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17년 12월 13일 -- 정리해고, 명예퇴직 등 불안정한 직장 생활 등으로 창업을 꿈꾸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최인녕)이 직장인 1104명에게 ‘창업’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4.9%가 ‘한 번쯤은 창업에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고 답해 대다수가 창업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 생활 중 실제로 창업을 고려해 본 적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절반에 가까운 45.5%가 창업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창업을 하고는 싶지만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다(24.5%), 현재 직장 생활과 창업 준비를 병행하고 있다(11.5%)는 답변도 있었다. 실제로 창업을 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도 있었으며(10.5%), 창업에 대해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다는 답변은 8.1%로 다소 낮았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창업을 고려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응답자의 25.9%는 정리해고, 퇴직 등 직장 생활의 불안정성을 꼽았으며 직장 생활을 하는 것보다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서라는 답변 역시 23.1%로 높게 나타났다. 이어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일을 하고 싶어서(15.9%), 직장에서 은퇴해야 하는 나이가 다가오고 있어서(11.5%),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11.2%)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직장 생활이 적성에 맞지 않아서(8%), 주변에 창업으로 성공한 케이스가 있어서(7%) 등의 답변도 있었다. 

창업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의 경우 그 이유로 창업 시 성공에 대한 불확실성과 불안정성(49.4%)을 꼽았다. 창업을 하게 되면 책임져야 할 것이 많아져서라는 답변도 15.7%로 나타났으며, 성공이 보장되는 아이템을 찾지 못해서(10.1%), 직장 생활이 만족스러워서(9%), 웬만한 업종은 포화 상태인 것 같아서(7.9%), 창업 자금이 부족해서(7.9%) 순으로 이어졌다. 

직장인들이 꼽은 창업 시 도전해 보고 싶은 사업분야 1순위는 커피숍·식당 등 요식업 분야(29.3%)였다. 이어 쇼핑몰·도소매 등 유통 관리 분야(18.8%), 업종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프랜차이즈(17.8%)가 2,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펜션·게스트하우스 등 숙박 사업(11.2%), 학원 등 교육 서비스 분야(8.7%), 앱 개발 등 IT 관련 분야(6.2%), 반려동물 관련 산업(4.5%), 미용실·네일샵 등 피부미용업(3.5%) 등의 답변도 있었다. 

창업에 필요한 조건으로는 응답자의 28.9%가 획기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꼽았으며 자금 조달 능력이라는 답변 역시 26.4%로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홍보 및 마케팅 능력(17.8%), 사회적인 인프라·지원 제도(15.2%), 풍부한 인맥(6.9%) 순으로 이어졌다. 특별한 기술, 좋은 학벌 등 개인의 능력이라는 답변은 4.8%로 다소 낮았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창업을 할 경우 걸림돌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지나치게 비싼 임차료(38%)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대기업에 유리한 시장 환경(24.9%), 자금 지원 부족(14.5%), 정부의 지원·정책 미비(7.9%), 실패에 지나치게 엄격한 문화(7%) 순으로 이어졌다. 이밖에 창업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 부재(6%), 창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편견(1.8%) 등의 답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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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24. 13:54 자동차

BMW, 벤츠 리콜실시

세종--(뉴스와이어) 2017년 11월 23일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2개 업체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총 20개 차종 9,54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BMW X5 3.0d 등 15개 차종 8,189대는 사고시 에어백(다카타社)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 인플레이터 : 에어백 내부 장착되어 자동차 충돌시 에어백을 팽창시키기 위해서 가스를 발생시키는 장치 

대상차량은 11월 24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벤츠 B200d 등 5개 차종 1,354대는 2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벤츠 B200d 820대는 자동차 전기장치의 전류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장치인 전류제한기가 특정조건(엔진이 고장난 상황에서 시동을 계속 거는 경우 등)에서 과열되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벤츠 E220 d 등 4개 차종 534대는 사고 시 빠른 속도로 안전벨트를 승객의 몸쪽으로 당겨 부상을 예방하는 장치인 안전벨트 프리텐셔너(뒷자석 좌측)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제작사에서 2가지 결함에 대해 8월 31일부터 리콜을 실시*하고 있었으나, 제작사의 자체조사결과 문제가 되는 부품을 장착한 차량이 추가확인되어 리콜대상을 확대하게 되었다. 

* (8.31 리콜실시 현황)전류제한기 리콜 : 벤츠 E300 등 20개 차종 26,147대, 안전벨트 프리텐셔너(운전석) 리콜 : 벤츠 C220 d 등 17개 차종 223대 

대상차량은 12월 1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li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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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7년 11월 09일 -- 현대경제연구원이 ‘VIP REPORT’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개요 

베트남은 1980년대 중반 개방정책을 실시한 이래 시장경제를 적극적으로 수용해왔다. 이러한 결과, 최근에는 중국의 뒤를 잇는 대표적인 신흥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반적인 경제·경영 환경이 개선되고 있고,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며, 한국과의 교류도 활발하다. 따라서 우리 입장에서, 포스트 차이나로 언급되는 국가들 중 가장 주목할 필요가 있는 신흥시장이다. 

◇베트남 경제 동향 

경제/산업 동향 

고성장, 저물가, 저실업 등 거시경제 환경이 양호하다. 2012년 5.2%까지 하락했던 경제성장률도 6%대로 회복했으며, 실업률도 2%대에서 안정적이다. 한때 고물가가 문제가 됐던 적이 있으나, 정부의 긴축 통화정책이 효과를 발휘하여 지금은 많은 낮아진 상황이다. 

경상수지 흑자와 외국인직접투자 유입으로 대외경제 여건도 괜찮은 편이다. 제조업 수출 호조로 상품수지 흑자가 지속되고 있다. 기업을 둘러싼 경영 여건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직접투자도 꾸준히 증가 추세이다. 다만 자국기업보다는 외국기업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 전체 수출에서 외투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70%를 상회한다. 

성장 잠재력 

생산, 소비, 투자 등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다. 베트남 인구는 곧 1억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근로자 임금수준은 중국 등 경쟁국들에 비해 낮은 반면 노동력의 질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글로벌 생산기지로 최적의 조건이다.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이에 따른 소득수준 향상은 중산층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중산층 인구는 2009년 1,680만 명에서 2020년 5,580만 명으로 세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화가 진전되고, 양질의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증대되면서 대규모 SOC 투자가 발생할 전망이다. 베트남의 도시화율은 아직 30%대에 머물고 있다. 도시화율은 점차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 과정에서 다양한 투자 수요가 창출될 것이다. 

한-베트남 경제 교류 

양국은 서로에게 중요한 경제 파트너이다. 한국은 아세안 국가들 중 베트남과 경제 교류가 가장 활발하다. 베트남은 한국의 4대 수출국, 8대 수입국, 5대 투자 대상국이며, 한국은 베트남의 4대 수출국, 2대 수입국, 최대 투자국이다. 또한 한국이 제공하는 대외원조 중 베트남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다. 베트남 입장에서도 한국은 일본에 이어 두 번째 공여국에 해당한다. 

◇시사점 

정부의 신남방정책 추진으로 아세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첫째, 베트남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 한류를 발판으로 중산층 소비시장을 공략하고, 인프라 건설과 대외원조를 연계해 투자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 최근 체결한 한-베트남 FTA도 우리에게 유리한 요소이다. 둘째, 주변국 진출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활용해야 한다. 베트남은 그 자체로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지만, 아세안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기에도 적합하다. 한국과 교류가 많은 베트남을 거점으로 주변 아세안 신흥국으로 진출하는 전략을 고려해 볼 만하다. 셋째, 사회·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의 경제 교류는 지속가능하지 않다. 한국 문화를 베트남에 소개하려는 노력과 병행해 베트남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려는 상호 존중의 자세가 필요하다. 

*위 자료는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의 주요 내용 중 일부 입니다. 언론보도 참고자료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hr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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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와이어) 2017년 11월 07일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6개 업체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52개 차종 5608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벤츠 GLC 220d 4MATIC Coupe 등 33개 차종 323대는 창유리(전면 또는 후면)의 접착이 잘못되어 충돌사고 시 창유리가 차체에서 떨어져 탑승자의 부상 위험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11월 10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창유리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폭스바겐 티구안 및 CC 등 4개 차종 18,272대는 국토교통부의 자기인증적합조사* 중 자동차 안전성 제어장치 기능고장 식별표시가 자동차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게 작동하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 자기인증적합조사 : 자동차 제작자가 스스로 인증하여 판매한 자동차의 안전기준 충족여부를 정부기관이 조사하여 기준 부적합 확인 시 과징금 부과와 더불어 리콜 조치 

자동차 안전성 제어장치 기능고장 식별표시는 기능고장 시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항시 켜져 있어야 하나 해당 자동차는 기능고장발생 후 재시동 할 경우 표시가 바로 켜지지 않고 주행을 시작(2km이상 속도)하면 켜져 자동차안전기준*을 위반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관리법 제74조에 따라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제90조의 2 : 자동차 안전성 제어장치 기능고장 식별표시는 기능고장 발생 시 켜져야 함 

해당차량은 11월 10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BMW X5 xDrive30d(7인승) 134대는 소화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자동차안전기준*을 위반하였으며, 국토교통부는 자동차관리법 제74조에 따라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제57조 : 7인 이상 승용자동차는 소화기 1개 이상을 설치하여야 함 

해당차량은 11월 10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화기 설치)를 받을 수 있다. 

기아자동차(주)에서 제작하여 판매한 봉고3 및 카니발(디젤) 30,982대는 브레이크 진공호스 제작과정에서 첨가제 혼합이 잘못되어 브레이크 진공호스 강도가 약하게 제작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제동력이 저하 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11월 9일부터 기아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토요타 시에나 등 10개 차종 4,482대는 2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토요타 시에나 3개 차종 3,251대는 전자식 슬라이딩 도어 작동용 모터에 사용된 퓨즈의 용량이 부족하여, 특정상황(겨울철 도어가 얼어붙은 상태에서 동작시킬 경우 등)에서 퓨즈가 끊어질 수 있으며, 퓨즈가 끊어질 경우 주행 중 슬라이딩 도어가 열릴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렉서스 ES350 등 7개 차종 1,231대는 사고 시 에어백(다카타社)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 인플레이터 : 에어백 내부 장착되어 자동차 충돌시 에어백을 팽창시키기 위해서 가스를 발생시키는 장치 

해당차량은 11월 9일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주)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볼보 V40 등 2개 차종 1,891대는 연료 주입구의 고무마개가 약하게 제작되어, 고무마개가 손상될 경우 연료탱크로 수분이 들어가 주행 중 시동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11월10일부터 (주)볼보자동차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li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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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7년 10월 31일 --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제품경쟁력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플랫폼 부문을 혁신할 30년 경력의 고급차 플랫폼 기획 전문가를 영입한다. 

현대자동차는 31일 BMW에서 플래그십 라인 7시리즈와 고성능 모델 ‘M’ 브랜드의 플랫폼 개발을 주도한 ‘파예즈 라만(Fayez Abdul Rahman)’을 제네시스아키텍처개발실장(상무)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11월부터 합류하는 ‘파예즈 라만’ 상무는 플랫폼과 패키지 개발 부문에서 30년간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현대자동차 고유의 미래 플랫폼 개발 방향성을 정립하고 플랫폼 개발 전 과정에 걸친 혁신을 담당한다. 

‘파예즈 라만’ 상무는 일단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랫폼(아키텍처) 기획과 개발을 담당하고, 이후 현대자동차 플랫폼 개발에 참여한다. 

먼저 제네시스아키텍처개발실장으로서 고급차 경쟁력의 핵심요소인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승차감, 안전성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최근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ICT시스템을 차량에 완벽하게 담아낼 수 있는 첨단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플랫폼 개발 선행단계부터 강건설계(Robust Design)를 기본으로 적용해 품질문제를 유발하는 오차 발생 요인을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플랫폼 설계 시 파워트레인과 샤시 시스템 등 차량 기본 요소뿐만 아니라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최첨단 전자시스템과 UX(사용자경험)까지 고려해 패키지를 구성하는 등 프로세스 전반을 대변화시킬 계획이다. 

※ 강건설계(Robust Design) : 자동차를 설계할 때 자동차의 다양한 주행환경을 고려해 어떤 조건의 환경 아래에서도 목적하는 성능을 일정하게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 즉 초기 설계 단계부터 성능 편차 유발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사용자경험(User Experience) : 사용자가 어떤 시스템, 제품, 서비스를 직·간접적으로 이용하면서 받는 느낌과 지각, 반응, 행동 등 총체적 경험 

‘파예즈 라만’ 상무는 BMW에서 플래그십 라인 7시리즈와 고성능 브랜드 ‘M’ 플랫폼 개발을 주도한 최고급차 및 고성능차 플랫폼 전문가인만큼 제네시스를 비롯한 고급차 플랫폼 개발은 물론 고품질의 주행감성을 구현하는 데 적임자라고 할 수 있다. 

또한 2001~2008년까지는 X5와 X6 등 BMW SUV 라인업 ‘X시리즈’ 플랫폼 개발을 주도한 경험도 있어, 향후 출시 될 제네시스 브랜드의 SUV 모델에서도 차별화된 주행성능과 패키지 구성을 보여 줄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15년 루크 동커볼케 전무와 작년 이상엽 상무 등 세계 정상급 디자이너를 영입한 데 이어, 플랫폼 전문가 ‘파예즈 라만’ 상무까지 영입함으로써 고객이 선호하는 유려한 디자인(Body)을 완벽하게 담아낼 수 있는 ‘틀(Architecture)’까지 확보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파예즈 라만’ 상무는 “지난 10년 간 기술적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현대자동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처럼 젊고 역동적인 조직의 일원으로 미래 플랫폼을 개발하는 일을 담당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파예즈 라만 상무 영입을 계기로 차량의 틀이자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 부문에 대혁신을 단행해 세계 정상급 플랫폼 성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미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는 디자인 경쟁력과 결합되면 총합적인 상품성도 높아져 궁극적으로 브랜드가치까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 국적인 ‘파예즈 라만’ 상무는 1986년 BMW CAD/CAS 엔지니어로 입사해 1991년에 차량 콘셉트 개발업무를 시작했다. 

1996년부터 BMW 플래그십 7 시리즈의 콘셉트 기획뿐만 아니라 아키텍처(플랫폼) 개발업무를 이끌어 최상위 고급차 개발 전문가로서의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2001년에는 BMW의 SUV 모델인 X 시리즈의 아키텍처(플랫폼) 개발 업무를 주도했으며, 특히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X5와 X6는 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2008년부터는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의 전 라인업 플랫폼 개발을 주도하는 등 BMW ‘M’이 고성능차 브랜드의 대명사로 정착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자동차에서 플랫폼은 (언더바디)차체와 더불어 서스펜션과 조향장치, 제동장치 등 샤시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으며, 파워트레인 배치에서부터 중량 배분, 차량 무게 중심, 샤시부품 레이아웃, 패키지 구성 등을 결정한다. 

이처럼 차량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모두 플랫폼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주행성능과 승차감, 안전성, 내부공간 등의 제품경쟁력을 구현하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출처 : http://www.newswire.co.kr/newsRead.php?no=858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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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7년 10월 24일 -- 국제 의료 인도주의 비영리 독립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메이크어스의 딩고와 합작으로 18일 딩고 채널에 오픈한 ‘위급한 상황에서 의사가 도와달라고 한다면’ 영상이 24일 기준 조회수 100만을 넘었다. 

영상은 위급한 상황에서 일반 시민들의 반응을 살펴보는 관찰 카메라 형태로 제작됐다. 페이스북에서 1만7000건이 넘는 좋아요와 1000회 이상의 공유가 이루어지면서 온라인상에서 회자됐다. 

영상은 병원 근처 길에서 갑자기 쓰러진 할아버지를 보고 달려온 의사가 환자를 살피고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시작된다. 노인을 살피고 당뇨로 인한 쇼크로 파악한 의사가 1차 처치를 위한 도움을 부탁하자 시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나서서 사람을 살리는 일을 도왔다. 

시민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의사와 함께 부축을 돕거나, 빠르게 달려 편의점에서 물과 사탕을 사오기도 했다. 서로 모르는 사이지만 괜찮을지 물으며 더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나 살피기도 했다. 도움에 동참한 시민은 사후 인터뷰에서 "내가 도움을 못 주는데 진료받으실 수 있는 분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넘어진 여성을 위해 직접 붕대를 사 온 남성은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그것밖에 없었다”며 “누구라도 했을 것”이라며 손사래를 치기도 했다. 

자신의 돈을 써야 했는데 괜찮았냐는 질문에 시민들은 한 목소리로 “돈보다 쓰러진 사람을 살리는 게 더욱 중요하다”고 대답해 감동을 선사했다. 환자와 의사는 연기자였으나 도움을 준 시민들은 그저 지나가던 행인에 불과했다. 

특히 1000건에 이르는 댓글에서 사람들은 본인이 길에서 쓰러졌을 때 익명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았던 경험을 공유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영상은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소의 개소 5주년을 맞아 제작된 것으로, 전 세계에서 의료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경없는의사회의 활동상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사무총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달려와 주신 모든 시민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한국 사무소 개소 5주년을 맞아 우리 단체가 의료진만 참여하는 곳이 아니라 현장에서 벌어지는 우리의 의료 활동에 개인도 직접적으로 도움 줄 수 있는 ‘후원 단체’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메이크어스의 딩고는 25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월 평균 조회수 3.9억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국내 최대 모바일 미디어이며, 18~34세 소셜 모바일 세대의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다. 

국경없는의사회 개요 

1971년에 의사 및 언론인들이 모여 설립한 국경없는의사회는 독립적인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로서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주로 무력 분쟁, 전염병 창궐, 의료 사각지대, 자연재해 속에서 폭력과 소외, 재앙을 당해 생존을 위협 받는 사람들을 위해 의료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1999년에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개요 

국경없는의사회(Médecins Sans Frontières, MSF)는 2012년 한국 서울에 사무소를 열었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소는 다음 네 가지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1)국경없는의사회 현장 프로젝트에 파견할 숙련된 한국인 의료·비의료 직원 채용 (2)한국 대중에게 전 세계의 인도주의 위기 및 긴급한 보건 비상사태에 관한 내용 전달 (3)국제사회 참여 및 행동 지원을 위해 한국의 이해 관계자·정책 입안자와 소통 (4)한국인 기부자들로부터 기금을 모금해 국경없는의사회의 인도주의 의료 활동 직접 지원

웹사이트: http://www.ms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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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7년 10월 11일 -- 현대경제연구원이 최근 EU 경제의 특징과 전망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2017년 들어 EU 경제는 성장세가 확대되면서 경기 회복이 지속되고 있다. 2017년 EU의 경제성장률은 계절조정 전년동기대비 기준 1/4분기 2.1%, 2/4분기 2.4%를 기록하며 2016년 4/4분기 2.0% 이후 3분기 연속 2%대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2017년 2분기 민간최종소비와 투자(고정자본형성, 재고)의 성장기여도가 각각 1.2%p, 0.8%p로 높아 내수 부문이 경기 회복을 주도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향후 경기 향방을 나타내는 경기체감지수(ESI)와 현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산업생산지수, 소매판매지수 역시 상승세가 지속되는 등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확대되고 있다. 이하 본고에서는 최근 성장세가 확대되고 있는 EU 경제의 실물, 금융, 정치·사회 부문별 4대 특징을 중심으로 관련 현안을 분석하고, EU 경제의 전망과 국내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EU 경제의 특징과 전망 

① 재정건전성 개선과 남유럽 은행 부실자산 문제 : EU 국가들의 재정수지 및 정부부채 수준은 재정건전화 노력에 힘입어 꾸준히 개선되었다. 2011년 1분기 GDP 대비 재정수지 비율은 EU -4.6%, EA -4.3%에서 2017년 1분기 각각 -1.0%, -0.9%까지 하락하였고, GDP 대비 정부부채 역시 2015년 이후 지속 개선되면서 2017년 1분기 EU 84.1%, EA 89.5%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그리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남유럽 지역의 GDP 대비 정부부채 수준은 각각 2017년(전망치) 178.8%, 133.1%, 128.5%로 EU 평균 84.8%를 크게 상회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그리스, 이탈리아 은행의 부실자산(NPL) 규모는 각각 2017년 2분기 46.5%, 12.0%로 EU 평균 4.5%보다 매우 높은 수준이다. 최근 이탈리아, 그리스 은행을 중심으로 부실자산 처리 계획이 추진 중에 있지만 정리 성과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으로 남유럽 은행의 부실자산 문제는 향후 경기 회복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상존해 있다. 

②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과 유로화 향방 : 2014년 6월 11일 ECB는 수신금리를 -0.10%로 하는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도입 후 금리 인하를 통한 전통적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자산매입프로그램(Expanded Asset Purchase Programme), TLTRO(Targeted Longer-Term Refinancing Operations) 등을 도입함으로써 유동성 확대를 위한 비전통적 통화정책도 추진 중이다. 

2017년 4월에는 매월 800억 유로 수준의 자산매입 규모를 600억 유로 수준으로 축소한 가운데 향후 양적완화의 규모와 조정 시기 계획은 불확실한 상황이다. 이처럼 지속적인 통화완화 정책의 유지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달러/유로 환율은 2016년 12월 월평균 1.05달러에서 2017년 9월 1.19달러까지 상승하였다. 향후 유로화 환율의 소폭 강세가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유로존간 통화정책의 차별화, 북미 긴장관계 조성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현상 등은 환율변동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③ 가계 소득과 소비 회복세 지속 : 노동시장의 개선과 함께 가계 소득과 소비의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 2017년 2분기 실업률은 EU 7.7%, EA 9.2%, 고용률은 EU 67.6%, EA 66.2%를 기록하며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특히 고용자의 임금상승률은 2017년 2분기 EU 2.5%, EA 2.0%를 기록하며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이를 배경으로 가계의 최종소비지출과 가처분소득 수준은 2016년에 비해 개선되었다. 한편 개인소비심리를 판단할 수 있는 소비자신뢰지수의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물가 수준도 중기 목표치인 2%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질구매력 하락에 따른 소비 제약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④ 브렉시트 협상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 상존 : 2016년 6월 23일 EU 탈퇴 국민투표를 실시한 영국은 2017년 3월 29일 EU에 공식탈퇴를 통보하고, EU와 탈퇴협상에 돌입하였다. 하지만 자국민 지위 문제, EU 분담금과 지원금 정산, EU 단일시장 접근을 위한 새로운 통상 협상 등의 쟁점들은 향후 경제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불확실성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난민 유입에 따른 각국의 갈등과 빈번한 테러 발생 등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EU 전반에 투자 심리를 위축시킬 가능성이 커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⑤ 종합평가 : 2018년 EU 경제는 2017년에 비해 경기 회복세가 소폭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재정건전성의 개선과 가계 소득 및 소비의 증가세는 내수 부문 중심의 성장을 뒷받침하겠으나 남유럽 은행 부실자산, 테러/난민 문제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경제의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ECB 통화정책 정상화 여부, 유로화 향방, 브렉시트 협상 등은 EU 경제의 불확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사점 

2018년 EU 경제는 2017년에 비해 성장세가 소폭 약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내수 부문의 회복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를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 수립 뿐 아니라 부정적 리스크 요인들의 국내 파급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와 기업 차원의 대비가 필요하다. 

첫째, EU 경제의 소득과 소비의 회복이 지속됨에 따라 대 EU 수출 전략을 새롭게 수립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EU와 일본의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로 화학제품, 전기기기, 기계 산업 뿐 아니라 자동차 등 주요 수출 품목의 경쟁력 악화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 EU 수출 품목의 다변화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

둘째, 미국, 유럽 등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비하여 환율 변동성과 외국인 투자 리스크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수출 기업의 경우 환율 변동에 따른 수익성 악화에 직면할 수 있어 환리스크 관리 방안 등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셋째, EU 경제의 부정적 및 불확실 요인들이 산재되어 있어 향후 전개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 

*위 자료는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의 주요 내용 중 일부 입니다. 언론보도 참고자료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hr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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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7년 10월 10일 -- 현대자동차의 첫 판매용 서킷 경주차 ‘i30 N TCR’이 첫 출전대회서 우승했다. 

현대자동차의 고성능차인 i30 N 기반의 경주차 ‘i30 N TCR’이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저장성에 소재한 저장 인터내셔널 서킷(Zhejiang International Circuit)에서 열린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에 첫 출전해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이번 대회에는 아우디 RS3 LMS, 폭스바겐 골프 GTi, 혼다 시빅 Type R 등 글로벌 제조사들의 쟁쟁한 경주차 약 21대가 출전한 가운데 i30 N TCR은 2대가 출전했다. 

7일 예선을 거쳐 8일 두 번에 걸쳐 치러진 결승에서 ‘i30 N TCR’은 결승1에서 우승과 12위, 결승2에서 4위와 6위를 달성하는 등 상위권 성적을 거뒀다. 

특히 현대자동차가 TCR대회에 첫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명차와 대등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모터스포츠를 고성능차 개발의 장으로 활용하며 고성능차는 물론 경주차의 주행성능과 내구성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이번에 대회에 출전한 ‘i30 N TCR’ 역시 이미 2년 연속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완주에 성공한 바 있는 ‘i30 N’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2.0터보 직분사 엔진을 경주용으로 튜닝해 최고출력이 약 330마력에 달하며, 6단 시퀀셜 기어(일렬로 기어 변속)를 채택해 양산차 기반 경주차 클래스에서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 

또한 경력이 20년 이상의 베테랑 드라이버 가브리엘 타퀴니(이탈리아)와 알란 메뉴(스위스)가 ‘i30 N TCR’ 드라이버로 참가했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다양한 실전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능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올해 말부터 전세계 프로 레이싱팀을 대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대회 경험은 경주차와 고성능차는 물론 일반차 개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대회 출전은 첫 판매용 서킷 경주차의 공식 데뷔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브랜드로써 고성능차와 서킷용 경주차를 개발하고 경주차대회에 지속 출전해 우리나라에서도 모터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현대자동차가 운전의 즐거움을 주는 브랜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i30 N TCR’은 양산차 기반 레이싱 대회 중 하나인 ‘TCR(Touring Car Race)’ 대회를 위한 경주차이며 대회는 인터내셔널 시리즈(International Series), 지역 시리즈(Regional Series), 국가 시리즈(National Series)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최고 수준의 리그인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는 연간 총 10회 개최되고 이중 중국 경기는 9번째 경기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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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7년 09월 26일 -- 현대경제연구원이 ‘VIP REPORT’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개요 

남북관계 경색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생애 상봉 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이산가족들의 상봉 재개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2017년 8월 31일 기준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13만1221명 가운데 사망자가 54.2%(7만1145명)에 달해 생존자(6만76명, 45.8%)를 크게 넘어섰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들의 특징을 분석하고 이산가족 상봉 재개의 필요성을 진단하고자 한다. 

이산가족 상봉 재개의 필요성 

① 고령층의 급증 

2017년 8월 말 기준 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에 등록된 이산가족 생존자 가운데 70대 이상의 이산가족 1세대가 전체의 85.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10년 전인 2007년과 비교할 때 80대 이상의 초고령층 비중이 2007년 30.3%(2만 8,141명)에서 2017년 8월 62.3%(3만 7,443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한 상황이다. 

② 사망자 급증 

이산가족 사망자는 연평균 3800명 수준이며 상봉 기회를 갖지 못하고 사망하는 이산가족은 연평균 2,400명에 달한다. 

③ 고령자 기대여명 소진 

현재의 이산가족은 2015년 기준 평균 기대여명과 비교해 25년 내에 거의 대부분이 사망할 것으로 우려된다. 그 가운데 70세 이상의 고령층은 10년 내에 대부분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 생존자 비율과 평균 기대여명을 고려할 때 현재 모든 이산가족 생존자들이 향후 생애 한번이라도 상봉하기 위해서는 최소 상봉인원을 매년 7,300명 이상으로 늘려야 하며 7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에는 매년 약 6900명 이상 상봉해야 한다. 

시사점 

정부의 추진 의지에도 불구하고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2년 여간 재개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이산가족 문제의 국제화도 고려할 수 있다. 

Junction : 연결점 
상봉의 정례화와 대규모 상봉 등 다양한 상봉 방안을 모색하여 이산가족 상봉이 남북 간 연결점(Junction)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Ordinary Meeting : 상시적인 만남 추진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를 상시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이산가족 상봉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Infrastructure : 상봉 인프라 구축 
‘이산가족 상봉 인프라’ 구축으로 다양한 상봉 방식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 

Numerous ways : 다양한 방식 활용 
대면 상봉 이외에도 생사 확인, 화상상봉 실시, 서신 교환의 상시화 등 다양한 상봉 방식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위 자료는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의 주요 내용 중 일부 입니다. 언론보도 참고자료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hr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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