시행 시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 

마이크 팔머(Mike Palmer) 베리타스 수석부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는 “GDPR 시행에 따라 다국적 기업은 데이터 관리를 중대한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기업들이 GDPR 의무조항을 준수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혼동하고 있다. GDPR 시행이 가까워진 만큼 이러한 오해는 조속히 해결되어야 한다”며 “기업은 GDPR과 같은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서 조직 내 어떤 데이터가 있는지 알아야 하며 데이터에 대한 정책이 올바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데이터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하고, 어떻게 분류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 이는 GDPR 준수의 기본 요건으로, 기업은 비즈니스 중단으로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GDPR은 유럽연합(EU) 회원국의 개인정보 보호법을 일원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은 올바른 개인정보 거버넌스를 위한 보호 방법 및 프로세스를 마련해야 한다. GDPR은 2018년 5월 25일 시행되며 EU 내 사업장의 존재 여부에 관계없이 EU 거주 정보주체에게 재화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정보주체의 행동을 모니터링하는 기업까지 전 세계적으로 확대 적용된다. 

베리타스 2017 GDPR 보고서는 베리타스 의뢰로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밴슨 본(Vanson Bourne)이 2017년 2월부터 3월까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싱가포르, 일본의 비즈니스 의사결정자 총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자는 업종에 관계 없이 직원 수 1,000명 이상, EU 내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의 직원으로 구성됐다. 인터뷰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엄격한 단계별 선별 절차를 거쳐 적합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했다. 

GDPR 준수를 위한 베리타스의 지원방안은 베리타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Veritas Technologies) 개요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는 모든 규모의 기업이 가장 중요한 디지털 자산인 정보에서 진실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의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은 베리타스 플랫폼을 이용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클라우드 공급업체에 종속되지 않는 멀티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데이터 보호, 스토리지 최적화, 컴플라이언스 대비, 워크로드 관리 등 직면한 IT 및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 포춘 500대 기업 중 86%가 베리타스의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베리타스 홈페이지 또는 베리타스 트위터(@veritastechllc)에서 확인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verit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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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7년 07월 19일 --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최인녕)이 최근 성인남녀 848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4명 중 1명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가장 걱정되는 건강상 문제점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25%가 △만성피로를 꼽았다. △어깨, 허리 손목 통증도 21.8%로 높게 나타났다. △체중 감소 또는 증가(11.9%) △소화불량(11.6%) △불면증(9.5%) △위염, 위궤양(9%) △두통(7.4%) 등의 답변도 이어졌다. 건강상 문제점이 없다는 답변은 3.8%에 불과해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한 가지 이상의 건강상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건강상 문제점의 원인은 무엇일까. 응답자의 38%는 △스트레스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 △운동 부족 역시 25.2%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불규칙한 생활 패턴(16.3%)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9.3%) △지나친 음주(6%)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잦은 야근(3.9%) △흡연(1.3%)을 원인으로 꼽은 응답자도 있었다. 

평소 몸이 아플 경우 대처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남성의 경우 37.2%가 △병원에 간다고 답했다. 이어 △웬만하면 참는다(27.5%) △그냥 쉬거나 잠을 잔다(18.3%) △약국에 간다(13.2%) △인터넷, 민간요법 등을 따라 한다(3.7%) 순으로 답했다. 반면 여성의 경우 △그냥 쉬거나 잠을 잔다(30.5%)를 1순위로 꼽았으며 △병원에 간다(29.4%) △참는다(20.6%) △약국에 간다(10.7%) △인터넷, 민간요법 등을 따라 한다(8.9%) 순으로 답해 큰 차이를 보였다. 

이어 병원에 자주 가는 편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5%가 △참다가 도저히 견디기 힘들 때 병원에 간다를 택해 직장인의 병원 이용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웬만하면 가지 않는다(22.6%) △바로 병원에 간다(22.4%)는 답변이 뒤따랐다. 

응답자의 44.8%는 아파도 병원에 가지 않는 이유로 △참다 보면 괜찮아 질 것 같아서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냥 병원에 가는 것이 싫어서(18.6%) △시간이 없어서(15.5%) 등의 응답이 2, 3위를 차지했으며 △병원비가 아까워서(10.9%) △직장 상사, 동료의 눈치가 보여서(10.3%) 등의 답변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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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7년 07월 14일 -- 현대자동차는 이달 13일(현지시각) 독일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이벤트홀 아레알 베라(Areal Böhler)에서 유럽 현지 자동차 전문 기자 및 관련 기자 400명을 초청해 고성능 ‘N’의 첫 모델 ‘i30 N’과 스포츠 모델 ‘i30 패스트백’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행사에서 ‘i30, i30 왜건, i30 N, i30 패스트백’ 모델로 완성되는 ‘i30 패밀리’의 완성을 축하하며 유럽시장 4대 전략을 통해 2021년까지 유럽시장 내 아시아 No.1 메이커로 도약할 것을 천명했다. 

현대자동차의 유럽 시장 4대 전략은 △‘SUV 라인업’ 확충 △친환경차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선도 △유럽 DNA 담은 ‘i 시리즈’ 주력 △고성능 N 등 ‘고객에게 운전의 즐거움과 감성적 만족을 선사하는 브랜드 이미지 구축’이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 토마스 슈미트(Thomas A. Schmid) 현대자동차 유럽법인 부사장(COO, 최고운영책임자)은 “‘i30’는 유럽시장에서 현대자동차 브랜드의 핵심이 되는 모델이다”며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N’의 첫 모델 ‘i30 N’과 스포티함을 강조한 ‘i30 패스트백(Fastback)’ 등 혁신적인 바디 타입을 추가해 i30 패밀리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i30 N’, ‘i30 패스트백’의 두 모델은 자동차에 대한 고객들의 감성적인 부분을 총족 시키는 모델로 2021년까지 현대자동차가 유럽시장 내 아시아 No.1 메이커로 도약하고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차종이다”며 “두 차종의 출시를 계기로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i30 N’, ‘i30 패스트백’ 모델은 오는 2017년 말 유럽에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운전의 즐거움 선사할 현대자동차 고성능 ‘N’ 라인업의 첫 차 ‘i30 N’ 탄생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N’ 라인업의 첫 모델 ‘i30 N’이 최초로 공개됐다. 

현대자동차는 높은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레이스 트랙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지난 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고성능 ‘N’ 라인업 개발 계획을 밝혔으며 그 첫 모델로 ‘i30 N’이 2년여 만에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고성능 ‘N’은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R&D 센터가 있는 남양(Namyang)에서 설계되고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주행코스로 악명 높은 독일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 서킷에서 치열하고 혹독한 품질 테스트와 세팅을 거쳐 완성된다는 의미를 담아 두 장소의 영문 첫 글자를 따 ‘N’으로 이름 붙여졌다. 

또한 ‘N’의 로고는 레이스 트랙에서 연속된 코너로 이루어진 씨케인(Chicane)의 형상을 따서 짜릿함이 넘치는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N’의 개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i30 N’은 2.0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75마력(PS) 및 최대 토크 36.0 kgf·m 의 강력한 동력 성능과 민첩한 응답성을 갖췄으며, N 모드, N 커스텀 모드를 포함한 5가지의 다양한 주행 모드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을 위한 편안한 주행부터 레이스 트랙에서의 고성능 주행까지 구현토록 했다. 

‘i30 N’에는 구동 바퀴에 상황별로 엔진의 동력을 조절해 전달하는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E-LSD)’, 노면 상태와 운전 조건에 따라 감쇄력을 제어해 주행 안전성과 승차감을 동시에 확보한 ‘전자 제어 서스펜션(ECS)’, 기어 단수를 내릴 때 엔진 회전 수를 조정해 변속을 부드럽게 해주는 ‘레브 매칭(Rev Matching)’, 정지 상태에서 출발 시 급 엔진 토크 및 휠 스핀을 최적으로 제어하여 최대의 가속 성능을 제공하는 는 ‘런치 컨트롤(Launch Control)’ 기술, 일시적으로 엔진 출력을 높여주는 ‘오버부스트(Overboost)’, N 전용 고성능 타이어 적용 등 다양한 고성능 차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가변 배기 밸브 시스템(Variable exhaust valve system) 사용으로 주행 모드에 따라 배기음이 조절되며 감성적인 주행 사운드를 구현했다. 

i30를 기반으로 한 ‘i30 N’의 디자인은 ‘기능을 우선한 디자인(Form follows function)’ 원칙에 따라 디자이너가 공기 역학 부문 연구원과 긴밀한 협업을 진행했으며 저중심 설계로 스포티한 실루엣을 완성하고 안정감을 높였다. 

또한 확장된 에어 인테이크(Air intakes, 공기 흡입구)와 고성능 레드 캐릭터 라인을 반영한 프런트·리어 범퍼, 삼각형 모양의 브레이크 등이 중간에 배치된 공기역학적 디자인의 리어 스포일러, 듀얼 머플러 배기 시스템, 스포츠 시트, 현대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 블루 컬러 적용 등으로 실내외 곳곳에 고성능 차의 특징을 표현한 ‘i30 N’만의 특별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현대자동차 시험·고성능차 개발 담당 총괄은 “‘i30 N’은 고객에게 온건히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목표로 개발된 차량이다”며 “고성능 ‘N’ 모델은 차량 성능을 나타내는 수치(RPM·엔진 회전수)보다는 고객의 가슴(BPM·심장 박동수)을 뛰게 하는 짜릿한 주행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고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위상을 높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이번 행사에서 ‘i30 N’을 기반으로 개발된 판매용으로 개발한 최초의 서킷용 경주차 ‘i30 N TCR(Touring Car Race)’을 선보였다. 

모델명에서 알 수 있듯이 ‘i30 N TCR’은 양산차 기반 레이싱 대회 중 하나인 ‘TCR(투어링카 레이스)’ 대회를 위한 경주차로, 최종 개발이 완료되면 올해 말경에 전세계 프로 레이싱팀을 대상으로 판매를 개시해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 ’ 등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 차원 높은 디자인과 성능으로 무장한 ‘i30 패스트백(i30 Fastback)’ 

현대자동차는 스포츠 감성을 입은 ‘i30 패스트백’ 모델도 함께 공개했다. 

‘i30 패스트백’ 모델은 i30에 성능과 디자인 면에서 스포티한 감성을 불어넣은 파생 모델로 i30가 속한 C세그먼트에서 이례적으로 5도어 쿠페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i30 패스트백’은 현대자동차의 ‘모던 프리미엄’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한 가치를 제공하고자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로, 3도어로 제작되는 일반적인 콤팩트 차량과 달리 5도어 쿠페로 제작돼 고급감을 높였다. 

더욱 강인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한 ‘i30 패스트백’의 외관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차량 중심을 낮추고 전면부 캐스케이딩 그릴의 높이를 낮춰 기존 대비 와이드한 인상을 만들어 냈으며, 수평형으로 낮게 자리한 에어 인테이크 등이 ‘i30 패스트백’의 카리스마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토마스 뷔르클레(Thomas Bürkle) 현대자동차 유럽디자인센터 디자인 총괄은 “현대자동차가 해당 차급의 대표적인 볼륨 모델 중에서는 처음으로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시도로 5도어 쿠페 ‘i30 패스트백’을 선보였으며, 이는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며 “‘i30 패스트백’ 디자인은 리어 스포일러의 아치 형태 등 전체적으로 고급감을 강조한 실루엣이 적용됐으며, 스포츠카의 스포티한 요소를 가미한 럭셔리 세단으로 디자인했다”고 디자인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i30 패스트백’은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확보를 위해 독일 뉘르부르크링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유럽기술연구소에서 가혹한 주행 조건으로 악명 높은 뉘르부르크링 북쪽 서킷인 노르트슐라이페(Nordschleife)에서 주행 성능을 단련했다. 

또한 ‘i30 패스트백’은 다양한 주행 상황 속에서 민첩성을 높이고 주행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i30 모델에 비해 전고를 5mm 낮추고, 서스펜션 강성을 15%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안전을 위한 다양한 능동 안전 제어 장치와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 다양한 폰 커넥티비티 시스템이 탑재된다. 

‘i30 패스트백’ 모델에는 1.4 T-GDI, 1.0 T-GDI의 두 가지 엔진이 적용되며, 1.6 T-GDI 엔진은 향후 추가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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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7년 07월 16일 -- 현대·기아차가 자동차 사고 저감에 가장 효과가 큰 지능형 안전기술인 전방충돌방지보조(FCA :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를 승용 전 차종에 기본 적용한다. 

전방충돌방지보조 기본화는 국내 교통사고율을 현저히 낮춰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성숙한 교통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기아차는 전방충돌방지보조 기본 적용을 통해 최첨단 안전 기술의 대중화를 앞당기는 한편,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안전관련 법규 시행을 앞두고 있는 대형 트럭과 버스는 법규에 따라 전방충돌방지보조 적용을 준비할 방침이다. 

전방충돌방지보조는 감지 센서를 통해 전방 차량을 인식하여 충돌이 예상되는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긴급 상황에서는 브레이크를 자동으로 작동시켜 충돌을 회피하거나 피해를 경감시키는 장치로, AEB(Autonomous Emergency Brake)로도 불린다. 

감지 센서로는 레이더나 카메라가 사용되며, 두 센서가 동시에 적용된 일부 전방충돌방지보조의 경우 보행자까지 감지함으로써 인명 사고 예방에도 상당한 효과를 나타낸다. 

대부분의 교통사고는 운전자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전방충돌방지보조는 실수로 인한 사고예방과 피해를 줄이는데 가장 효과적인 기술로 평가된다. 

실제로 전방충돌방지보조를 장착한 차량의 추돌사고는 이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에 비해 25.2% 적게 발생한다는 국내 조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2017년 4월 발표). 

현대·기아차는 내년 출시되는 신차부터 전방충돌방지보조를 기본 탑재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신차, 개조차, 연식변경 모델 출시 시점에 기본 적용을 확대해 나간다. 

적용 범위는 승용차 및 RV 전 차종이며, 경제형 자동차인 경차도 포함된다. 

다만 택시와 소형 상용(포터, 봉고) 등은 전 차급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추후 소상공인과 택시 사업자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공감대 형성을 통해 해당 차종에서도 전방충돌방지보조를 기본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대·기아차는 차량 출시 계획, 감지 센서 물량 수급 계획 등을 고려해 승용 전 차종에 전방충돌방지보조 기본 탑재가 완료되는 시점을 2020년 말로 계획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해당 부품의 대량 생산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를 통해 전방충돌방지보조 기본화에 의한 비용을 최소화하고 동시에 사고 경감 편익 수혜, 보험료 경감 혜택 추진 등을 통해 고객 부담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현대·기아차의 전방충돌방지보조 기술력은 이미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고속도로보험협회(IIHS)의 충돌시험을 통해 인정받은 바 있다. 

2013년 전방충돌방지보조를 최초로 적용한 제네시스(DH)는 이듬해 실시된 미국 IIHS의 충돌테스트 평가에서 해당 기능의 성능을 인정받아 충돌회피장치 항목 최우수(Superior) 등급을 받았다. 

현대·기아차의 이번 승용 전 차종 전방충돌방지보조 기본 적용 방침은 국내에 관련 법규나 제도가 아직 본격 논의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향적 결정을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방충돌방지보조 관련 국내 법규는 대형 상용차에 한해 마련돼 있다. 대형 버스는 2018년 1월, 대형 트럭은 2019년 1월 이후 판매되는 차에 대해 의무 적용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최근 열린 국무회의에서도 현재 운행 중인 대형 트럭, 버스의 전방충돌방지보조 장착 의무화를 검토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정부와 국회의 움직임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현재에도 대형 트럭인 엑시언트, 대형 버스 유니버스, 그랜버드에 전방충돌방지보조를 선택 적용할 수 있도록 옵션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 업체 간 전방충돌방지보조 기본 탑재에 대한 논의는 미국에서 처음 시작됐다.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 주도로 현대·기아차를 포함한 미국 20개 자동차 업체는 2022년 9월까지 미국시장에 판매하는 차량의 95%에 전방충돌방지보조를 기본화하는 MOU를 지난해 체결했다. 

현대·기아차는 이보다도 2년 가까이 빠르게 국내 자동차 시장에 전방충돌방지보조를 전 차종 기본 적용을 완료함으로써 ‘국내 고객 최우선’이라는 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미국 외 타 국가에 대한 전방충돌방지보조 기본화 검토를 적극 추진해 전 세계 시장에서 ‘안전’ 관련 브랜드 이미지도 한 단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최근 대형 교통 사고 발생으로 국민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며 전방충돌방지보조 기본 적용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을 즐길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와 제네시스는 현대 스마트센스, 제네시스 스마트센스, 기아차는 드라이브 와이즈라는 명칭으로 안전 기술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방충돌방지보조를 포함해 차로 이탈 경고,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 충돌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각종 첨단 운전자 보조 신기술을 양산차에 확대 적용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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